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도 노래입니다.

[강진희]

https://youtu.be/kclhYVvB7zk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모든 곳에서
비내리고 있는가 봅니다.
..
..

~쪽빛 바다에 떠도는 한 조각 붉은 마음~

세속과 성시는 어디에 있는가.
통영의 세속은 바다색으로 설레고,
통영의 성시는 하늘빛이 위로 한다.

통영은 통영의 하늘과
통영의 땅 사이에 있다.

통영의 예술은 땅보다 바다에
크게 빚진다.

통영의 예술인은 지평선보다
수평선에 친숙하다.

삶의 몽환을 드러내는 노을빛

하늘에 노을이 비낄 때,
달아공원은 기다린 듯 활기를 띤다.

달아공원에서 석양을 바라보면
우리네 삶이 몽환포영처럼 스러지고
저문다.

나그네의 심상을 처연하게 만드는
덧없음은 형상이 아니라 색깔로
구현된다.

바다는 퍼플 또는 바이올렛이 뒤섞인
비현실적 색감으로 물든다.

저물어가는 하늘 끝은 보이지 않는데,
인생의 황혼은 가까이 보인다.

바다의 색깔이 눈을 찌는다.
그 바다의 물빛이 화폭으로 스며들어
전혁림의 그림이 되었다.

전혁림은 고향인 통영을 굳건히 지키는
원로화가다.
한려수도의 물빛 정감을 가슴에 품고
산다.

불러주는 이의 꽃, 쪽빛
그러나 바다의 색은 중구난방이다.

예술인이 가장 즐겨 일컫는 바다색은
쪽빛이다.

통영의 사랑은 그리움도 기다림도
헤어짐도 붉은빛이다.

한 조각 붉은 마음이 통영의 쪽빛 하늘과
바다에 떠다닌다.

잿빛 흉흉한 도시의 나그네들이여,
처연하게 붉고 선연하게 푸른 통영으로
가라.

돌아오는 그대의 가슴은 기어코
사랑과 열망으로 출렁일 것이다.
..
..

손철주에세이
꽃 피는 삶에 홀리다....책속의 내용입니디ㅣ.

[강진희]

세련되게 편곡해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사람은
지인입니다.

[한밤의우수]

처음 들어보는 노래들으며
아침 콩나물해장국 먹네요~~

[강진희]

이 노래를 처음 듣는다고요.ㅎ

[춤황제]

노래방에서 불러주세요!

[강진희]

예...
먼저가기 없기.ㅎ

[옥이 햄뽁아]

언니 신나게 🎶 잘 흔드시고 에너지 팡팡 ㅎㅎ오늘도 화이팅입니다

[강진희]

쉬!

미래사위...ㅋ

[춤황제]

제가 모태솔로라서 다른분들 오해하십니다.ㅎ

[강진희]

잉...
39살인데..ㅋ

[옥이 햄뽁아]

춤황제님 질문요 ㅎㅎ 혹시 춤 잘추시조

[춤황제]

3등안에는 들어갑니다

[옥이 햄뽁아]

아침 조개잡이 노래들으면서 시작해 보네요 ~^^좋은데요

[강진희]

댓글도 부탁해.ㅋ

[옥이 햄뽁아]

네 언니 ^^요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