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4000원으로 이만한 호사가 없다.
솔직히는 소고기를 추가해서 먹고 오는데 고기의 질감이나 맛이 어떻다고 따지기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그냥 매번 만족하며 나온다.
특히 계란을 터뜨려 볶은 밥에 쫄아서 자작한 육수를 한 두 수저 넣어 비벼 먹음 짭자롬한 것이
내 입맛에 딱이다.
더구나 개구장이 두 녀석 방방이 놀이터(그물위에서 뛰는 놀이터)에서 실컷 놀고 식사하고
나올라치면 그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풀었는지 아이들도 여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엄마와 나, 아이 둘이라 파전을 추가하고 2인분만 시켜봤다.
결국에는 모자라 사리 한개 나중에 추가함.
항상 샤브칼국수 나오기 전에 나온다.
푸짐하게 먹고 나서........
2인분용 칼국수 사리와 볶음밥과 소고기....
오른쪽 큰 접시의 고기는 추가로 시킨 5000원짜리다.
보통 성인 둘이 와서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정말 배불리 먹고 간다.
우선 버섯과 야채를 건져서 소스에 찍어 먹고......
소고기를 넣어 데쳐 먹고.......
건더기 거의 사라지면 그때서야 칼국수 사리를 넣어 끓여 준다.
익으면 뽀샤시하게 위로 떠오르는데......
칼국수에 겉절이 빠짐 서운하죠?
육수를 졸인 후 약간만 남기고 그릇에 덜은 후 계란과 밥을 넣어 볶아 준다.
계란 땜시 비릴것 같은데 의외로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볶음밥이라 그런지 아주 맛나다.
위치
충북고에서 이마트,대전 방면으로 가다 보면 좌측에 있다.
노인병원 인근에서 유턴해서 가세요.
전화번호
043-291-6464
첫댓글 부산에 있는 등촌 샤브샤브와 비슷한 곳이로군요.... 일직 일어나서 꼭 맛보러 가야쥐.... 좋은 글 감사드려요...^^
이렇게 올려놓고 뒤따라 다니면 칼국수 지존자리 빼았는다고 말하면 어떡하남? 또 뒤따라가서 확인해야지.... 소고기질이 어떻거나 싸고 좋은것 같네요. 그리나빠보이지도 않고....
이곳...느끼하단 사람들이 있긴 했는데...전 여기 칼국수 넘넘 맛있구 좋아요..놀이방두 있구요.
두울...이거 내덕동 신화아파트 언저리에도 있습니다(농고가는길,,,율량동가는길,,내덕동 넘어가는길 큰 삼거리에 있습니다.)....칼칼하니 맛있습니다...
충대 병원 앞에 있는 등촌사브칼국수도 괜찮지 않나여?
요기 맛있죠 가격도 저렴하고...상추에다가 밥도 싸져서 나온답니다~
근데, 요기는 국수가 별로인듯... 한번 삶아서 나온탓인지, 아님 단가를 낮추려고 생면이 아니여서 그런지... 만나의 국수사리는 생면이여서 맛있는데... 전 개인적으로는 단가를 올리더라도 국수가 맛있었으면 좋겠어요.
독을차고님이 나랑 입맛이 같군요... 등촌 괜찮아요
언제 함 가야쥐...................고마워서 으찌까?
가격과 비교를 한다면 사실 별 5개를 줘도 무난한듯,,일단 4천원(물론 거기서 가장 저렴한 샤브샤브 가격인듯,,, 불확실 하지만,,,)으로 샤브샤브에 칼국수 그리고 밥까지 비벼주니,,금상첨화지요,,, 비벼 먹는 밥도 맛있죠 그리고 가격 말고 그냥,,,,,,,비교를 한다면 중상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요,,,,
4천원 단가에 맞춰 생각을 해보면 물론 쇠고기도 국내산 아니 한우가 아닐테고 한우라고해도 하품을 사용하겠죠 그건 감안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칼국수도 그런거 같아요,,,참,,,해물파전은 맛있어요~ 가볼만 합니다,,미평쪽도 있고 율량동쪽도 있어요
맛나다는거에 너무큰기대를하시면 좀 실망스럽겠지만 가격대비 먹어줄만합니다.
맞아요. 가격에 비해.. 괜찮죠. ^^
저도 설에서 함 먹었는데 거긴는 6000원정도 넘 저렴하내여 맛은 조금궁금하네여
어.. 분점이 있나 보네여... 율량도에도 있는데... 친구가 함 같이 갔는데... 저렴하고 괜찮더라구여^^
국수가 너무 익은거 같다...ㅎㅎ
ㅎㅎ 울 와이프가 좋아하는 집이네요...
너무너무 맛있죠..전 충북학생 수영장쪽에 있는거 자주 가는데 황실본먹었는데 넘넘 맛잇어요.. 꼭꼭 해물파전 먹어주는 센스!!! 봉창이 해물파전은 별로더라구요
샤브샤브 등촌이 괜찮습니다. 보통 7000원 정도 하는데 국물맛 기막히고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등촌에 한표...ㅎㅎ
율량동쪽 두울보다 이마트쪽 두울이 훨씬 맛있습니다. 저는 상추쌈같이 나오는 거(7천원) 먹었는데 고기도 풍성하니 좋더라구요. 등촌은 고기가 너무 작아요..ㅎ;; 국물 시원하니 오늘같이 구질구질한 날에 딱입니다..배고프당 ㅠㅠ 근데 점심때 갔더니 그 큰 식당에 자리가 꽉꽉이어서 놀랬음
맛있긴 한데 좀 많이 맵고 화학 조미료 맛이 강하게 나는것이 옥의 티인것 같습니다. 그냥 멸치에 다시마로만 해도 맛있을 텐데...
저희언니보고 여기 가자고 하니 가봤는데 별로라고 하네요 누구말을 믿어야하는건지 ㅎㅎ 제가 먹어봐야 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