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상속분쟁 10년 새 3.8배
→ 집값 상승으로 부동산 가치가 급등하면서 일반인들도 상속 분쟁에 뛰어들고, 핵가족 위주의 사회가 조성돼 가족 간 소송도 불사한다는 분석.(문화)
2. 한일, 편의점 점포수 '역전'
→ 편의점 대국 일본, 인구 고령화, 만성 일손 부족... 23개월째 감소.
한국은 매년 1000개씩 증가.
5월 기준 일본 5만 5641개 vs 한국 5만 5580개.
6월 지나면서 역전 추정.
인구수 감안하면 인구당 편의점 수는 한국이 2배 이상 많아.(아시아경제)
3. 소득세율 조정 시급하다
→ 연봉 8800만원 ~1억5000만원에 대한 소득세율 35%...
이 세율은 서울 압구정 현대 3차 109㎡ 아파트가 8200만원하던 1987년 만들어진 것.
즉 1년에 아파트 한 채 값을 벌던 초고소득자에게 매기던 높은 세율이다.(한경)
정세은 교수(충남대)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27일, 조세 첫 토론회 개최, 제22대 조세재정 분야 입법방향 논의
◇정세은 교수 “이제는 누진적 보편증세 기초한 포용과 혁신 조세체계 구축 필요한 때”
◇김우철 교수 “조세저항 회피만 할 게 아니라 정책 수용성 극대화하는 접근 방법 필요”
◇조상호 대표 “법인세 관련 최고세율 적용구간 하향, 전 소득 구간 세율 인상 바람직”
◇이상민 수석연구위원 “가장 시급한 과제는 각종 감세 조치 객관적 평가 및 일부 환원”
4. 대학진학 유리하다... 고교자퇴 2%
→ 코로나 시기 1.1%까지 떨어진 고교 자퇴율, 2%로 상승.
강남, 서초, 송파 등 내신 경쟁이 치열한 지역일수록 자퇴율 높고 1학년 때 일찌감치 자퇴해 전략적으로 수능 준비에 집중하려는 경향 두드러져.(문화)
2023년도 제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열린 지난 10일 검정고사장인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전국 대학 검정고시 신입생 6년 만에 68.9%↑
◇고1 자퇴생. 2년 사이 61% 증가
5. 장례식장의 상징... 1회용기 사라질까?
→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다회 용기로 대체.
민간 대형 상급종합병원 중에선 처음.
사용한 용기는 전문 업체가 수거해 7단계 세척 과정을 거친 뒤 장례식장에 다시 공급한다.
서울시는 10배 강력한 위생 기준을 적용.(세계)
◇박승우 원장 “친환경 장례 문화 확산 계기 기대”
6. 한국은 베트남 최대 투자국
→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146개 국가 중에서 총 87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 최대 투자국‘...
1일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참석한 ’팜민찐‘ 총리.(매경)
7. ‘관광객 몸살’... 서울 북촌 한옥마을 오후 5시 이후엔 관광객 통제
→ 종로구, 관광진흥법에 따른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북촌로 11길은 레드존으로 지정, 이곳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이 허용된다.(문화)
◇10월부터 북촌 일부지역 관광통제
◇관광법 특별관리지역 전국 첫 지정
◇‘레드존’ 오전 10시~오후 5시 개방
◇과잉 관광 인한 주민피해 막는 목적
8. 해외여행 적자 5년만에 최대
→ 지난해 여행수지가 125.3억 달러로 5년만에 최대 적자 기록.
특히 대일본 여행수지는 33.8억달러 적자로 2019년 18.4억달러 대비 183.2% 폭증.(헤럴드경제)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지역별 경상수지
◇여행수입 보다 해외로 나가는 지급이 더 빠르게 늘어나
◇같은 시기 일본은 관광호황, 무역적자 여행수지로 메꿔
◇올해도 큰 변화 없어…고질적 여행수지 적자 계속된다
9. 법원, ‘형제 자매 자매간 금전 거래도 증빙 없으면 증여세’
→ 증여세 635만원 물게 된 동생 소송.
빌려 준 돈 받은 것 주장했지만 재판부, ‘입증할 자료 없으면 증여...
가족 간이라도 차용증서 등 작성 해둬야 뒤탈 없다.(세계 외)
10. ‘비만+검은 옷+O형’, 모기에겐 종합 선물세트?
→ 모기는 사람이 내뱉는 이산화탄소로 흡혈 대상을 찾는데 비만인 사람이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다는 것.
또 어두운 색을 좋아한다.
O형 혈액형을 좋아한다는 설은 반론도 많다.(동아)
▼7월 2일 날씨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지난 30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마린 르펜 의원이 이끄는 극우정당 국민연합(RN)이 득표율 33.1%(1위)로 압승했다.
르펜 의윈이 이날 연단에서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치켜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오는 7일 2차 투표를 앞두고 RN이 총 577석 중 과반인 289석 이상을 차지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1. SK온이 비상경영을 선언했습니다.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경영진의 거취는 이사회에 위임하고, 흑자 전환을 이룰 때까지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캐즘’, 즉 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을 위한 내실경영 차원의 조치로 해석됩니다.
■"전기차는 예정된 미래"… SK온 '배터리 혹한기' 버티기 총력전
◇허리띠 졸라매는 SK온
◇"2~3년 고비 넘겨야 생존"
◇창립 후 10분기 연속 적자
◇올 하반기 흑자전환 목표
◇영구채 발행 통해 자금조달
◇E&S 합병 땐 자금수혈 숨통
◇美공장 신설투자 속도 늦춰
◇배터리 계열사 생존 안간힘
2.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위해 나랏돈을 투입할 수 있도록 추경 편성 요건을 완화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전 국민에게 25만~3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당론으로 추진하면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법을 먼저 손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3. 글로벌 3위 스마트폰 기업인 중국 샤오미가 한국 시장을 일반 판매국에서 ‘주요 판매국’으로 격상했습니다.
국내에 오프라인 매장까지 열고 공식 신제품 판매에 나서며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내시장 본격 진출 선언
◇‘미스토어’ 전국 매장 추진
◇30만원대 보급폰 쿠팡 판매
4. 매출 반토막·금리 2배…빚 못갚는 자영업자
◇올들어 대위변제 1조원 훌쩍
◇대출연체도 11조원 첫 돌파
◇내수 부진에 '알테쉬' 공습
◇소상공인 부실·폐업 현실화
◇업계 "최저임금 동결을" 호소
5. 지난달 가계대출의 핵심인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서 5조8000억원 이상 불어나면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강화된 대출 규제 시행 전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6월 막판에 집중적으로 대출을 실행에 옮기면서 증가폭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 시중銀 가계대출 5.3조 증가…3년來 최대폭
◇DSR 강화전 6월 대출 폭증
◇주담대 사흘새 1조 늘어
◇가계 부채 관리에 비상등
◇기업대출 경쟁도 치열해져
◇올해 44조↑… 절반이 대기업
6. 가계 빚, 10년 상승폭 선진국 중 1위… 자영업자 연체액 사상 최대
한국의 정부·기업·가계의 부채를 모두 합한 국가총부채 6033조원 중 가계 부채가 37%(2246조원)를 차지한다. 같은 기간 선진국들의 부채 중 가계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이 27%다. 한국 경제는 가계 부채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가계 부채는 정부·기업 부채보다 소득과 자산 가격의 변동에 더 취약하다.
◇가계 부채 2246조
7. '계속고용' 판도라 상자 열렸다…"연공서열 임금체계 함께 손봐야"
◇정년연장 논의 본격화
◇계속고용 찬성하지만 '정년이몽'
◇노동계 "임금삭감 없는 정년연장"
◇현대차 64세, 삼성·LG 65세 요구
◇청년층 '밥그릇 뺏기' 비판 여전
◇경영계, 나이 많으면 월급 더받는 정년연장 부담…'재고용' 바람직
◇일각선 "대기업 근로자만 혜택"
8. AI 탑재하고 두 번 접고… 더 핫해지는 ‘폴더블 大戰’
◇삼성, 10일 AI 폴더블폰 공개
★ 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
현재의 삶에 만족을 하는 것이 행복이다
주어진 인생을 웃음으로 사는것이 행복이다
가볍고 편안한 마음이 행복이다
인생을 계절에 비유하면,
10대는 이른봄 싹트는 계절이고,
20대는 봄 꽃피는 계절이다
30대는 초여름 신록의 계절이고,
40대는 한 여름 성숙의계절이다
50대는 가을 수확의 계절,
60대는 늦가을 단풍의 계절이다
70대는 초 겨울 낙엽의계절,
80대는 한겨울 백설의 계절
90대는 잠자는 계절이라고 한다
잠자는 계절에 이르기까지,
항상 푸른 마음으로 살때 행복은 찾아온다
행복으로 가는길은 지름길이 없으며,
일상의 현실을 슬쩍 비켜가지도 않는다.
오히려 행복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속을 통과해 간다
게다가 우리는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대단한 비용을 들일 필요도 없다
우리는 다만 이 순간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우리 주변의 작은 일들을 볼수 있는
눈을 뜨면 되는 것이다
새들이 앉아 있는 나무, 먼바다,
폭풍을 볼수 있는 눈이 있으면 된다
삼라만상이 아름다움을 인지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느끼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것은 일종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