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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 류 장 점 단 점 ─────────────────────────────────────── 밀폐형(에어 서스펜션 타입) 강렬한 밀도, 응집력 폭이 좁은 울림 ─────────────────────────────────────── 개방형(포트형, 위상반전 타입) 풍부한 음장, 부드러움 응집력 부족 ─────────────────────────────────────── 미로형(음향전송라인 타입) 깊고 두께있는 울림 비용증대, 난설계 ───────────────────────────────────────
[스피커 시스템의 구성]
─────────────────────────────────────── 구 성 부 기 능 ─────────────────────────────────────── 드라이버 유닛 실제 재생음파 방사 ─────────────────────────────────────── 캐비닛 유닛의 부착대, 저음의 강화 ─────────────────────────────────────── 크로스 오버 네트워크 각 음역별 저, 중, 고음의 분배 ───────────────────────────────────────
① 바이와이어링
90년 이후에 들어서 스피커 시스템의 해상력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다. 스피커 시스템 중에서 스피커 한 개로 모든 주파수를 재생하는 풀레인지의 경우는 의미가 없지만 2웨이2스피커 이상의 경우에는 바이 와이어링 연결로 특성이 개선된다.
일반적인 스피커 연결은 앰프의 스피커 단자 1조(2개의 선으로 구성) 와 스피커 시스템의 단자를 케이블로 연결한다.
바이와이어링 단자가 마련된 스피커의 경우는 일반적인 스피커와는 다르게 단자가 2조이다. 여러분들 중에서는 고민을 하신 분이 있을 것이다. '스피커에 단자가 4개나.. 왜 그렇게 많이 달려 있을까 ?'
일반적인 앰프와 스피커의 연결이 무엇인가 단점이 있어서 바이와이 어링이 생기게 되었으므로 일반적인 연결법의 문제점을 알아본다.
앰프의 스피커 단자에서 나온 전기신호가 우퍼(주: 저음을 담당하는 커다란 스피커)를 진동하면 우퍼에서는 반대의 역기전력이 생긴다.
그 이유는 스피커의 코일과 영구자석을 움직이면 전압이 생기기 때문 인데, 이 역기전력이 저음과 고음을 제어하는 네트워크를 지나서 중,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에 흘러들어서 전체적인 음을 혼탁하게 된다.
바이와이어링의 경우는 저음, 고음부분의 분리로 역기전력의 문제점 을 줄이고 전체적으로 해상도를 높이게 된다.
┏━━━━━━━━━━┓ ┃ ┏━┫ ┃ ┌──┨트┃ ┃ │┌─┨위┃ [일반적인 스피커 연결] ┃ ││ ┗터┫ ────┐ ┃ ┎─┒ ││ ┃ │스피커 단자 ┃ ┃네┠─┘│ ┃ 앰 ○├────────────╂─┨트┠──┘ ┏━┫ │ ┃ ┃워┃ ┃ ┃ 프 ○├────────────╂─┨크┠──┐ ┃우┃ │ ┃ ┃ ┠─┐└─┨ ┃ │ ┃ ┖─┚ └──┨퍼┃ ────┘ ┃ ← ┃ ┃ ┃ 역기전력 ┃ ┃ 앰프에서 만들어진 전기신호가 ┃ ┗━┫ 스피커에서 소리로 만들어 지면서 ┃ 스피커 시스템 ┃ 우퍼의 진동이 생기고, 그 진동으로┗━━━━━━━━━━┛ 우퍼자체에서 생기는 역기전력이 생긴다. 그리고 그 전력이 트위터와, 앰프에서 만들어진 전기신호를 혼탁하게 하는 문제점이 있다.
┏━━━━━━━━━━┓ ┃ ┏━┫ ┃ ┏━┓ ┌──┨트┃ ┌──╂─┨네┃ │┌─┨위┃ [바이와이어링] │┌─╂─┨트┃ ││ ┗터┫ ────┐ ││ ┃ ┃워┃ ││ ┃ │스피커단자 A ││ ┃ ┃크┠─┘│ ┃ 앰 ○├─────────┘│ ┃ ┗━┹──┘ ┏━┫ ○├──────────┘ ┃ ┃ ┃ 프 │스피커단자 B ┃ ┏━┱──┐ ┃우┃ ○├────────────╂─┨네┠─┐└─┨ ┃ ○├────────────╂─┨트┃ └──┨퍼┃ ────┘ ┃ ┃워┃ ← ┃ ┃ ┃ ┃크┃역기전력┃ ┃ 우퍼의 진동으로 생긴 역기전력은 ┃ ┗━┛ ┗━┫ 임피던스의 차이로 인하여 트위터 ┃ 스피커 시스템 ┃ 부분으로 들어가지 않게 되어서 ┗━━━━━━━━━━┛ 음이 혼탁하게 되는 문제가 줄어든다.
바이와이어링으로 연결을 해보면 중, 고음이 맑아지고 저음의 흐트러 짐이 잡힘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효과가 뚜렷하다고 확신을 하기 에는 조금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북셸프형의 작은 스피커에서는 바이와이어링으로 연결이 되었다고 해도, 커다란 차이를 느끼지 못하 는 경우가 많다.
바이와이어링 연결을 위한 전용 스피커 케이블도 판매가 되고 있으 며, 일반적인 스피커 연결법과 비교할 때 스피커 케이블의 가격이 2배가 된다는 단점도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다.
② 바이앰핑
바이앰핑은 스피커에 바이와이어링 단자가 있어야 한다. 위의 그림을 보아서 알겠지만 스피커 단자가 저음, 고음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지 만 앰프의 스피커 단자는 저음과 고음이 분리가 되어 있지 않다. 바이앰핑이란 앰프의 출력단자도 저음, 고음으로 분리가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결국, 바이앰핑은 멀티앰프의 전 단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멀티앰프 시스템이란 소스 기기에서 저음, 중음, 고음으로 분리를 하고 각각에 앰프를 별도로 사용하고, 각각의 앰프에 스피커를 별도로 물려서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멀티앰프가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현실적으로 비용도 많이 들고, 각각의 앰프와 스피커 의 매칭이 까다로워서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는 게 현실적인 문제이다.
『스피커』 고장없이 잘 쓰는 방법
스피커는 물리적인 구동 즉 직접 움직이는 부분이 노출되어 있으므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외부적인 충격 즉 아이들의 장난이나 부주의로 인하여 스피커 유닛 등이 파손을 입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스피커 유닛의 소재가 콘지, 특수합성 수지 등으로 이루어져서 습도에 무척 예민하다. 장마철에는 특히 습도가 너무 높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습도가 너무 높은 경우엔 큰 소리로 음악을 재생해서 스피커에 무리를 주는 일은 줄이는 것이 좋다. 에어컨이나 난방장치에서 나오는 바람 등이 직접 스피커에 닿지 못하게 하며, 겨울철에 영하로 내려가는 곳에 며칠이상 두면 유닛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일단 스피커 유닛이 손상을 입었다면 바로 제품AS를 받는 것이 좋다. 대부분 스피커 유닛의 가격은 그리 높지 않으므로 조금이라도 손상이 있으면 바로 교환을 하도록 한다. 만약 아주 오래되었거나 국내에 AS 점이 없는 스피커라도 세운 상가 등의 스피커 전문 수리점에서 완벽하게 수리가 가능하다.
『스피커』설치에 관한 조언
설치에 따라서 아주 극단적인 변화를 보이는 것은 스피커이다. 그만큼 스피커는 설치에 무척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 벽과의 거리, 높이, 방의 구조.. 등 무척이나 많은 요소에 의해 민감하게 소리가 변화한다.
특히 저음은 벽에 가까워질수록 많이 증가하며 벽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에 놓는다면 상상외로 저음이 증가한다. 그 이유는 저음은 벽과 같은 재질에 쉽게 반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고음은 벽과 같은 재질에 반사가 잘되지 않는다. 무턱대고 저음을 높인다고 벽에 붙이거나, 모서리에 두는 것은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소리의 밸런스를 저음중심으로 바뀌어 버리므로 무턱대고 저음을 증가시키는 설치는 바람직하지 않다.
스피커에서 흔히 지향성이라고 말하는 용어가 있다. 지향성이 좋다는 것은 어느 위치에서 들어도 모든 소리가 골고루 들리는 특성을 이야기 하며 지향성이 강하다고 하는 것은 음이 한 방향으로 집중이 되어서 청취포인트를 벗어나면 상당히 차이가 심한 스피커를 이야기한다.
스피커 설치의 기본은 우선 방 구조를 보고 상대적으로 방의 길이가 적은 쪽에 설치를 한다. 벽에서는 20-30cm정도 떨어트리고 스피커와 벽사이엔 아무것도 두지 않는다. 이때 왼쪽과 오른쪽의 벽면도 대략 20~30cm정도 떨어트린다. 저음이 잘 난다고 벽과 벽이 만나는 모퉁이에 두게 되면 저음 효과는 있을지 모르지만 공명히 쉽게 일어나고 부밍 까지도 일어나서 멍멍해지는 소리가 되므로 특별한 목적이 없으면 구석 에는 설치하지 않기를 바란다.
스피커는 시청하는 위치와 스피커 이렇게 세점을 연결해서 삼각형이 되면 좋다. 그리고 약간 스피커를 시청자로 향하여 각도를 안으로 좁혀 서 설치해도 좋다. 다만 너무 각도를 조이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대충 보기에 약간 기울었다는 느낌이 들게 설치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스피커와 앰프를 연결하는 케이블은 길면 길수록 손해이므로 되도록 짧 게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며 왼쪽, 오른쪽 스피커 길이가 다를 때는 스피커 긴 쪽에 맞추어서 설치하도록 하자. 스피커의 간격은 아무리 적어도 2-3m는 되어야 한다. 너무 좁아지면 스테레오 감이 없어지고 너무 넓게 되면 중간의 소리가 비어버린다. 스피커는 바닥에 직접 놓는 방법보다는 바닥에 20cm~30cm높이로 단단한 받침대를 설치하는 것 이다. 벽돌, 시멘트 블럭등을 사용하여도 좋다.
요즈음은 스피커 받침대도 별도로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데 받침대의 경우 아주 단단하고 견고해야 하며 스탠드 기둥에 모래나, 납 알갱이를 넣을 수 있는 구조라면 모래, 납을 가득 채워 공진을 방지하므로 상당히 좋다.
『스피커』좋은 스피커 고르기 (실제로 들어보면서)
스피커 고르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오디오 판매점에서 스피커 를 1~2일 빌려주는 넉넉함이 있다면 집에 가져와서 실제로 자신이 사용 하는 앰프에 연결을 하고, 이것저것 들어보고 그 중에서 좋은 제품을 고른다면 참 좋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 오디오 판매점 중에서 그러한 너그러움이 있는 곳이 드물다.
[스피커를 고를 때 아래와 같은 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① 특별하게 두드러지는 스피커에 주의
국내 오디오, 수입품 미니콤포넌트 등의 공통적인 사운드 특징은 저음이 상당히 풍부-지나치게 많다- 하다는 문제가 있다.
여러 대의 오디오가 있는 중에서 이러한 사운드는 잘못하면 일반인들 에게 좋은 사운드라는 느낌을 주기가 쉽다. 가격도 낮으면서 좋은 스피커를 구하려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저음, 쩌렁쩌렁한 고음은 인상 적으로 남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확~ 튀어나는 사운드는 결코 좋은 소리가 아니다.
선뜻 마음에 들어서 집으로 가지고 가서 하루 이틀만 사용하면 머리 도 아프고 신경질적인 소리에 후회를 하게 될 것이다. 큰 마음 먹고 기계를 싸가지고 상점에 찾아가면 팔때와는 전혀다른 상점 주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
② 스피커 시스템의 크기와 소리는 관계가 없다
커다란 스피커 시스템이 저음을 잘 재생하기에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저음이 잘 재생하는 스피커는 크기가 커다란 스피커 시스템이다. 하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북셸프형(주: 크기가 A4정도의 작은 형태) 에서도 풍부한 저음이 재생되는 제품들이 많다. 단지 큰 스피커가 좋은 소리가 재생이 된다는 고정관념은 없애야 한다.
③ 점잖고 넉넉한 사운드 스피커에 귀를 기울이자
특별히 인상적인 소리는 아니지만 점잖고 깊이가 있는 소리를 재생하 는 스피커는 실패할 확률이 적어진다. 스피커를 구입하기 전에는 집에 서 특별히 좋아하는 음악을 여러 번 들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음반을 판매점에 가지고 가서 재생하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익숙해진 음반으로 음악을 들으면 오디오 판매점에서 잠깐 듣는 스피 커의 소리라고 해도 특징이 정도 파악이 되기 때문.
④ 마음에 어느 정도 드는 스피커가 있다면
어느 정도 마음에 드는 스피커가 있다면 몇 가지를 집중적으로 들어 보아야 한다. 가요, 팝과 같은 음반 이라고 한다면 노래를 부르는 싱 어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들려야 한다. 각각의 악기들은 뭉쳐지지 않고 자기만의 빛깔을 가지고 섞여야 한다.
만약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조금 난해하다고 하면, 좋아하는 곡을 여러 번 들어보면 베이스 기타, 키보드, 드럼, 기타 등등이 구분 이 될 것이다.
클래식의 경우 실내악인 경우에는 각각 악기의 음색이 자연스러워야 한다. 대편성 관현악의 경우에는 각 악기들의 스테레오 정위감을 그려 본다. 바이얼린1군, 바이얼린2군 연주단의 모습, 멀리 관악기들의 모습이 만들어지는 스테레오 이미지를 들어본다.
위의 몇 가지를 테스트했으면 이제 볼륨을 올릴 차례이다. 볼륨을 어느 정도 올려서 파워풀한 사운드를 만들어 보자, 이러한 볼륨에서도 소리가 지저분하게 섞이거나 찌그러지는지, 소프라노 성악의 목소리가 파열음으로 갈라지는지 테스트를 하기 바란다.
⑤ 스피커 2대를 비교하는 경우
마음에 드는 스피커가 2대 정도로 압축되었다면, 두개의 스피커를 듣 고 평가하기 전에 스피커의 음압에 주의. 어차피 앰프 뒷면 스피커 단자 A, B에 연결을 해서 듣게 되는 경우 음압이 상대적으로 큰 편의 스피커가 소리도 크고 보다 박진감이 넘치는 소리로 착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⑥ 에필로그(스테레오 이미지, 좋은 스피커를 고르기 위해)
오케스트라 연주, 실제 라이브 연주장을 가보면 어수선하기도 하지만 진정한 음악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음악들이 서로 잘 섞여, 풍부 하게 들리면서 각각의 악기는 자기들의 소리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피커의 경우도 마찬가지.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하면서 깊이도 있고 각각의 악기들이 제대로 소리도 들려주면서 잘 섞여있는 소리. 결국 작 섞여있으면서 각각의 소리는 소리대로 가지고 있는 스피커를 고르 자.
스테레오 이미지라는 개념은 적당한 공간감을 의미한다. 대부분 스테 레오 이미지는 프리앰프 부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그러나 스피커에서도 어느 정도의 스테레오 이미지는 제어가 되어야 한다. 모노로 녹음된 CD를 사용하거나 앰프에 모노로 변환하는 셀렉터 가 있다면 모노로 놓고서 소리를 들어본다.
음악소리가 정확하게 스피커 가운데에서 재생이 되어야 한다. 모노인 경우인데도 악기소리나 음의 크기에 따라서 왼쪽, 오른쪽으로 음이 이동하는 소리라면 스테레오 모드 에서 좋은 스테레오 이미지를 만들 기 어렵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자연스럽게 가수들의 목소리는 가운데에서 그리고 악기들의 소리가 왼쪽, 오른쪽 각각의 방향에서 정확하게 자리잡고 있는 소리가 좋은 소리이다.
『스피커』좋은 스피커 고르기 (카탈로그 참조)
①주파수 대역
대부분의 스피커는 고음역은 20Khz를 재생하는 편이다. 다만 저음 부분의 재생이 차이가 많이 난다. 본인이 저음부분이 잘 재생되는 소리 를 원한다면 아무래도 우퍼의 구경이 큰 것을 골라야 한다.
소형 스피커를 사용하면서 주파수 대역에는 20Hz부터 재생된다고 표기 하는 경우도 있지만 우퍼의 구경을 무시할 수 없다.
②출력음압(효율)
스피커 시스템의 능률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 출력음압의 차이는 스피커 음량의 차이로 뚜렷하게 구분된다.
90dB를 기준으로 이상인 경우는 효율이 좋다고 한다. 아무래도 낮은 편보다는 높은 편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출력음압이 스피커 시스템을 선택하는 기준은 될 수 없다. 최근의 경향으로는 스피커의 출력음압은 대체로 낮아지고 있다.
③허용입력
허용입력이 100W라고 해서 120W의 앰프를 연결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 다. 스피커 시스템은 허용입력 50%이상은 충분히 견디므로 허용입력과 앰프의 출력을 맞출 필요는 없다. 그리고 허용입력과 스피커 시스템의 질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끝으로]
스피커 시스템은 각각의 소리마다 전혀 다르다고 할 정도로 많은 차이 가 있다. 그것은 각 스피커 회사별로 추구하는 소리가 다르기 때문이 다. 명성이라든지 인기제품이라는 이유로 구입을 하지 말고 스피커 시스템은 오디오 숍에 가서 몇 개의 스피커 시스템을 이것저것 들어보 고 구입을 하여야 한다.
『스피커』스피커 유닛 특징(풀레인지/더블콘형/동축형)
①풀 레인지형
하나의 스피커로 저음에서 고음까지 모두 커버를 한다. 1개의 콘지로 모든 주파수를 담당한다. 이상적이기는 하지만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선 무척 어렵기 때문에 소형 스피커 시스템 외에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②더블콘형
하나의 스피커 유닛 보이스 코일은 같지만 저음용 콘지의 중앙에 고음 용 콘지를 부착한 형태로 결국 스피커 유닛은 하나에 저음, 고음 재생 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③코액셜(동축)형
저음, 고음 스피커 유닛 2개를 하나의 유닛으로 만들어진 형태를 말한 다. 가상동축이라고 하며, 탄노이의 플로어 스탠드형 스피커가 이러한 형태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스피커』유닛의 종류(콘형/혼형/돔형/리본형)
①콘형
종이펄프, 카본섬유,마,특수재질 등을 원료로 원추형(삼각뿔)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재료는 현재 아주 다양하다 플라스틱 종류,금속 종류도 있으며 재질에 따라서 음질이 조금씩 다르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므로 대부분의 가정에 있는 스피커 형태. 가운데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치 아이스크림 콘의 아이스크림을 담는 콘의 형태와 비슷.
②혼형
중음용,고음용으로 많이 쓰이며 진동판에 마치 트럼펫과 같은 악기 앞부분 혼과 같은 모양을 결합해서 능률이 좋은 음을 만들어 낸다. 진동판의 재료로는 티타늄, 알루미늄, 마이카, 베이클라이트 등이 사용된다.
혼형은 지향성이 좋지 못해서 디퓨저라고 하는 음향렌즈를 부착한 다. 디퓨저는 마치 자동차의 에어콘 바람이 나오는 출구의 플라스틱 방향 바꾸는 장치와 비슷하게 생겨서 혼에서 나오는 음의 방향을 여러 방향으로 분산시켜 준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디퓨져의 모습
③ 돔형
고음용으로 많이 쓰이며, 지붕모양처럼 둥글게 생긴 형탱의 유닛을 말한다. 보통 볼록한 면이 스피커 시스템 앞으로 향하지만 반대로 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반대의 경우를 역돔형 이라고 한다. 재료는 경질금속으로 만드는 하드 돔과 합성고무,수지 등으로 만든 소프트 돔, 콘지재료로 만들기도 한다. 고음부분의 작은 크기의 스피커 유닛 대부분 돔형으로 밖으로 볼록 나와있다.
④리본형
진동판이 얇은 리본모양처럼 생겼으며 진동막에 전류를 흘려서 진동 판이 진동을 해서 소리를 만들어 준다. 앰프와의 결합을 위해 매칭 트랜스 등이 필요하다.
『스피커』인클로우저 형태 (드론콘/혼형)
①드론 콘형
모양만으로는 우퍼 스피커가 2개 있지만, 실제로는 하나는 전선이 연결 된 스피커고 하나는 단순하게 콘지만 있고 전선이 연결되지 않고, 상자 속의 공기압에 따라 진동하여서 베이스 리플렉스 형태의 효과와 공명 효과를 내주는 형태이다.
②혼형(프론트 로딩 혼/백 로딩 혼)
혼형은 위상반전인 베이스 리플렉스형과 비슷하지만 포트(위상반전은 덕트라고 부른다)의 크기가 베이스 리플렉스의 덕트보다 큰 구멍으로 후면의 음을 혼을 통해서 앞으로 또는 후면으로 보내주며 음질적으로 위상반전과 다르며 효율도 좋고 소리도 좋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 며 보통 대형 스피커 시스템의 경우 사용되고 있다.
『스피커』인클로우저 형태 (베이스 리플렉스형)
①베이스 리플렉스형
스피커의 뒤에서 나오는 위상이 반대인 소리를 적절하게 이용해서 덕트 (스피커 앞이나 뒷면에 있는 빈 구멍, 이를 통해서 스피커 인클로우저 내부의 저음을 보내준다)로 통해 스피커 후면의 저음성분을 내보내어 저음을 보강하여 준다.
저음재생이 어려운 밀폐형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있지만 바른 저음을 만든다고 보기 힘들다. 특수한 형태로 댐프트 베이스 리플렉스형이 있는데, 덕트속에 약간의 흡음재를 넣어서 인클로우저 상자 내부의 공기 압을 적당히 조절하는 약간 변형 형태이다.
②세미 베이스 리플렉스형
밀폐형과 베이스 리플렉스형의 중간 형태로 베이스 리플렉스형과 같은 덕트는 없고 작은 구멍을 만들어서 약간의 베이스 리플렉스 특징과 더불 어 밀폐형보다는 콘지를 자유스럽게 움직여서 저음 재생이 보다 쉬워지 도록 한다.
『스피커』인클로우저 형태 (밀폐형)
스피커 케이스인 인클로우저를 밀폐시키고 내부에 흡음재를 사용해서 정재파를 없애고 완전히 밀폐되어서 스피커 뒤의 소리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데 아무래도 밀폐가 되어서 효율은 떨어진다.
인클로우저의 크기와 저음이 비례하므로 크기가 작은 경우 저음을 제대 로 재생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지만 인클로우저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 다. 음질 적으로 가장 안정이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스피커』인클로우저 형태 (후면개방형)
인클로우저란 스피커 유닛을 감싸고 있는 케이스를 말한다. 이 케이스 형태도 여러 종류가 있다. 케이스의 형식 즉 인클로우저에 종류에 따라 서 형식을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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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인클로우저 형태 (후면개방형)
인클로우저란 스피커 유닛을 감싸고 있는 케이스를 말한다. 이 케이스 인클로우저의 뒷면이 없는 즉, 뒷면이 열려 있는 형태이다. 저음 재생 은 힘들지만 능률이 높아서 극소수의 하이파이에 쓰이기도 하지만 여러 특성상 실용적이지 못하기에 악기앰프등의 스피커 시스템에서 많이 사용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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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스피커 시스템 뒷면 완전 정복
① 스피커 연결단자
+,-표시가 되어 있다. +는 붉은 색이므로 앰프의 출력선 극성이 서로 바뀌지 않도록 주의한다. 극성이 바뀌게 되면 앰프 및 스피 커에 손상은 가지 않지만 위상이 달라져서 좋은 소리를 내지 못하 게 된다.
② 바이와이어링 단자
스피커 연결단자가 하나 더 준비되어 있으며 바이와이어링이란 표시가 되어 있다. 앰프에 스피커 연결단자가 A, B이렇게 두개 있는 경우는 A, B단자를 스피커의 바이와이어링 단자에 각각 하나 씩 연결하면 된다. 바이와이링을 하는 경우 중,고음역이 섬세해 진다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피커』스피커 시스템 앞부분 완전 정복
① (미드, 하이레인지)레벨 콘트롤
스피커 유닛의 특성상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 스피커 유닛은 고음, 중음 스피커 유닛보다 효율이 떨어지므로 레벨 컨트롤을 사용해서 중음, 고음의 효율을 떨어트려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데 사용한다.
② 트위터
높은음 즉 고음을 담당하는 스피커로, 돔형이 많이 쓰인다. 돔형이 란 지붕처럼 둥근 형태를 말한다. 대부분 스피커 유닛 중에서 가장 작은 스피커이다.
③ 미드레인지(스코커)
중음을 담당하는데 3웨이인 경우(고음, 중음, 저음)는 있지만 2웨 이(고음, 저음)및 풀레인지 스피커 시스템엔 없다.
④ 우퍼
저음을 주로 재생하는 스피커로 가장 크기가 크다.
⑤ 덕트
스피커 시스템 앞면에 빈 구멍이 있는 경우는 베이스리플렉스 형태 의 인클로우져 이며 스피커 캐비닛 내부의 저음을 덕트를 통해서 내보낸다.
90년 이후의 스피커들에 스피커 연결단자가 각각 2개씩 모두 4개가 있는 경우가 있다. 앰프에서 스피커로 나가는 출력을 저음용, 중, 고음 용으로 나누어서 받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큰 신호가 입력된 경우 스피커에서 진동이 생기므로 우퍼 스피커 같은 경우에는 스피커 자체의 진동은 전류를 만들므로 역기전력이 발생한다.
역기전력이 미드레인지나 트위터에 영향을 주어서 소리가 혼탁해진다 고 하며 대체로 바이와이링을 한 스피커의 경우 중고음 부분이 맑아진 다.
스피커에는 '댐핑팩터'라고 불리는 수치가 있다. 이 수치는 클수록 아주 낮은 임피던스의 스피커도 울릴 수 있는 구동력이 있다는 것이다. 정전형 스피커(판형이라고도 하는데, 콘지와 같은 진동판이 있는 게 아니라 얇은 셀로판과 같은 금속으로 되어 있다)의 경우는 임피던스가 2옴 정도로 매우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일반 앰프로 구동하면 앰프 의 출력과다로 앰프자체에 큰 부하를 주게 된다. 그래서 임피던스가 낮은 스피커는 '댐핑팩터'가 큰 앰프와 매칭이 되어야 하지만 통상적으 로 6옴 이상의 스피커에서는 앰프를 특별하게 선택할 필요는 없다.
『스피커』기초지식 (임피던스)
스피커 시스템 중에서 소리를 내어주는 스피커 유닛을 분해하면, 유닛 내부중 원통형의 보이스 코일이 있는데, 이 보이스 코일의 전기저항을 스피커의 임피던스 값으로 부르고 있다.
앰프의 입장에서 볼 때 저항이 작을 수록 더 많은 전류 즉 앰프의 신호 가 크게 된다, 그래서 8옴시에 100W 출력의 앰프는 스피커가 4옴이면 200와트 정도가 나오게 된다. 스피커의 임피던스가 4옴이하를 선택하는 경우는 앰프의 선택에도 주의를 하여야 한다.
『스피커』기초지식 (어테뉴에이터)
어떤 종류의 스피커를 보면 앞부분 또는 뒷부분에 볼륨 같은 조절 단자 가 있다. 그 이유는 저음을 재생하는 우퍼스피커보다 중음이나 고음을 담당하는 미드레인지 또는 트위터가 능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래서 우퍼에서 나오는 저음보다 지나치게 중,고음 소리가 많은 경우 레벨 어테뉴에이터로 적당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오디오 매니어들은 조절기를 손을 보아서 레벨 조절기를 거치 지 않고 스피커 유닛에 직접 연결하도록 해서 원음의 경로를 최소화하고 있다.
『스피커』기초지식 (출력음압/효율)
스피커를 고를 때 카탈로그를 보면 출력음압 또는 효율이라고 나와 있다. 측정법은 규정된 거리(통상 1m)에서 1Khz의 교류신호를 가했을 때의 음압을 dB로 표시하는데 이 크기가 클 수록 출력음압 즉 효율이 좋다고 하며 적은 앰프의 출력으로도 큰 소리를 얻어낼 수 있다.
같은 키와 같은 몸무게를 가진 사람 중에서도 어떤 사람은 목소리가 크고, 어떤사람은 작다. 목소리 큰 사람이 출력음압이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측정 주파수를 300 ,400 ,500, 600Hz의 음압을 평균해서 표시도 하며 메이커에 따라서 측정 거리를 달리하기도 하므로 단순히 출력 음압으로 비교하기가 어렵다 참고적으로 스피커의 효율은 상당히 낮아서 앰프에서 만든 출력의 1%만을 재생해도 92dB라는 효율을 가지게 되는데 90dB이 넘으면 효율이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스피커』기초지식 (정격입력/최대허용입력)
정격입력이란 스피커 시스템이 적당하게 동작하기 위한 적절한 입력을 이야기하다. 대략 96시간을 연속적으로 동작해도 전혀 이상없는 스피커 의 입력(결국 앰프의 출력)을 정격입력이라 한다.
최대허용입력은 그 이상의 출력을 스피커에 보내주면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앰프의 출력이 100W인데 스피커의 최대허용입력이 70W라고 해서 큰일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좋다. 일반적으로 가정에 서 소리를 듣는 크기는 20~30W를 넘기기 어려우며 대략 앰프출력이 스피커 허용입력보다 2배정도 큰 것이 좋다.
스피커의 경우 앰프에서 볼륨이 상당히 높이 올라가 있는 경우에 잘못 해서 스위치를 올리거나 하는 경우, 즉 갑작스런 큰 음량이 스피커를 울리는 경우가 아니라 음악을 재생하면서 서서히 볼륨을 올리는 경우라 면 망가질 위험이 거의 없다.
돈에 눈이좀 먼 장사하는 사람들은 일반인들에 최대입력 등등을 운운하 면서 보다 값이 비싼 스피커 시스템을 권유 하는데, 전혀 귀에 담을 필요가 없다.
『스피커』기초지식 (주파수 대역/20Hz~20KHz)
사람이 듣는 주파수 대역이 20Hz~20Khz라고 한다. 특히 저음이라고 느끼는 주파수는 30~100Hz 정도의 소리이다. 카탈로그에 나와있는 주파 수 대역은 바로 스피커의 물리적인 특성이라고 보면 되며 무향실(잡음도 없고, 소리의 반사가 없는 장소)에서 스피커에서 1m떨어진 측정 마이크 를 설치해서 측정한다. 그러나 측정 방법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으므 로 메이커에서 표시하는 수치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다.
주파수 폭은 넓을수록 좋다. 그러나 주파수 대역에만 매달릴 필요는 없다고 본다.
『스피커』기초지식 (크로스 오버:CROSS OVER 주파수)
각 스피커 유닛의 재생 특성곡선의 교차점을 이야기한다. 스피커 시스 템 내부에는 '네트워크'라는 회로가 있어서 스피커 시스템으로 들어온 전기신호를 분리해서 기준 주파수 이하의 낮은 주파수는 우퍼로 보내 고, 기준 주파수 이상의 높은 주파수는 트위터로 보낸다.
크로스 오버 주파수는 바로 '네트워크'에서 분리하는 기준 주파수이 다. 만약 크로스 오버 주파수가 3Khz라고 하자, 이 경우 트위터의 고음 전용 스피커는 3Khz이상의 소리를 재생하고, 저음을 재생하는 우퍼의 경우는 3Khz미만의 소리를 재생하게 된다.
┌─ ┌───┤트위터 │ └─ │ ┌┴┐ (크로스 오버 주파수보다 높은 음을 │ │ ↑ 트위터로 보낸다) ━━╋━╋━━━━━━━━━━[크로스 오버 주파수] │ │ ┌── ↓ └┬┘ │ │ │ └───┤ │우퍼 스피커 │ │ └──
『스피커』기초지식 (스피커의 형식/2웨이2스피커)
스피커 카탈로그에 보면 형식에 '2웨이2스피커'라는 표현 등이 있다. 작은 바이올린으로 저음이 풍부한 첼로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처럼 스피 커도 하나의 스피커가 모든 소리를 제대로 재생할 수 없다.
따라서 저음부부은 우퍼라고 불리는 비교적 지름이 큰 스피커가 담당하 고 고음은 지름이 작은 스피커가 담당하도록 되어 있다.
여기서 2웨이란 스피커에서 저음, 고음으로 나누었다는 의미. 만약 3웨이라고 한다면 저음, 중음, 고음으로 나누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2웨이 2스피커에서 뒤의 2스피커는 사용된 스피커 갯수.
스피커 시스템은 큰 스피커,작은 스피커등 여러개의 스피커로 구성되는 데 각각 사용된 스피커 하나하나를 유닛이라 부르며 사용 유닛은 사용된 유닛의 구경, 형식 등을 나타낸다. 낮은 저음을 재생하는 유닛을 우퍼라 고 하며, 중음용은 스코커나 미드레인지 또는 미드 라고 하며, 고음용은 트위터 라고 한다.
『스피커』몸의 크기로 분류(플로어/북셸프)
스피커 시스템을 외관에 따라서 분류하면 플로어형, 북셸프형 등이 있다.
① 플로어형(플로어 스탠딩형)
마루 바닥이나 거실등에 직접 놓고 사용할 수 있는 크기의 형태로 대략 높이가 1m이상인 스피커 시스템이다.
② 북셸프형
책상 위에 또는 책장사이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북셸프라 고 하며 소형이라서 별도의 받침대가 필요하다. 요즘은 북셸프형의 소형스피커가 인기가 있는 편이다.
☞ 플로어형과 북셸프형의 중간 적인 크기를 미드형, 미디형이라고 부른다.
풀레인지 스피커 시스템이 아닌 멀티웨이(x웨이x스피커) 스피커 시스템 에서 저음, 중음, 고음등을 분리해서 각각의 특성에 맞는 스피커 유닛 에 출력을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코일, 콘덴서, 저항 등의 수동소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터적인 성향이 강하다. 저음용 스피커에는 앰프출력중 저음성분이, 고음용 스피커에는 고음성분만 보내주는 역할을 하며 스피커 시스템 내부에 위치해 있다.
스피커 유닛 자체로 소리를 재생하는 스피커 시스템은 거의 없다. 스피커 진동은 앞과, 뒤에 동시에 생기며 위상이 서로 반대(스피커가 진 동을 하는 경우, 스피커 콘지가 앞으로 움직이는 진동일 때 상대적으로 뒷면에서 보면 뒤로 들어가는 진동이므로)라서 소리가 서로 섞여서 아 주 적은 소리가 되는, 상쇄효과가 생긴다.
그래서 스피커시스템에서는 배플이라고 하는 스피커 앞부분과 뒤를 차단시켜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배플의 역할을 하는 인클로우저 스피커 시스템에서 스피커를 고정하고 내부에 흠읍재등으로 구성된 스피커 통을 이야기한다. 인클로우저의 종류는 밀폐형, 후면개방형, 베이스 리플렉 스형 등이 있다.
흔히 스피커라고 말하지만, 스피커는 소리를 나오게 하는 스피커 유닛 부품을 말하며, 정확하게는 스피커 시스템이라고 해야한다.
스피커는 파워앰프, 인티앰프등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전기신호를 소리 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한다. 원리는 전기신호에 따라서 스피커의 진동판 이 움직여서 공기 중에 진동을 일으켜서 소리를 만들게 된다.
스피커 시스템을 구성하는 둥글게 생긴 스피커 하나하나를 유닛이라 한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소리는 주파수가 낮은 북소리에서 높은 심벌즈 소리까지 다양하며 이러한 소리를 재생할 때 하나의 스피커 유 닛에서 모든 소리를 내 주는 형태를 풀레인지 스피커라고 한다.
1개의 스피커로 모든 소리를 내어주기는 기술적으로 어려우므로 현재 대부분 스피커 시스템은 스피커 유닛을 2개이상 사용한 멀티웨이로 구성 되어 있다.
멀티웨이란 저음은 우퍼라고 불리우는 저음 전용 스피커에서,중음은 중음전용인 미드레인지(또는 스코커)스피커에서, 고음은 고음전용인 트위터 스피커에서 각각 맡아 소리를 재생하여 주는 스피커 시스템을 말한다.
스피커 유닛은 형태, 재질에 따라서 콘형, 돔형, 혼형, 리본형, 정전형 등의 종류가 있으며 액정폴리머라고 불리는 스피커도 있다.
오디오가 재생하는 소리는 일반적으로 저음, 중음, 고음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하지만 초저음, 초고음을 더해서 다섯 가지로 분류를 하자.
① 초저음(SUB WOOFER, 서브우퍼)
100Hz이하의 저음을 이야기하는데, 일반적인 스피커 시스템에서는 초저음의 성분은 재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한정된 크기 와 중, 고음 스피커와 함께 제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파이프 오르간 등의 초저음을 재생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서브우퍼를 사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본다. 서브우퍼는 저음용 스피커 모듈(박스와 같은 통)로 구성되어 있다.
② 저음(WOOFER, 우퍼)
20Hz~200Hz정도의 주파수를 재생하며, 스피커 시스템 중에서 상대적 으로 가장 크기가 큰 스피커 유닛이다.. 우퍼는 운동량이 많아서 엣지 (주: 스피커의 구동부분과 유닛 몸체와 연결된 종이, 특수천등으로 구성) 등이 상하기 쉽지만 수리가 간단하므로 알아두기 바란다.
③ 중음(MID RANGE, 미드 레인지)
200Hz~3Khz 주파수를 담당하며 미드레인지, 또는 스코커라고 부르기 도 한다. 클래식의 음악은 중음이 깔끔하면서 잘 재생되어야 한다.
④ 고음(TWEETER, 트위터)
3Khz~20Khz의 주파수를 담당하며 작은 크기이며, 주로 돔형(주: 지붕 처럼 둥글게 생긴 모양)이 많이 사용된다.
⑤ 초고음(SUPER TWEETER, 수퍼 트위터)
20Khz 이상의 고음을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높은 음을 담당하므로 피 곤한 소리가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실제적으로 청감상의 특성은 좋아 진다고 본다.
오디오 시스템에 있어 두뇌(프리앰프)와 심장(파워앰프)의 역할을 수행 하는 것이 앰프라면, 스피커 시스템은 사람의 얼굴 표정과 같이 생각과 활력을 나타내주는 표현체라 하겠다. 턴테이블, 튜너, CDP 등의 소스기 로부터 보내져오는 음악신호를 충분한 신호크기로 충실히 증폭해내는 것 이 앰프이고, 그 증폭된 음악신호를 실제로 우리 귀에 들려주게 되는 것은 바로 스피커 시스템인 셈이다.
결국 우리가 오디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한다는 것은, 스피커 시스템에 서 울려나오는 최종 재생음을 듣는 것이 된다. 따라서 스피커 시스템으 로부터 울려나오는 재생음은 그대로 그 오디오 시스템의 건강과 품질을 고스란히 반영한 얼굴 표정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흔히 오디오 시스템을 구성함에 있어 우선적으로 고음질 스피커 시스템 을 선택하고 이 스피커 시스템을 제대로 울려줄만한 앰프, 소스기를 선택해나가는 것이 순서라고 하는 일본식 오디오 구성법이 그럴듯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도, 마지막으로 음을 들려주는 것이 스피커 시스템 이기 때문에 이 최종 단계에만 집착한 결과이다.
그러나 실제 오디오 시스템의 전체적인 품질은 각 구성부(소스기,앰프, 스피커 시스템)의 균형 분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므로 어느 한 부분에 만 치중하는 선택법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다만 오디오의 재생음의 마지막 마무리를 담당하면서, 공기를 매개로 재생 음파를 우리 귀에 전달해주는 스피커 시스템의 음질력과 그 품질의 우선도가 대단히 중요 한 것만큼은 사실이다.
그러면 좋은 스피커 시스템이란 어떠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할 것인 가? 소스기에서 만들어지고 앰프부에서 정리, 증폭된 음악 신호 정보를 빠짐없이 충실하게 재현해내는 스피커 시스템이야말로 훌륭한 제품일 것 이다. 또한 같은 신호 정보라도 가급적 원래의 연주음장에 가까운 울림 과 음색으로 재생해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각 스피커 시스템에 내장되는 스피커 유닛은 그 재생 방식에 따라 다이 내믹 콘형 스피커와 돔형 스피커 및 혼형, 정전형, 판형 스피커 등으로 분류되며, 스피커 시스템은 다시 밀폐형(에어 서스펜션 타입), 개방형 (위상 반전 타입), 미로형 등으로 분류된다.
통상 밀폐형은 단단한 저음에 강렬한 울림을 갖는 것이 장점이지만 재생음폭이 적고 풍부한 음장 표현에선 뒤지는 편이다. 가장 흔한 타입 인 개방형은 전, 후면의 포트(덕트)를 이용한 저음증강법으로 보다 풍부 한 저음을 재생하므로 부드러운 울림에 넓고 안락한 음장을 전개하지만, 밀도 높은 울림과 응집력에선 뒤지기 마련이다.
또한 캐비닛 내부에 여러 개의 칸막이를 두어 이 칸막이에 의한 긴 음로(音路)를 통해 중, 저음을 재생해내는 미로형은 더욱 두께 있는 울림의 깊은 음장을 재생하지만, 설계 제작의 비용증대와 어려움이 따른다.
일반적으로 스피커 시스템은 실제 음파를 만들어내는 각 대역별 드라 이브 유닛과 대역별로 저, 중, 고음을 분배해주는 크로스오버 네트워크 그리고 캐비닛으로 구성되는데, 드라이브 유닛과 캐비닛은 필수 구비 요건으로서 캐비닛의 역할은 유닛을 부착하는 지지대 가능외에도 주로 저음의 재생에 관계한다.
크로스오버 네트워크는 단 한 개의 유닛만으로 전 음역을 재생하는 풀레인지 타입인 경우 전혀 불필요하지만, 2웨이, 3웨이 등의 멀티웨이 시스템에선 각 음역대별로 음의 고저를 나누어주는 필수 역할을 수행한 다.
대개 풀 레인지 시스템은 정위감이 우수하고 균형감 있는 울림이 뚜렷 한 장점이 있으나 디지털 시대의 폭넓은 음역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 며, 보통은 2웨이, 3웨이 시스템이 주로 사용되는데, 이는 저음과 고음 그리고 저음, 중음, 고음의 2분할이나 3분할이 각 대역별 음 분배 효율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이다. 반면 4웨이 이상의 시스템은 보다 음 분배를 세분하여 광대역 스피커 시스템을 만드는데 사용되지만, 복잡한 크로스 오버와 음 분할로 인한 음 손실이 커서 특수한 경우에 적용되는 방식이 라 할 수 있다.
결국 어떠한 종류의 유닛을 탑재한 어떠한 방식의 스피커 시스템이 유리한가 하는 것은 주 용도와 취향 그리고 사용방식에 따르는 개별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스피커 시스템의 좋고 나쁨을 판별하는 것은 종류와 방식 그리고 외형 크기보다는 실제 음악을 재생했을 때, 청취자의 감성 에 와 닿는 느낌과 선호의 정도에 의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간의 귀는 단지 두개뿐이다.그런데도 음을 듣는 느낌은 음의 공간을 정확하게 인식한다. 연구 끝에 몇 가지 이론을 얻어내었다. 바로 인간 의 뇌에서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많은 소리들이 인간의 코, 입, 얼굴 등에 부딪치면서 각양각색의 주파수가 귀로 들어오는데, 인간의 두뇌가 그 소리들을 새롭게 분석해서 공간감을 얻어낸다고 하는 것이다.
연구를 통해서 인간의 피부재질과 비슷한 합성플라스틱을 인간의 얼굴모양(목부터 시작해서)으로 만들고 마이크를 인간의 귀모양 속에 장착해서 녹음을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녹음되는 소리는 인간의 코, 귀, 머리 등등의 각도와 부딪쳐서 인간이 듣는 소리 그대로 녹음이 된다. 그렇게 녹음된 소리를 헤드폰으로 듣게 되면 마치 그 장소에 있는 느낌의 확산된 음장 감이 형성된다.
일본에서는 한때 이 바이오너럴 녹음으로 시끄러웠다. 바이오너럴 녹음 의 효과는 뚜렷해서 실제 녹음을 끝내고 들어보면 사방을 둘러 볼 만큼 확실한 원근감과 입체감이 있다.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분이 스피커로 음악을 듣는 경우,스피커로 음악을 듣다가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 무언가 이상한 느낌이 들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스테레오 방식의 녹음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케스트라인 경우 각각의 악기에 마이크를 사용하고, 스테레오 음장을 위해서 왼쪽과 오른쪽에 스테레오 음장을 녹음하는 별도의 마이크를 설치해서 녹음을 한다.
스테레오로 녹음된 소리를 스피커 시스템으로 재생을 하게 되면 왼쪽 에서 나오는 소리 또한 벽면이나 바닥에 반사되어서 오른쪽 귀에도 들려 오고 반대로 오른쪽의 소리도 왼쪽귀로 들린다. 실제적으로 연주장소에 서도 마찬가지로 왼쪽 오른쪽 서로 섞여서 들리게 된다. 그리고 그 소리 가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인 것이다.
헤드폰의 경우에는 왼쪽에서 나는 소리가 오른쪽 귀로 들릴 수 없다. 개방형의 경우 조금 들릴 수 있겠지만 그 소리는 너무나 적어서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그런 이유로 헤드폰으로 소리를 들으면 소리 의 섬세함은 있지만, 현장에서 나오는 소리의 느낌 즉, 음장감은 전혀 없다고 보아야 한다.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게 되면 모는 악기의 정위(소리가 나오는 위치)는 머리 속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스피커 시스템을 사용하면 헤드폰 보다 는 좀더 악기의 정위가 넓어지게 된다. 헤드폰의 이러한 단점을 극복 하고자 바이오너럴 녹음방식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헤드폰은 머리에 붙여서 사용하므로 머리를 감싸는 비닐레더 부분이 쉽게 더러워진다. 별도로 분리가 되는 경우라면 청소하기가 편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중성세제를 헝겊에 약간 묻혀서 주기적으로 닦 아주자. 귀에 닿는 귀받이 부분은 금방 닳게 되므로 교환을 하자. 용산, 세운 상가 등지에 가면 귀받이 같은 부분은 별도로 팔고 있다.
헤드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방이나 구석에 그냥 두지 말고 헤드폰 케이스(구입 시에 포함된)에 가지런히 넣고서 보관하면 오랜 시간이 흘러도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다. 헤드폰은 스피커와는 달리 작은 출력 으로 사용하고 구동하는 스피커의 크기도 작아서 수명은 거의 반영구적 이다. 떨어트리거나 특별한 이유로 고장이 없다면 스스로 고장나는 부분은 거의 없다.
헤드폰을 구입하기 위해서 카탈로그 또는 각각의 특성을 알아보면 몇 가지 전문 용어가 나온다. 몇 가지 전문 용어의 의미와 어떤것이 좋은지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① 능률
능률이란 헤드폰이 얼마나 효율적인가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만약 능률이 나쁜 헤드폰이라면 앰프 등에서 소리를 높여도 힘이 없고 적은 소리를 내어 주며, 능률이 좋은 헤드폰은 앰프에서 적당히 소리를 높여 도 큰소리를 내어준다. 보통 dB/mW로 표시하며 mW의 크기의 출력을 넣었을 때 몇dB의 크기가 나오는가 하는 수치를 나타낸다. dB의 수치 가 클 수록 능률이 좋은 헤드폰이다.
② 임피던스
앰프에 연결된 헤드폰잭의 출력 임피던스는 하이임피던스(저항성이 높다)로서 200옴~400옴 정도의 헤드폰을 구입하면 된다. 그러나 CD플레 이어, 카세트 데크 등에 연결된 헤드폰잭의 출력임피던스는 4옴~8옴 정도로 되어 있다. 참고적으로 헤드폰의 임피던스가 하이임피던스인 경우 4옴~8옴의 로우임피던스에 사용하면 능률은 좋아진다. 임피던스는 참고적으로 알아두기 바란다.
③ 주파수 특성
인간이 들을 수 있는 주파수는 20Hz~20Khz 정도에 해당하며 이러한 특성을 나타내는 수치가 주파수 특성이다. 될 수 있으면 주파수 특성이 넓은 편이 좋지만 오로지 주파수 특성만이 전부라고 볼 수 없다. 업체마다 과장되게 표현을 하고 있으며 인간의 귀로 듣는 청감의 느낌 에 주파수 특성이 크게 작용하지 않고 있다.
④ 헤드폰의 무게
헤드폰은 항상 머리에 쓰고서 듣는 형태이므로 될 수 있으면 가벼운 것 이 좋다. 헤드폰이 머리를 죄어 붙이는 힘도 테스트를 해서 너무 헐렁하 지 않도록 하자.
너무 꼭 조여지는 것은 어떻게 해보면 되지만(자주 사용해서 헐겁게 한다거나)약간 움직여도 흐트러지는 약한 조임은 저음 재생도 충실하게 못하며, 모니터(야외에서 녹음하는 경우)용으로는 부적합하다.
⑤ 헤드폰 선택법
헤드폰의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물리적인 특성은 둘째로 치고 직접 들어보는 것이다. 들어보고서 듣기에 편한 헤드폰이 좋다.
듣는 순간 몇 가지 제품 중에서 뚜렷하게 선명하다거나 하는 제품은 귀를 피곤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 전제적으로 소리가 균형이 잡혀있고 부드러운 느낌의 소리를 재생하는 헤드폰은 오래도록 들어도 피곤하지 않는 헤드폰이다.
헤드폰은 소형 스피커가 모든 음역을 재생하는 작은 소형 스피커 시스 템이다.
헤드폰 대부분 하나의 스피커가 모든 음역을 재생하므로 저음, 고음을 골고루 재생할 수 있는 하이 컴프리언스라는 얇은 특수 플라스틱 재질의 스피커를 사용한다.
① 전면구동 다이내믹형
일반적인 다이내믹형의 스피커 진동은 서로 달라서 귀에 바로 밀착해서 듣는 경우 고음 부분이 혼탁해지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전면 구동은 (전체의 면적이 한꺼번에 움직임)진동판이 동시에 움직여서 소리를 재생하므로 혼탁한 고음 등의 문제점이 없다.
중저음이 비교적 충실히 재생되는 특징이 있으며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다.
② 하이폴리머형
소형 헤드폰의 경우 하이폴리머형을 많이 사용한다.얇은 필름형태의 진동 막을 둥글게 만들어 양면에 전기신호를 가하면 능률도 좋고 소리 특성도 좋은 소리를 재생한다. 가장 큰 특징은 무척 가볍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③ 콘덴서형
고급형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다. 2개의 극판의 가운데에 다이아램프라 고 하는 진동판이 움직여 소리를 내준다. 재생음의 특성이 가장 이상적 이긴 하지만 바이어스(동작하기 위한 전압)를 위한 직류전압과 어댑터 를 별도로 사용해야 하는 사용상의 번거로움이 있다.
콘덴서형의 음의 특성은 무척 섬세하고 감미로우나 힘이 있는 소리나 저음 재생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④ 일렉트릭 콘덴서형
콘덴서형과 비슷하지만, 바이어스용 직류전압이 필요 없다. 코일에 전류를 흘려서 자기효과를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영구자석을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
앰프의 스피커 단자를 입력으로 하는 어댑터를 사용하며 헤드폰을 어댑터에 연결해서 듣도록 되어 있다.
① 밀폐형 헤드폰
외부의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헤드폰의 스피커와 귀 사이가 밀착 되도 록 만들어져 있다. 음역은 넓게 재생이 되어서 저음도 재생이 잘되며 소음 속에서 듣는 경우, 야외에서 녹음을 하는 모니터용에 많이 사용되 며 밀폐형의 경우 장시간 사용에는 피곤함이 따르는 단점이 있다.
② 개방형
개방형은 주로 음악 감상용으로 제작이 되어서, 음악을 듣기에 아주 좋다. 또한 어느 정도 헤드폰이 귀에 밀착이 덜 되더라도 큰 문제가 없도록 세미 오픈형으로 설계가 되어있다.
헤드폰을 사용하더라도 외부의 소리가 들여오고 공기도 들어오므로 오랜 시간 듣더라도 큰 피곤함은 없다. 다만 약간의 소리가 외부로 흘러 나가는 단점이 있다. 음악을 감상하는 용도라면 개방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80년대에 일본 소니사에서 만든 워크맨의 인기는 폭발적이었고, 현재 가정에 1개 이상의 헤드폰 스테레오 카세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분류하자면 워크맨등에 사용되는 것은 헤드폰이 아니라 이어폰으 로 불러야 한다. 귀에 직접 넣도록 되어 있으며 웬만한 움직임에는 빠지지 않도록 되어 있다. 음질도 저음부분이 강조가 되어 있어서 작 은 크기에 비교해서 웅장한 소리이며, 전체적으로 특별히 밸런스가 잡힌 음질은 아니지만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이어폰이 아닌 헤드폰의 경우 외국에서는 값비싸고 음질이 훌륭한 헤드폰 시스템들이 판매되며 오디오 시스템 일부분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방의 구조가 너무 좁아서 제대로 스피커를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 심야에 음악을 듣는 경우, 주위의 소음이 심한 경우, 녹음을 할 때 모니터용으로, 편하게 누워서 음악을 감상하는 등등으로 필요성이 있는 기기이다.
고급형 헤드폰의 경우는 100여만원 이상으로 오히려 웬만한 스피커 시스템 가격보다 비싼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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