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1박 2일 갤러리 벙개가 되었는데
함께 1박 2일에 참여한 햇살님, 아스킬님, 사라, 찐이, 세화향주까지~
오늘 하루는 편히 쉬셨는지요~ㅎㅎ^^
차이홍님, 요유님, 그림쪼아님과 친구분, artiseel님, 로라희정님, 루이님, 보니타님은
처음 참석하셔서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모르고 어색해 하셨을 텐데 제가 더 버벅거려 죄송합니다^^;
그래도 예전 보다는 나아졌다 저 나름대로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좀더 자연스러워 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벙개를 잘 마무리 할수 있게 함께 해주신
박기수님, 최연욱님, 은파님, 깨비님, 아모리님, 푸른비님, 한도도님, 홀리님, 경란님, 모리님, 새벽하늘님,
만슈야님, 바람개비님, 멜리사님, 다다님, 미도님, 아이언님, 중경삼림님, 까르페디엠, 이슬기, 까만하늘
모두 모두 반갑고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그럼 1박 2일 간의 벙개 일정을 대략 나열해 보면...
1. 유엔씨 갤러리 - 스타워즈 에피소드 III
2. 갤러리아트사간 - 유년기로부터 전
3. 빛 갤러리 - 김형관 전
4.갤러리 담 - 배기용 "내안의 아이"
5. 학고재 - 안종연 전
6. 국제 갤러리 - 루이스부르주아 드로잉전
7.갤러리 선컨템포러리 - 송은영 전
8. 갤러리 인 - 윤정미전 PINK & BLUE PROJECT II
9.공근혜 갤러리 - 최봉림 "우연의 배열"
10. 트렁크갤러리 - 박해성 "꿈의용도"
11. 갤러리 조선 - 정정주 "응시의도시"
12. 아라리오서울 - 아티스트 위드 아라리오전
13.이화익 갤러리 - 상설전에서 전시관람을 마무리하고
인사동 <툇마루집 된장예술>식당에서 20명이 된장비빔밥으로 통일!!ㅋㅋ
본격적인 뒷풀이로는
>인사동 청사초롱 민속주점
>인사동 치킨집(상호를 기억못함...ㅜ.,ㅜ)
>종로 <산타페>에서 칵테일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종로 노래방
>종로 당구장
>마지막으로 동대문 야시장 가보려고 택시타고 갔지만
야시장은 못찾고 '두타'산책 >< 하다가~ㅋ
아무 포장마차에 들어가 우동과 소주한잔으로 끝냈습니다.
이렇게 벙개 마무리한 시간이 다음날 오전 5시 30분...
끝까지 함께한 아스킬님, 찐이, 사라, 세화향주는 첫차로 들어가고
저와 햇살님은 다음 벙개를 위해 가까운 동대문 아무개 관광호텔사우나(동네목욕탕수준~ㅋ)에서 취침~
27일 일요일 오후12시 햇살님과 벙개 모임 전에 점심으로 김밥과 라면을 먹고
통의동에 있는
>진화랑 - 홍순환전
>팔레드서울 - 쥬땜므 호랑이전 (갤러리가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듯)
>보안여관 - COMING OUT : 진정한 장소 전 까지 보고
27일 일요일 통의동벙개 모임장소에서 오랫만에 개구리, 무타님, 강지언리디아님, 워노님 뵙고
>광화문 세종미술관 - 서울 무형문화재전 본 후
다시 본격적으로 성곡미술관 벙개 시작!
그 다음 '커피스트'를 가려했지만 자리가 없어 포기하고 주변 카페들도 자리없어 포기 ㅡ.ㅡ
다다님이 추천한 '낮잠'이란 카페는 불이나서 포기 ㅜ.ㅜ
결국 우연히 발견한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커피투어"에 자리를 잡긴했는데
그래도 커피맛은 좋았다는 분이 있어 조금은 다행인듯...^^;
저녁식사는 삼겸살과 감자탕 그리고 소주...^^;
마지막으로 종로 '텍사스바'에서 병맥주로 1박 2일 벙개 마무리
첫댓글 관광호텔사우나... ㅋㅋㅋㅋ / 생각지도 않은 1박을 함께 하게 되었네, 그려. 난 미술관은 안가고 배를 채우고자... 삼성통닭집에서.. ㅋㅋㅋ 즐거웠어... 1년에 5번 갈까말까한 노래방도 가보고,,, 언제 가고 안갔는지 기억도 안나는 당구장에도 가고.. ㅋㄷㅋㄷ / 마지막 사진 아주 좋은걸?! ㅋㅋ 타이거 맥주는 어느 분께서 시키신건지... 궁금하네.. ㅎ
타이거맥주는 아스킬님!!!ㅋㅋㅋ / 아~그집이 삼성통닭집이였구나~ㅇㅋ / 그리고 사라야~ 당구 너때문에 우리가 졌다!!ㅡ.ㅡ
ㅋㅋㅋ 나도... 내 삑사리 실력이 빛을 발할 줄은 전혀 몰랐지... 너가 항상 내가 치기 좋은 수를 놓고 가더라.. 캬캬캬. / 타이거 맥주. 내 입맛엔 맛없던데.. ㅋㅋ 맛 좋았어요? 아스킬님? ㅎㅎ
보보님과는 동갑???
네. 동갑. ㅋㅋ
타이거 맥주를 마셔본 결과 그냥 맥주였습니다.........ㅡ.ㅡ
이름만 맘에 들더군요........ㅎㅎㅎ
ㅋㅋ 저도 그거 마셔봤거든요. 바로 후회했었죠. ㅋㅋ 싱가폴 자국 맥주라고 해서 거기 놀러 갔을 때 한 번 사서 마셨는데.. 캔맥주 값은 오천원 정도 했는데 맛이 영... 그래서 기억에 남아요. ㅎㅎ
와우! 뒷풀이도 전시회 일정 못지 않았군요.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근데 우리가 많이 보긴 봤네요.
그러게요~ 저도 어찌~ 후기 정리하다가 지쳐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ㅋ 다음엔 홀리님도 1박 콜~~ㅎㅎ^^;;
대단하시네요.. 우미갈 분위기가 이렇게 바뀌었다는게 새삼 실감이 납니다..^^
이게 예전에 있던 분위기인데... 한동안 없었다가 아주 잠깐 부활한 겁니다~ㅋㅋㅋ
복불복도 하지 그랬어
정모때 복불복할까요~^0^ㅎㅎ
허걱..미술관 번개가 아니고 1박2일 촬영간듯..^^ 넘빡셨구만..고생하셨습니다..
저는 목과 등에 파스를 붙히면서... 절대 햇살형님 앞에서 "야생"을 운운하지 않을것을 다짐했습니다~ㅋ><
1박2일 이라니.. 그 체력과 열정이 부럽기만 하네요~~
당분간은 체력보충을 해야할것 같고 몸을 좀 진정시킨후 다음에 함께 달려보아요^0^ㅎㅎ
간만에 실컷 웃고 왔다. ^^ 화이팅 보보~
우훗!! 역시 형님이 있어야 콤비가 맞나봐요~ㅋㅋㅋ
오랜만에 혹은 처음만나 모두 반가웠어요..보보 체력짱, 만슈야 상큼한 짧은 머리, 카르페디엠 무지 부럽던 따뜻한 옷차림, 다다님1~2년 만에 뵌듯한.. 낮잠관련 황당폭소, 푸른비님 기름장 점거사건, 햇살님 헤어진뒤 '어머, 그 분이 햇살님이었다구요?..이런...한마디 얘기 나누지 못한 아쉬움, 아이언 요즘 바쁜가봐..처음보는 초췌함ㅋ, 마지막으로 안티 아이언 혹은 안티 미도..대~박!ㅎㅎㅎ...즐거웠어요..^^
와우~ 누나는 오랜만에 나와서 참 많은걸 간파하고 가는데~ㅋㅋㅋ 그래도 누나 덕분에 삼겹살과 감자탕에 쐬~주하면서 크게 웃을수 있었네요~ㅎㅎㅎ 좋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