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경계선지능인’
→ 지적 장애 정도는 아니지만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능 수준.
보통 IQ 71~84를 경계선지능인으로 간주.
초등생의 4.6%(전체 인구의 13.59%) 정도로 추정.
교육부, 정부 최초의 종합대책인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발표.(경향)
▼우리 아이가 경계선 지능? 초등학생의 4.6% 추정
2. ‘나 죽고 재산은...’
→ 유언장 써놨어도 인정 못받는 유언 태반.
△유언 취지 △본인 성명 △유언 날짜 등 엄격한 요건 못 갖추면 유언장 효력 상실.
요건 갖추고도 94세에 고령에 작성하고 몇 개월 뒤 치매 판정받았다는 이유로 효력 인정 안 된 경우도 있다고.(문화)
3. 돈과 정책으로 출산율을 얼마니 올릴 수 있을까
→ 1960년대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치하의 루마니아는 인구와 노동력을 늘리기 위해 낙태와 피임을 금지하고, 자녀가 없는 성인에겐 독신세를 부여했다.
유자녀 가구에게 각종 재정 혜택과 주택 등을 제공했다.
1.9명이던 출산율은 1년 만에 3.66명으로 급상승했다.
‘인구 혁명’은 오래가지 못했다.
고아원이 붐비기 시작했다.
임신을 원치 않던 여성들은 뒷골목 불법 낙태 시술소로 내몰려야 했다.
정책은 폐기됐고 출산율은 다시 떨어졌다.(아시아경제)
4.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 급발진이 아니고 운전자 과실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처벌 수위는 금고 5년을 넘지 않을 전망...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의 형량은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규정돼 있다.(아시아경제)
◇인도 돌진 전 '가속페달 작동' 기록…보조 브레이크등도 미점등
◇시청역 사고 커지는 의문…역주행 '급발진' 어긋나는 정황 속속
◇최종 판단은 국과수 감식에 달려…운전자 호전되는 대로 정식 조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점점 느는데…대형차 면허보유자 10년새 2배로
◇65세 이상 사고 지난해 4만건
◇'조건부 면허' 도입 여론 힘실려
◇경찰 "시청역 사고 가해 차량...브레이크 밟은 흔적 없었다"
5. 일본의 눈물…4년 만에 다시 역성장 전망
→ 가장 큰 요인은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소비 위축, 마이너스 물가에서는 벗어났지만 임금 상승은 그만큼 뒷받침되지 않아 국민 소비 여력은 줄어.(아시아경제)
◇1분기 실질 GDP 감소치
◇민간소비 줄어 예상 웃돌아
◇도요타 생산 중단도 타격
◇기존 상승 예측 뒤집고...올해 일본 GDP 성장률 감소 전망
◇복잡해진 일본은행 셈법
◇금리 올리자니 경기침체 가속화
◇가만히 있자니 엔화 약세
6. ‘러브 버그’
→ 보기는 징그럽지만 진드기 박멸하는 익충...
몇 년 전까지 이름조차 생소했던 ‘붉은등우단털파리’(일명 러브버그)가 여름마다 서울 뒤덮어.
아열대성인 러브버그의 유충은 진드기를 없애고 환경정화를 하는 익충이다.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도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도 않는다.(문화)
◇평년 기온 올라 개체수 늘고, 빨리 출몰
◇'9천 건' 달하는 민원에도 서울시 "물리적 방제" 권고
◇지자체 판단으로 '화학적 방제'할 수 있지만
◇지자체 "자체 매뉴얼 없고 민원마다 대응"
◇서울시의회 안에서 '러브버그 해충 지정' 목소리 나와
7. 국회의원 연봉 최소 1억 5690만원
→ 수당과 상여금, 입법활동비, 특별활동비 등 경비 포함한 금액이다.
연간 5억원이 넘는 9명의 보좌진 인건비는 별도로 지급되며 KTX와 항공료, 선박 이용료 등 활동비도 따로 받을 수 있다.(헤럴드경제)
8. ‘오사카행 9900원’... 초저가 항공권
→ 휴가철을 앞두고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항공권 특가 경쟁 치열...
1000원짜리 국내선 티켓이 나왔고, 1만원도 안 되는 일본행 비행기 티켓도 등장,
유류할증료를 포함해도 5만2900원 수준이라고.(한경)
◇"일본행 단돈 9900원 부터"...에어서울, 초대박 특가 항공권 푼다
9. 우크라 영부인이 67억 車 구입?
→ 최근 SNS에 지난달 파리를 방문한 젤렌스카 여사가 부가티 자동차를 450만유로(약 67억2360만원)에 구매했다고 주장한 영상 퍼져.
24시간만에 188만뷰,.
CNN, 러시아발 딥페이크 조작영상 가능성 보도.(세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과 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오른쪽). 키이우=AP뉴시스
10. ‘때꾼하다’
→ 눈이 쑥 들어가고 생기가 없는 모습.
‘너끈하다’ ‘매끈하다’ ‘발끈하다’ ‘지끈하다’ ‘후끈하다’ ‘화끈하다’ 등 ‘-끈하다’로 끝나는 단어가 많다 보니 ‘때꾼하다’ 역시 ‘때끈하다’가 바른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때꾼하다’가 맞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그룹 사업 재편을 진행 중인 SK가 국내 택시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SK 스퀘어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는 우버와 합작한 회사인 ‘우티 유한회사’ 지분을 정리하기 위한 협의에 돌입했습니다.
◇우버, 티맵 지분 사들여 독자경영 유력
2. 해킹이나 제3자 유출로 개인정보가 불법 유통되는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커 사이트에서는 개인정보 수백만 건을 묶어 판매하고, 이들 정보는 스팸이나 사기에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CEO 연락처 건당 7원”...해킹당한 개인정보, 텔레그램서 암거래
◇中 불법사이트 판매자와 거래 시도해보니
◇주소·전화번호·직책...수백만건 묶어 판매
3. 현대자동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에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 그린파워’를 준공했습니다.
이 곳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은 17일 인도네시아에 출시하는 전기차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앞줄 왼쪽)이 3일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산업단지에서 열린 전기차 생태계 완성 기념식에 참석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에게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 회장과 조코위 대통령을 비롯해 바흐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
◇HLI그린파워 준공식
◇원자재서 완성차까지 일관 생산
◇조코위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印尼에 현대차 전기車 거점
◇정의선 "협력의 결실"
< 인도네시아 대통령, 코나 EV 1호차에 서명 >
4. 미국 대선이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민주당에서 후보 교체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방송사 CNN 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YT, 바이든 '고령리스크'로 선거 참패 우려하는 민주당 위기 배경 분석
◇"복잡한 역사적 상황·구조적 결함, 이념·세대 균열, 고령의 대통령"
◇차기 지도자층 탄탄해도…"2022년 선거 승리 후 '바이든은 할 수 있어' 분위기"
5. '폐업 위기' 자영업자, 25조원 맞춤 지원…대출금 상환 최대 5년
< “역동경제 만든다”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역동경제 로드맵 등에 대해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최 부총리. /최혁 기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 소상공인 지원
◇재창업 땐 1대 1 컨설팅 제공
◇채무조정·재기 돕는 '새출발기금'...10조 늘려 소상공인 30만명 지원
◇일각 "좀비 자영업자 양산" 지적
6. 토·일 겹치면 못쉬던 '빨간날'…요일제 공휴일로 바꾼다는 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 기업정책
◇급여 체계, 주 1회·월 2회 개선
◇화물차도 전기차 보조금 지원
7. 최저임금 차등 6년 연속 무산…"소모적 결정구조 이젠 바꿔야"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이 최저임금위원회 제7차 전원회의가 열린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구분(차등) 적용 시행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저임금委 전원회의 파행...커지는 개편 목소리
◇매년 파행 거듭하다가 표결
◇36년간 합의로 결정된 건 7번 뿐
◇"저성장 시대 안 맞는 낡은 제도"
◇노사공 '합의' 시스템이 문제
◇공익위원이 '캐스팅 보트' 쥐자..."정치적 결정한다" 비판 받아
◇문재인 정부도 제도 개선 추진
8. 파월 "인플레 둔화 진전"…'트럼프 쇼크' 잠재웠다
◇트럼프 백악관 재입성 전망에...출렁이던 국채금리 하락 진정
◇하반기 금리인하 기대감 커져
◇5월 CPI 상승률도 다시 둔화세
◇"더 큰 확신 필요"…9월께 가능성
◇S&P500지수는 5500 첫 돌파
■美 대선 때마다 뛴 S&P500…월가 "연말엔 6000 갈 수도"
◇대통령 선거 10번 중 7번 상승
"선거 후엔 세금폭탄"…英·佛 부자들, 자산 팔아 뜬다
'◇부자 증세' 움직임에 반발
◇총선 승리 유력한 英 노동당
◇교사충원 등 공약실현 위해...자본이득세율 인상 가능성
○英 부호, 자산 매각 러시
◇강경우파 우세 佛, 부유세 부활 조짐
○스위스행 이삿짐 싸는 佛 자산가
◇스위스·스페인 등 이주 문의 폭주
9.신작 게임으로 美·中·日 제패…넥슨, 사상 첫 매출 4조 '눈앞'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흥행
◇스팀서 전세계 판매 수익 1위
◇'던파 모바일' 中 매출 1조 추정
◇유튜브보다 많은 앱 수익 올려
◇연타석 홈런에 주가도 고공행진
10.금감원 가계빚 긴급점검에…은행 주담대 금리 '줄인상'
◇"부채 증가속도 위험 수위" 경고
◇집값 상승 전망에 '빚투'도 고개
◇DSR 강화 앞두고 선수요 겹쳐
◇국민·하나銀 대출금리 올려
◇저금리 정책금융이 주담대 주도
◇민간 금리 올린다고 억제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