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FC는 전주시에 전혀 있을 필요가 없다. 그냥 다른 도시로 떠나라. 프로축구팀을 무슨 어디 조기축구팀보다도 못하게 생각하는 전주시에 뭐하러 있는지 궁금하다.
전주시는 전북FC를 정말 적극적으로 도와줘야할판에 아에 죽이기에 나서고 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모르겠다.
자.!! 한예로, 이제 전주종합경기장에 전북FC경기 플랜카드를 못건다. 왠지 아는가? 주민들의 항의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지. 분명 전주시는 자기들 플랜카드는 경기장에 걸고 있다. 그럼 전주시 플랜카드는 주민들이 항의를 하지 않는다는것이고, 전북FC플랜카드는 주민들이 항의를 한다는 소리인가?
경기홍보를 할수 없는 전북FC는 현재 승용차와 구단버스를 이용해 엽기 홍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좀더 팬들이 더 프로축구장을 찾을수 있게, 뭔가 전주시가 원하는 월드컵붐을 위해서라면 그들은 그런 행동을 그만 해야할것이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4월 28일 수원과의 홈경기. 거의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상황이었고, 구단에서도 월드컵경기장에서 한다고 거의 확정된 상황이었다. 전주시에서 월드컵경기장 리허설을 위해 28일 경기를 월드컵경기장에서 해달라고 전북FC에 부탁을 한것이었다. 그런데, 얼마 안있어.. 다른경기로 리허설을 할테니깐, 그냥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해라는 식으로 통보를 했다는데, 참 어처구니가 없다. 그래 다른경기로 리허설 할수도 있다. 근데, 그 다른 경기가 뭘까? 프로축구만큼 그 지역을 대표하는 공식적인 경기가 있을까??
한마디로 프로축구경기는 별로 중요치 않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판단이라 생각된다.
더욱 웃기는 것은.. 현재 우리의 홈으로 쓰고 있는 전주종합경기장의 현재 잔디상태는 초토화 상태다. 이번주 화요일 그곳에서 시장배 동대항 축구대회가 열려 전주종합경기장잔디가 초토화가 되었고, 화요일에 이어 수요일 경찰청 축구대회가 너다섯게임열려 완전 초토화가 되었다.또다시 목요일 오늘 여성 축구팀 축구대회가 열려 완전 개아작이 났다.
잔디상태는 거의 논두렁이 되어버렸다. 분명 이런 경기들은 다른곳에서 충분히 할수 있는 경기들이었고, 전주종합경기장은 엄연히 프로축구가 열리는 경기장이다. 그럼 전주시는 그에따라 좀 신경을 써줘야 하는것이 아닌가? 이딴 경기장에서 프로축구가 열리면 관중들이 좋아할까??
그들은 월드컵의 성공개최가 그 지역 프로축구의 활성화에 바탕이 되는것을 모르는것일까? 이런식으로 자기 지역의 프로축구팀의 홈구장을 개판으로 만드는 곳에 ... 팀이 있을 이유는 하나도 없다.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런식으로 할려면 그냥 다른곳으로 팀이 가버리는게 좋을것이다.
그리고, 구단에서 보여준건데, 전주시에서 우리 MGB에게 공문이 왔다. 근데, 참 어처구니가 없다. "받음에 뭐라고 쓰여 있냐면 "전북다이노스축구단 (서포터즈)"라고 쓰여 있었다. 뭔지 알것이다. 전북다이노스라는 명칭이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전북 다이노스란다. 이렇게 자기 프로축구팀에 관심이 없는데, 무슨 월드컵인가?? 자기 지역프로팀 이름도 모른다는것이다. 참 한심하다. 또 전북다이노스 축구단 (서포터즈)라는데, 서포터즈면 뭘 의미하는건지. 그래 우리라는것은 알고 있는데. 우리 이름은 알고나 있나?
행사일시또한 2002.4.28(목) 14:00란다.
그럼 4월 28일이 목요일일까?? 4월 28일은 일요일이다. 행사일시도 틀리는 공문을 구단에게 보내서 우리보고 좀 참여해달란다.
그래 요일을 잘못썼다고 하자. 근데, 4월 28일은 우리 전북FC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다. 우리보고 전북FC 경기보지말고 지들 행사에 참여해달라니 대단한 사람들이다.
행사제목은 FIFA WORLD CUP 트로피체엄 10개 개최도시순회 전주행사에 따른 협요조청이다.
대단하다. 우리 전주시.
그리고 현재 우리 종합경기장에 대단한것이 걸려 있다. 본부석에 커다란 통천하나가 걸려있다. 전주시민의 행사인가?? 아무튼 제목이 좀 생각이 안나는데, 본부석대부분을 가리는만큼 커다란 천으로 그들의 행사를 알리는 통천이 걸려있다. 웃기는것은 5월 1일 행사가 열린다.
근데, 그 전주종합경기장에서는 4월 28일 우리 홈경기가 열린다. 그럼 그들은 우리 4월 28일 홈경기는 별 관심도 없고, 열리던지 말던지 그냥 그 플랜카드를 건다는 소리인데.. 참 대단하다는 생각뿐이다. 자기 지역 프로팀 홈경기가 4월 28일에 열리는데, 그 딴거 필요없고 자기들 행사가 더 중요하니깐. 계속 그 플랜카드를 건다는건데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구단에서는 하도 싸워서 할말도 없다는데.
정말 전주시는 우리지역 프로팀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월드컵만 개최하면 끝나는건지. 그리고 월드컵경기만 열리면 되는건지.
김완주시장은 정말 착각에 빠진것 같다.
모르겠다. 그들의 생각들을.. 그들의 획기적인 어떤 방안이 있을지 모르니.. 그러나 그들이 지금까지 해온것을 본다면 획기적인 방안은 없는것 같고 그냥 지들 편할때로 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