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뮤직 페스티벌의 사회자로 나선다.
이다해는 11월17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 2007 Mnet KM Music Festival>(이하 2007 MKMF)의 MC로 나서 신동엽과 공동 진행을 맡는다.
이다해는 로서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스팟 영상 촬영을 마쳤다. 이번 촬영에서 이다해는 로커로 변신해 팝송 < I Love Rock & Roll>을 새롭게 불렀고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Mnet 관계자는 "10대부터 전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음악 축제를 만들기 위해 드라마와 CF 등을 통해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로 폭넓은 세대에 사랑 받고 있는 이다해가 MC로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내한 공연차 방한중인 독일 록밴드 스콜피언스가 24일 오후 파주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비무장지대를 구경한 후 전망대를 방문한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동구권에서 공산주의가 몰락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한 1989년. 세계의 이목은 옛 소련의 수도인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 록그룹의 공연에 쏠렸다.
주인공은 독일 출신 5인조 밴드 스코피언스(Scorpions)였다. 이들은 옛 소련 젊은이들에게 자유와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은 감격적인 공연을 펼쳐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공연에서 영감을 받아 1990년 이들이 만든 노래가 '윈드 오브 체인지(Wind Of Change)'다. 이들은 10년 후 1999년에는 베를린 장벽 붕괴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다시 이 노래를 불렀다. 수만 명의 시민은 이 노래처럼 '변화의 바람'이 이끌어낸 현실에 감격했다.
서정적인 록 발라드를 비롯해 냉전과 분단의 아픔을 노래해 온 스코피언스가 이번에는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의 상징 앞에 섰다. 한반도 분단의 현실인 비무장지대(DMZ) 부근을 직접 돌아봤다.
6년 만의 내한 공연을 위해 24일 한국을 찾은 스코피언스는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근처의 분단 현장인 도라전망대와 자유의 다리를 찾아 한반도의 통일과 한민족의 화합을 기원했다.
‘팝의 여왕’ 마돈나를 만나면 꼭 묻고 싶었던 한 가지. 완벽한 S라인 몸매 비결도, 가이리치 감독을 사로잡은 연애의 비법도, 그 뛰어난 가창력의 비결도 아니다. 왜 피부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가? 바로 이것.
실제 나이 48세인 마돈나는 몸매는 20대 피부는 50대. 최근 Max Factor의 광고사진을 만든 사람이 포토샵 전의 마돈나 사진을 올려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광고 사진은 20대 못지않은 피부를 자랑하는 반면, 포토샵 전의 마돈나는 세계적인 스타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주름과 늘어지는 피부로 자기 관리에 소홀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