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참석 하는 종산제 남편이 동의 해 주고 참석 해 준다 했으니
마음 편히 신청 해 놓고
쥐 새끼 풀방구리 드나들듯
종산제 신청방을 들여다 본다
오늘은 누가 신청글을 올리시나..아 이분 ,, 그분 이시구나,,올리시는 글을 보고
댓글을 달며 우린 만난적도 없는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이미 우리는 아는사이,,,, 너무 반가운 분들 이시다..
그렇게 설레이며 기다리던 종산제 날~~
전날부터 도착해서 많은 음식준비와 종산제 준비를 해주신 지기님,, 운영자 님들
아침일찍부터 도착하시는 휴게소 가족들 맞이 하시느라
분주 하시다.
모두에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고
즐거운 잔치 분위기다,, 분위기는 한껏 고조 되어 있다
종산제 날을 축복 하듯 날씨마저 상서로운 가운데
집사 에 종산제 거행을 선포 하신다..
모두 경건하게 선서 를 속으로 따라 외친다
엄숙한 분위기다.
욕심 내지 않고 한 마음으로
서로 도와주며 함께 한 우리 올 한해 안전 산행을 지켜 주심에 감사함에 제를 올린다
또한 개개인의 바라는 소망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옵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보살펴 주시옵길 바라며,,,,,,
가슴 속 이 짜릿 해 오면서 숙연 해 진다.
지방을 활활 태우며 그 불길 과 재 가 날아갈때
우리에 모든 근심도 다 날아가고
액운을 다 불살라 버리고 ,,,모두들 박수 와 함께 탄성을 지른다
이제... 우리는
사랑 하는 마음 만이 가득한 심마니 휴게소 에서 함께 행복을 나눌 것 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기쁨 만이 있을 것이다.
종산제가 끝나갈 무렵 사랑나눔 전달식
가슴이 왜 그리 떨리는지..... 잠시 전 난사랑님에 귓속말을 들은터 였지만
아픈 엄마를 생각하니
기쁘고 슬프고,,,,, 만감이 교차 되었다,
감사 라는 말로 인사 드린다는 것이 너무 부족한 줄 알기에
이 마음 어느 표현을 해야 할지
부족 하기만 할 뿐,,,, 단어가 생각 안난다,,,,,
이런 큰 행운이 나에게 올 줄이야...... 감사 하다,, 너무 감사하다..
..
심마니 휴게소에서 받은 사랑 가슴에 깊히 새겨놔야지....
서울로 돌아오는 길 내내 행복 했답니다...
..
그리고,,,,,,
엄마에게 달려갔습니다.
아픔으로 앉아 있으면서도 눈빛은 딸이 힘들가봐 오히려 걱정을 하신다
부모님 마음은 다 그런것인지..
눈물이 어리는 것을 얼른 감추고
수다를 떤다
엄마 텔레비에도 몇번씩 나오신 심마니 4형제 라고 계신데
형제중에 셋째이신 우 인국 이라는 분이 주셨어
( 엄마테 카페니 뭐 이런 말 해 봤자 모르실테니까 )
전문 심마니 신데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 분 이시라고,,,
엄마 아픈걸 응모 해서 내가 선택 했다고........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시면서도
어쩌면 그런 사람이 있느냐 하면서 그 은혜를 어찌 다 갚느냐 하신다.
엄만 아프지 말고 오래만 살어, 응 알았지 ? 걱정 하지 마시고
그게 갚는 것이야,,,,,
눈물이 글썽 이신다
아버지가 엄마좀 업어줘야 겠다고 하신다
니 엄마가 이뻐서 이런 복 을 받는다고,,,,엄마 금새 웃으시고..
아버진 엄마가 많이 가벼워 졌구나......말 끝이 흐리신다..
분위기를 얼른 바꾼다,,
엄마 나 하고도 사진 찍어야지.........웃어봐 울엄마 이뿌지......찰칵,,
찍은 사진을 집에 와서 올리다 보니............
어찌나 눈물이 나든지...끝없이 흘렀다
울 아부지도 언제 저렇게 늙으셨는지.....아버지가 벌써 팔순 이시구나,,,,,,
앞으로 십년만 내 곁에 계셔 주셨으면 바래본다()
지기님, 운영진님,, 회원님들 모두 에게 행운이 계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11_cafe_2008_10_13_19_54_48f328c6a2755)
![](https://t1.daumcdn.net/cafefile/pds94/7_cafe_2008_10_13_19_56_48f3293db1348)
햇빛님 저도 반가웠답니다. 가시는길 밀리지는 않으셨는지여,,, 고우신 댓글 고맙습니다^^*
이제보니 리사님,리사꺼님 효자시구만요 감동의 글 잘읽었읍니다, 연루하신 부모님께 효도 많이하세요^*^
고맙습니다..사실 별로 해드린게 없어요 사는것이 바쁘다는 핑계로요 이번 지기님 덕분에 좋은 선물 해드릴 수 있어서 엄마테 작은 보답이라도 해 드릴 수 있었답니다.. 감사 해요 늘 ,,,,,,,,^^*
부모는 어려움을 모르고 우리들을 키우고 성장 시켯건만 우리는 부모한테 한일이 별루 업내유 리사님같이 마음씨 착한분은 언제고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내내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이 좋은세상 더 머물다 가시옵소서~~
발바닥님 사모님을 뵈오니 발바닥님이 새롭게 보이던걸요,,도대체 어떤분일까 무척 궁금했던분 이셨는데.. 사모님이 옆에계시니 발바닥님이 돋보이셨어요,,,두분의 모습 참으로 뵙기 좋았답니다..
고운마음으로 인하여 특별한 약효 있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백년삼님^^ 사랑까지 가득한 산삼을 드셨으니 엄마의 병환이 싹 없어질듯 해요,,엄마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금새 달리기라도 하실것 같았어요,, 뵈어서 반가웠어요 백년삼님^^*
리사님의 효성과 약성이 잘 어우러져 어머님의 환우 가 빨리 치유 되실거 같네요.
감사 드립니다. 고길동님^^ 저의 어머니를 위해서 격려 주신 고길동님 복 받으시고 늘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약성 보시고 건강하십시요..
늘 고맙습니다. 나비님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 두분 건강히 오래도록 뵙고싶어요^^*
귀한것을 받으셨으니 정성을 다해서 드시고 꼭 옛날처럼 편안한 생활하시길 바랍니다..늘 수고하신 리사님 내년에도 잘 부탁해요..^^
고맙습니다. 코스모스님 ,,저도 잘 부탁드릴게요,,전 한것도 없는걸요,엄마를 위해서 고운마음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리사님 효성이 지극 하니 어머님 건강이 빨리 쾌차하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산산님 님에 가정에도 행복이 있으시길 바랄게요^^*
잠시 들렸다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