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 희망, 맹글러들과 관계인구 포럼을 하였다.
대부분 젊은이들이 참석해선지 포럼장의 분위기가 맑고 밝고 상쾌하고 상큼하다. 일단 그냥 기분이 좋다.
오늘 포럼에는 김광진 대표를 비롯한 맹글러 12분이 참석하였고, 포럼마을인 홍청 도사곡리 윤삼병 이장 등 4분, 강릉 영진마을 최일영 사무장이 참석하였으며, 포럼회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김기업 전문위원, 이형섭 부장, 윤성구 과장, 상지대학교 최덕천 교수, (사)마을상생플랫폼 어재영 이사장, ㈜와바다다 이광표 대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정연태 센터장께서 참석하였고, 외부인사로 강원도 이인희 사무관, 정선군 문화관광과 안석균 과장, 정선문화원 안명모 팀장 등 총 27분께서 참석하였다.
맹글러들과의 포럼인 관계로 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대부분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유통·판매하는 분들이기에 이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서 강원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방법과 최근의 융복합산업 트렌트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재)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 황종환 이사장님께서 향토지식산업의 발전방안을 말씀해 주시기로 하였는데, 차질이 생겨 부득이 참석을 못하신 관계로 김기업 전문위원이 고향사랑기부제 및 지방소멸대응기금과 맹글러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해 주었다. 이후 자리를 맹글러 중의 한분이 운영하는 곤디카페로 옮겨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포럼을 마무리 했다.
포럼의 시작에 앞서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선군은 농도상생포럼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농촌발전사업의 우수사례를 볼 수 있는 선진지역을 추천해 주기도 하고, 지역에 맞는 사업을 조언해 주기도 하는 등 고맙다고 했다. 관광문화사업은 지역특성을 살려 사업을 진행하기에, 타지역의 사례를 따라할 수는 있지만 똑같지는 않다고 한다. 정선은 아리랑이란 문화자원이 있고, 서울의 2배 면적이며, 심신산골 문화자원이 많지만 아직 발굴하지 못한 곳도 많다. 가리왕산 케이블카, 하이원 리조트, 호텔 18번가, 운탄고도 1330m 등의 자원이 많으며, 과거의 일상을 잘 살리고 있다. 금번 포럼이 맹글러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니, 힘을 모아 나가자고 했다.
최덕천 교수는 출장을 가던 길에 포럼에 들려서 인사말도 해주는 등 도움을 주었다. 179회의 포럼에서 역사를 볼 수 있다고 하며, 과거 포럼에서 강의하던 때가 벌써 10여년이 흘렀지만 늘 관심을 갖고 잇다고 한다. 금번 포럼은 맹글러들이 주제여서 관심이 많고 참여했다고 한다. 굿즈를 생산하는 맹글러들이 유기농산물과 축산물에도 관심을 갖었으면 좋겠하고 했다. 현재 상지대학교에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센터장을 맡아서 스타트업 지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께서 연락주시면 하시라도 돕겠다고 했다. 최근엔 오실가스 저감을 위한 경축순환농법을 과제로 시행중에 있으며, 맹글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형섭 부장은 농촌지역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강원도 내의 진행중인 사업의 70% 정도를 수행하고 있으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 등에 주로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강원지역본부에서는 KRC지역개발센터를 구축하여 농어촌의 발전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근에는 농촌협약이 이슈가 되고 있으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포럼을 통해 배우는 점이 많아서 오늘도 배우고자 참석했다고 겸손히 말했다.
김광진 대표는 맹글러들이 만드는 맹글장과 레일마켓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진행했으며 매월 정선의 기차역을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곽상권을 살려보고자 시작했다. ‘맹글러’란 ‘만들다’라는 정선의 방언인 ‘맹글다’를 모티브로 ‘셀러’를 결합해 만든 용어이며, 이들이 펼친 장터를 맹글장이라 부른다고 한다. 맹글러들이 5일장의 시초인 보부상이 되어 왁작지껄한 시장을 만들어보자, 상품보다 문화콘턴츠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현재 맹글러 78팀이 먹거리, 공예, 체험 등 다양하 콘텐츠로 운영한다. 홍보마케팅은 십시일반 마케팅을 하는데, 80여명의 맹글러들이 각자 SNS컨텐츠와 동일한 해시테그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올 상반기에 12번 18일간 진행하였으며, 기차역과 지역축제 등과 연계해 운영하였다. 앞으로는 주민주도 관광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며, 조용한 기차역에 관광객을 끌어들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운영한지 아직 채 1년도 안되어 미흡한 점이 많다. 지역주민과 청년농업인이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연태 센터장은 강원 농업농촌과 농촌융복합(6차)산업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강원농촌지역의 현실과 융복합산업의 전망 및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해 주었다. 맹글러들의 반이 귀농귀촌자인 것처럼 인구는 원주와 춘천을 제외하곤 줄어들고 있다. 일본은 컴팩트시시 개념을 도입하여 도시의 규모와 인프라를 축소하고 있다고 하며. 우리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선의 인구도 감소할 것이라 한다. 그러기에 순수하게 관광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고 외부 유입인구만으로 상권을 유지하기 곤란하다고 평가하며 귀농귀촌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근 태백시는 공무원 월급도 뭇줄 정도로 자립도 5%도 안되기에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일본의 사례와 비교한다면 우리도 3~4년 후면 1조5천억원 정도 거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인구는 154만명이며 농촌은 70만명 수준이다. 이는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기 때문이지만, 귀농보다는 대부분 귀촌인구로서 농업인 수는 의미 적다고 할 수 있다. 강원도의 농업생산은 2조4천억 수준으로 제주도 2조7천억과 유사하다. 인구감소는 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인구 감소, 농업인력의 감소, 유휴농지 증가, 농촌빈집 증가, 적정영농유지에 한계, 농업소득 감소, 농촌경관 훼손, 노인부양능력 약화, 농촌 삶의 질 하락, 농촌어메니티 약화, 인구감소 가속화 등 악순환을 거듭하리라는 것이 예측된다. 정선지역의 GRDP는 행정서비스가 1위, 카지노가 2위, 농업농촌이 3위를 차지한다. 맹글러들이 귀농귀촌인과 협동하는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귀농귀촌은 연간 23천가구 30천명으로 대개 1.4~1.5명 수준이다. 강원지역 전역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이며, 5도2촌, 주말부부 등이 점차 증가한다면 선순환 구조로 변경될 수 있다. 귀농의 대부분은 50~60대로써 전체의 63.5%를 차지하고, 가구소득은 3,252만원이고 경제활동 57.6%이다. 반면 30~40대는 59.1%를 차지하며 1차산업이나 육체노동은 하지 않고, 창업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인다. 1차산업 이외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며 취업, 창업, 자영업, 임시직 등이 요구된다. 6차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귀농귀촌을 활성화할 방안 중의 하나다.
맹글러들이 성공하려면 시장 맞춤형으로 생산하고 팔아야 한다. 소비자가격이 100원이면 유통마진이 50%이상이어야 한다. 그 업계의 평균 유통마진이 있다.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강원도형 관게인구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 지역연구자는 출향민과 자녀 및 친인척 등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 지역경험자는 근무경험이 있거나 자원봉사와 여가생활 경험자로서 지역사회를 잘 이해하기에 관계인구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고 중장기적으로 귀농귀촌 가능성도 높다. 무연고경험자는 무연고 또는 무경험자로서 관계형성을 위한 매개활동이 필요하다. 단계별 접근을 할 수 있는데, 1단계는 관계인구 만들기로서 기업이나 단체 등 그룹별 농촌마을 초청행사 또는 1사1촌을 재정비하는 단계이다. 2단계는 관계강화로 1조직1촌 자매결연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이다. 3단계는 고향사랑기부와 고향사랑기부금의 도농교류 재투자 단계이다. 4단계는 귀농귀촌으로 관계된 농촌마을에 귀농귀촌하여 6차산업 등에 종사하는 것이다. 관계인구와 귀농귀촌이 선순환하도록 각 부서가 네트워킹을 형성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 귀농귀촌 프로그램은 단순 1차에서 6차산업으로 확대해서 귀촌인의 취업까지 해야 할 것이다.
맹글러는 가능한 협동조합을 창업하길 권한다. 혼자는 어렵기 때문이다. 가공을 할 경우에는 공장부터 짖지말고 농업기술센터 등 기존의 임가공시설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는 6차산업 인증시에도 인정될 수 있기에 권장한다. 공장을 건립할 경우에도 가능한 공동으로 할 것을 권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여야 한다. 그리고 굳이 혼자서 다 만들지 말고, 만든 것을 모아서 파는 것도 효율적이다.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모아서 판매하는 지역의 네트워킹이 필요하다. 융복합인증을 받기 위한 요건은 농촌지역 매출액 2개년 평균 4,300만원 이상, 주원료 국산, 도내 농산물 50% 이상이어야 한다. 융복합형태는 1×2차, 1×2×3차, 1×3차 형태 등 다양하다. 예비인증을 거쳐 본인증(초기단계-성숙단계)을 하며, 지원내용으로는 융자자금, 홍보, 인증표시, 유통판로 확대, 관련사업 가점우대, 판매 확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정선군에는 14개소의 인증업체가 있다. 맹글러들이 같이하면 좋은 일이 많다. 많은 정보의 공유, 유통망 연결, 정책적 지원, 국비사업 지원 등을 받기가 유리하다. 마지막으로 맹글러들은 정선을 알리는 역할을 하기에 일당을 줘야한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김기업 전문위원은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해 발표해 주었다. 고향사랑기부금제도란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었다. 내년부터 적격 시행되며 주민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하고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답례품을 제공하고 세액공제 혜택도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이미 2008년부터 고향납세제라는 명칭으로 시행되었으며, 초기에 865억원이 거쳤으나 2020년에는 7조1,486억원이 거쳐서 지역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다.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에서 생산․제조된 상품, 지역특산품, 지자체 유통 상품권, 유기․무농약․GAP농산물, 무항생제․HECCP 축산물, 전통주, 지역원재료 50%이상 사용한 농수산 가공품, 관광상품권, 각종 서비스 상품 등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법령에 따라 조례를 제정하거나 정보시스템 구축, 기금설치, 운용위원회 및 답례품 선정위원회 설치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엔 지역특산물, 명품살, 축산물 등의 순서로 답례품을 원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쌀 이외의 농산물, 지역공공시설이용권, 축산물 순으로 원한다. 이같이 지역 공공시설 이용권을 원하는 특성을 잘 활용하여 지역에 직접 머물 기회를 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행복한 기억을 쫓아 고향에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하고, 이를 통해 추억으로 엮인 행복한 관계인구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나아가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답례품으로서의 특산물은 단순 상품 제공이 아니라 향후 택배나 인터넷 주문을 유도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하게 제고가공해서 제공해야 할 것이다. 즉 지방소멸이 큰 일이라며 상처를 씻겨주는 상태에 머물러서는 곤란하고, 도시와 농촌이 상호 이득이 되는 감수성있는 자극을 제시하여 아주 잘했다는 느낌이 들도록 메시지를 보내고 마을만들기 노력을 하여, 기부하기를 잘했다는 마음이 들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특히 맹글러들은 내년부터 바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잘 이해하고 답례품으로서의 농특산품과 체험관광상품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하겠다. 상품제공에 따른 경제적 이득은 물론 관계인구를 양성하고 이들이 최종적으로는 정선군의 응원인구가 되거나 귀농귀촌하는 정주인구까지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이란 지방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말한다. 연간 1조원 규모로 10년간 지원예정이다. 총 1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광역14개소, 기초 107개소이다. 기초지자체는 인구감소지역 89개와 관심지역 18개소이다. 강원도의 경우에는 인구감소지역은 고성, 삼척, 양구, 양양, 영월, 정선, 태백, 평창, 홍천, 화천, 횡성 등 12개 지역과 관심지역은 강릉, 동해, 속초, 인제 등 4개 지역이다. 춘천과 원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 대상에 속한다. 기금운용 기본방향은 인구감소지역에 집중지원하며, 지자체의 여건에 맞는 투자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되 추자계획을 평가하며 우수한 지역에 과감하게 투자한다. 강원도에는 2022년 258억, 2023년 344억이 투자되며, 기초단체에는 2개년간 122~210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맹글러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니, 계획수립 단계부터 참여하여 지원을 받는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사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는 과거의 결과이자 미래의 원인이다. 지나간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다가올 미래는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바꿀 수 있다. 탐험하고 만들어가는 미래를 워해 현재를 살아내야 하겠다. 자신의 경험을 활용하는 후견지명과 미래에 가능한 계획을 예측하는 선견지명을 바탕으로 통찰을 이끌어 내야 하겠다. 맥락을 이해해야 부분의 합보다 큰 전체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대․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제조업 시대가 제1의 창업시대라면, 벤처기업 등 IT산업을 제2의 창업시대라 하겠다. 이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지역창업 등 매개형 복합산업을 통해 지역과 공생하는 제3의 창업시대가 되었다. 맹글러들이 바로 제3의 창업세대이다. 정선이라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지만 시대의 트렌드와 필요를 명확히 인식하여 제3의 창업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 모든 맹글러들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
고인택 사범은 몸살림운동 치유기법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와 실습을 통해 맹글러들의 손쉬운 건강관리 기법을 소개했습니다. 우리에겐 강성근육이 있는데 이는 헬스나 노동으로 만들어지며 순발력을 가지고 있지만 몸을 망가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연성근육은 건강과 직결되며 지속력과 유연성을 가진다. 따라서 강성근육보다는 연성근육을 발달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우리 몸의 기초는 고관절이라 하겠다.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척추와 관절과 허리 등에 문제가 생긴다. 고관절로 인해 결국 우리 몸의 대부분이 좌우되기에 운동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한다. 몸살림에서는 반드시 해야하는 운동을 숙제운동이라 한다. 특히 방석운동이 중요하기에 매일 하기를 권한다. 방석운동은 허리를 세워 정상적인 S자 곡선이 되도록 만드는, 스스로 허리를 잡는 기본 운동법이다. 허리에 만곡이 생기고 틀어진 골반이 바로 잡히고 굽은 등이 펴진다. 다음은 온몸운동이다. 전체 관절을 풀어주고 제자리를 잡게 하는 운동이다. 발을 어깨 넓이로 벌려 서고, 고개를 15도 정도 위로 든다.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편다. 양손은 깍지를 낀 후 배 앞에 주먹이 하나 들어갈 정도 거리를 두고 놓는다. 엄지손가락을 서로 맞대어 삼각형 모양을 이루게 한다. 바릉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게 밀착시키고 발목에서 머리까지 온몸을 좌우로 가볍게 돌려준다. 배에서 가슴 높이까지 손의 높이를 바꾸어 가며 동작을 한다. 이같은 운동은 쉬우면서도 어제 어느 곳에서나 손쉽게 할 수 있다. 맹글러들이 오랜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있는 등 몸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다. 몸살림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면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
모든 발표가 끝나고 토론을 이어가야 하지만, 대부분의 맹글러들이 자신의 점포를 운영하거나 상품을 제작하는 등 바쁜 관계로 기회를 갖지 못해 아쉬웠다. 물론 중요하고 바쁜 일들을 신속히 처리해야 하기에 시간이 없다고 이해는 하지만, 한두시간 정도라도 전문가들과 토론을 통해 방향을 잡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맹글러들의 바쁜 삶에 우리 포럼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특히 강원도,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정선군, 상지대학교,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한국농어촌공사, 지식재산관리재단, 몸살림운동본부 등의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도 형성되었으리라 믿는다. 결국 우리 맹글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및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포럼은 강의내용은 물론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유관 기관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하여 활동한다. 맹글러들께서 우리포럼을 십분 활용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