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구역은 이주 철거한지 4년차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근 3~4년 동안 산성구역 조합원님들은 떠돌이 생활을 하고 계시며
매달 이자를 내고 계십니다.
24년 2월
대우건설/GS건설/SK건설은 조합과 도급계약 증액을 마무리하고 공사비협상을 마무리한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증액계약을 마무리한지 4~5일만에
시공사는
또 다시 증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지하공법 변경을 요구(약 170억원)하고 있지만,
실제는
착공전 물가변동을 반영하여 420억원을 증액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 시공사는
지금 조건 659만원(시공사 주장)으로 본계약 완료하고,
착공 시점 지하공법, 특화설계, 내부마감재 증액을 요구하며 착공을 지연시킬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조합에서 주장하는
평당 800~900만원이 현실로 다가올 것이며,
조합원님들은 분담금 폭탄으로
입주가 불가능 하실수도 있습니다.
시공사는 조합원님들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시공사는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일 뿐입니다.
조합이 조합원들을 대변합니다.
조합원님들 바른 판단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리조합은
건설사들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한 수주 영업과
계약의 단계별 (가계약, 본계약, 착공전 변경 계약, 공사 중 변경 계약, 준공 정산(입주 전) 형태를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각 조합의 자료들을 쉽게 입수할 수 있어서, 시공사로부터 조합원 권리와 이익을 지키는데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건설사의 영업형태에 대해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합집행부가 열심히 업무에 매진하도록 해야 합니다.
조합원님들께서는 정비사업에 대해 더 스마트해지고 조합집행부에게 궁금한 것을 자꾸 문의하셔야 됩니다.
조합원님들께서 조합집행부를 신뢰해 주시고 지지해야 건설사들의 횡포로부터 이겨내고 조합사업이 더 빨리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