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오랫동안 정신질환과 고질병으로 고통스러워하며, 배우자와 자녀들과 갈등으로 가정이 무너지고, 악성 부채로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며, 각종 삶의 문제들로 인해 하루하루를 사는 게 지옥이 따로 없다면, 이 문제를 누가 어떻게 해결해줄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무도 자신의 영혼과 삶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행복하게 사는 이들이 거의 없다. 대부분의 이런저런 문제를 안고 끙끙 앓으면서 체념하고 살다가 한 많은 인생을 끝내고 이 땅을 떠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한 줄기 희망을 부여안고 교회에 나오지 않았는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도우심과 축복으로 육체의 질병이 치유되고 삶의 지난한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하게 살 것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교회 마당을 오래 밟은 당신은 그런 인생을 누리고 계신가? 아니라면 누구의 잘못인가? 교회에 나와도 이런 일은 해결할 수 없어서 그런가? 그래서 오늘은 그 얘기를 좀 하고 싶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28~30)
위의 말씀을 모르는 크리스천은 없다. 예수님께 나오는 사람들은 죄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벗고 기쁘고 행복하게 살게 될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신의 위 약속의 수혜자가 아니라면 둘중의 하나이다. 예수님의 약속이 가짜이거나, 아니면 당신이 예수님의 말씀하시는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우려 들지 않아서일 것이다. 예수님이 가짜라고 생각한다면, 그동안 하나님을 믿은 것은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인정하면서 더이상 교회에 나오지 않아야 할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당신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멍에를 메지도 않고 배우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물론 당신이 이를 인정할 것인지 아닌지 필자는 모른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를 말씀드리겠다. 아시다시피, 필자가 삼십대 초반에 거대한 은행 대출을 얻어 시작한 사업은 그야말로 쫄딱 망했다. 그걸로 필자의 인생은 끝이 났다. 그 뒤로는 십여년 동안 무지막지하게 인생이 떠내려갔다. 안 해본 것 없을 정도로 닥치는 대로 인생을 살았지만 빚은 더 무거워질 뿐이었다. 그래서 인생을 포기하고 자살하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낚시터에서 하루를 떠내려 보내다가, 하나님께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애걸복걸하면서 내 안에 성령이 계시지도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그동안 교회에서 시키는 대로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희생적인 교회봉사를 하며 심지어는 신대원이 입학해서 3년 동안 공부하고 졸업했지만 그 어느 것도 필자의 무너진 인생을 회복시키지는 못했다. 그렇게 십여 년이 흐른 어느 날 매일처럼 성령께서 찾아오셔서 말씀해주셨으며, 3년 동안 귀신을 쫓아내면서 귀신과 싸워 이기는 훈련을 한 이후에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 영성학교를 열어주셔서 사역이 시작된 지 벌써 8년이 다 되어간다. 그 때 충주로 보내주시면서 성령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한적한 곳으로 너희들을 인도한 것은, 기도훈련과 더불어 육신적인 휴식을 주기 위함이고, 기도하는 자들이 영육 간에 복을 주기 위함이다.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사역을 맡겨주시면서 인생의 짐을 벗겨주고 육체적으로 쉬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던 것이다. 그 후로 필자부부가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울 영성학교 식구들이 모르지 않는다. 영성학교 옆에 사택에 살면서 24시간 필자의 삶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처음 농가주택에서 사역을 시작할 때는 쉴만한 공간이 많지 않았지만, 1년 뒤에 천여평이 넘는 땅을 매입하고 백여평이 넘는 너른 건물을 지어서 이주한지도 7년이 되어간다. 그래서 윗터에는 잔디축구장을 지어 아이들이 뛰놀 수 있도록 하고, 아래 텃밭은 각종 야채를 심어서 영성학교 식구들의 양식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건물 앞에는 느티나무와 자작나무를 비롯한 각종 조경수를 옮겨 심고 나무 그늘 밑에 여러 개의 벤치를 놓았다. 영성학교는 동네의 가장 위쪽에 자리 잡고 있어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래서 벤치에 앉아 있으면 아름다운 신록이 눈에 시원하게 들어온다. 그러므로 필자가 육체적인 휴식을 누리고 있는지는 직접 확인해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성령께서 필자를 충주로 보내주면서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충분하게 채워주실 것과 훈련장소와 앙 떼들을 보내줄 것을 약속하셨다. 그렇다면 당신은 필자가 어떻게 해서 행복한 인생을 누리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5:16)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마21:22)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잠15:29)
필자가 고단하고 팍팍한 인생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평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 이유는 오직 쉬지 않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전심으로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의 습관을 들였기 때문이다. 아침과 밤에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낮에도 틈나는 대로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 그래서 성령께서 찾아오시고 필자와 동행하시면서 경이로운 인생을 누릴 수 있게 된 이유이다. 그러므로 당신도 육체의 질병과 각종 삶의 문제로 인생이 지옥같다면, 필자가 해온 것처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의 습관을 들이시라. 그동안 필자의 권면을 듣고 영성학교를 찾아온 사람이 수천 명에 이르렀으며, 기도훈련을 시작한 이들고 수백 명이 넘어섰다. 그리고는 수많은 기적을 경험하고 영성학교를 교회공동체로 삼아 눌러앉은 사람들도 이백여명이 훌쩍 넘었다. 그들도 필자처럼 기쁘고 행복한 인생을 살게 되었음은 물론이다. 그동안 교회에서 가르쳤던 각종 예배의식에 참석하고 희생적인 교회 봉사를 하는 것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멍에가 아니었던 탓이다. 그러므로 성경으로 돌아가서 하나님은 전심으로 찾고 부르시라. 그 길만이 당신이 지옥 같은 인생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유일한 길이다.
크리스천 영성학교, 쉰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