하월시아와의 사랑으로
다육이가 있는지도 잊고살았던 날들..
정신차리고보니 다육이들이 ..
살려달라고!! 관심좀 갖어달라고..ㅜㅜ
어찌나 미안하고 시들시들 난리들인지...
밤마다 다육이분갈이로
나름 바쁜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자금성의 뿌리녹임을 이유로
모든 하월시아도 엎었습니다.
적옥토,동생사, 녹소토,산야초등이 세립밖에 없어
세립비빔밥에 뿌리 내린 친구들이
자금성처럼 뿌리가 녹고 있었어요 ㅠㅠ;;;
아픈 자금성을 게시한 후
고수님 여러분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적옥토와 녹소토는 소립으로 구입했어요.
제가 거래하는곳에는 동생사랑 산야초가 세립만 있더라구요..
적옥토도 제가 전에 인터넷으로 구입했던거 보다 지저분하고 색도 어둡던데요..
산야초도 인터넷에서 구입했던거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가까워서 마사등 구입하느라 자주 찾는곳인데..
다른곳을 찾아야 될 것 같아요ㅠㅠ;;
혹시
♧남사에서 흙 구입하시는분들 계시면
어디에서 구입하시는지요?
그리고
♧웃자람이 세립과 소립의 영향도 있을까요?
밤마다 분갈이를 해서 사진 찍을 새도 없었네요..;;
산수정원 김보환님의 화분 잘 사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ㅎㅎ 건강하게 잘 기르실꺼예요^^
토양을 혼합해서서 사용하기 번거로우시면 영x산야초 하나로 심으셔도 문제 없습니다. 토양에 남아있는 습도+통풍에 초점을 맞추어 관리하시면 뿌리녹음이 조금 덜하실 꺼예요~*^^*(최근 저희집기준 영x산야초 2주 주기로 물주기 좋은 습도~^^ 저는 녹소토는 산성토양이라 따로 추가하여 사용하지않습니다. 철쭉같이
산성을 좋아하는 식물에겐 굿!!!)
적옥토 산야초는 회사마다 생산지역 , 공정과정 각각 들어가있는 토양종류 및 함량이 달라서 색이 다르게 느껴지시는 걸꺼예요~*^^*
(적옥토는 되도록 경질의 제품을 권장해요!!!)
응원과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좀 일찍 알았더라면 더 좋을걸 그랬습니다^^
녹소토는 다른 화초에 써야되겠어요!!^^
종종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려요!!^^
오후도 화이팅하세요!!
소원님 댓글에 동감합니다.
환경에 따라서 관수를 달리해야 되지만,
저도 오래전부터 산야초만 사용하며 화장토는 적옥토 세립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시군요!!^^
초보티 팍팍 내면서 많은 경험을 하네요!!^^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약간의 허당끼 가득한 저는 산야초도 어떤 경석의 종류인줄 알았습니다.ㅎㅎ
웃자람과 뿌리녹음을 경험하고 나서야 흙들을 찾아봤어요;;;
댓글감사드리며..
오후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생각보다 산야초를 많이들 쓰시네요~~ 저도 산야초로 합니다.^^ 상토 살짝 섞어서요! 가볍고 잘 말라서 베란다용으로 좋아보입니다. 마캄프 꼭 넣어주시고요.
베란다에서 기르는 개체들은 봄, 가을에는 창문을 상시 열어놓고요, 여름에는 선풍기까지 틀어줍니다. 겨울에는 꽁꽁 틀어막고 관수 주기를 길게 가져갑니다.
아~ 상토도 넣으시는군요..
참고해 볼께요!!^^
제가 처음분갈이 한거 요번에 보니까 소립마사에 상토.. 뿌리가 대파뿌리처럼 가늘더라구요..
그리고 봄에 들인친구들 중에 세립으로만 적옥토 녹소토 동생사 산야초비빔밥은 화분속에서 딱딱하게 뭉쳐있고 뿌리는 아래가 아닌 위로 굽어있고 뿌리들도 가늘면서 녹고 있었어요.. 그리고 웃자람이 있는 친구들도 세립으로만 했던 친구들이더라구요..
아직 옮겨진 환경이 해가 낮에 얼마나 드는지도 사실 잘 몰라서 성장등을 설치는 했는데 요번 분갈이 하면서 어떤친구들을 성장등아래에 둘지도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래도 이리 좋은 말씀들을 참고하여 잘 키워볼께요.. 댓글도 조언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