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왕의 처형은 유럽의 군주들에게 충격이 되어, 영국의 제창으로 프랑스를 공격하는 대 동맹이 결성되었다. 프랑스는 전 유럽과 싸우게 되었다. 자코뱅 당은 지롱드 당의 대립으로 국내외에서 위기에 직면하여, 1793년 민중을 동원하여 지롱드 당을 국민공회에서 추방하여 일당독재가 시작되었다. 개혁으로 징병제를 만들었고 망명자의 토지를 남녀 모두에게 평등하게 나누어주어 봉건적 특권을 폐지하였다. 혁명재판소를 두어 왕당파와 반혁명 자를 7주 사이에 1376명이나 처형하여 공포정치의 위력을 발휘하였다.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군대를 무찌르고, 1794년에는 네덜란드와 벨기에를 침입하였다. 1794년 온건파 테르미도르의 반동으로 7월에 로베스피에르도 단두대에 처형당하고 공포정치는 끝났으나, 온건파는 민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여 국내는 귀족파, 왕 당파, 공산주의자의 음모로 동요는계속되었다. 혁명을 반대하는 여러 나라는 영국을 중심으로 동맹을 맺어 프랑스의 침공을 노리고 있었다. 어지러운 가운데에 코르시카의 시골 하사관이 포병장교로 인기를 모으고 있었으니, 이가 나폴레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