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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경주사랑(2015이전)… 스크랩 고향길 (경주시 서울사무소)
장동원(32) 추천 0 조회 76 13.02.12 12:0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경주시 서울사무소  팀장  장동원입니다.

 

설날 잘 보내셨습니까?
그리고 고향에 잘 다녀오셨는지요?
너무나 짧아서 많이 피곤했을 것 같습니다.

 

저도 경주에 가길 위해 서울역에 가보니
첫 느낌이 "저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표를 구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는 설명절 철도 예매시간 1시간 동안 컴퓨터와 씨름을 해서
겨우 경주가는 KTX 가족석 4자리만 구했습니다.
식구가 5명이라 1명의 자리는 아예 구하질 못했고
당연히 오는 표는 꿈도 꾸질 못했습니다.

 

기껏 하는 방법은
매일 밤 12시 이후에 혹시나 비었는지 확인하거나
아니면 예약대기가 뜰 때 예약대기 해두는 것 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겨우 구한 것이
경주 갈 때는 4명이 먼저 가고 이후에 제가 가고
서울 올 때는 무궁화로 12일 새벽 4시를 구했습니다.
그런데 어찌어찌 마지막까지 용을 썼더니
서울 올 때 무궁화로 11일 8시 38분 표를 구했습니다.
새벽에는 아무래도 힘들잖아요?

 

왜 차로 가지않았나고요?
지난 번 추석 때 13시간 걸려 갔더니만
차로 올 것 같으면 올 생각을 하지말랍니다.
그리고 1월에 모친 생일에 있었는데 한 달만에 또 온다고?
어떻게 보면 오라는 소리보다 더 무섭죠?

 

사실 그렇습니다.
저희 부모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어른들은 명절이면 더 더욱 외로움을 느끼십니다.
다른 친구들의 자식들은 명절이라고 해서 다들 찾아오는데
내 자식이 오질않으면 섭섭해하고 외로움을 많이 느끼신다고 그러네요.

 

맏이라서 그러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외로움을 느끼지 않기 하기위해서 저는 갑니다.
서울사무소 파견 생활이 끝나고 당연히 경주에 가면
매주 혹은 2주에 한번은 어른들과 식사를 함께 하겠지만요...

 

짧은 연휴라 많이 피곤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고향을 다녀왔다는 그 기분은 좋습니다.
2박 3일간에 뭘 타고 갔다왔는지를
막내보고 일기에 쓰라고 했죠.

 

 9일 할아버지의 집(경주 충효동)에 갈 때는 KTX와 시내버스로
10일 아빠의 큰집(경주 양북), 외가(경주 시내), 처가(동대구)를 갈 때는
       할아버지의 트럭, 시외버스(직행,고속) 그리고 지하철을 이용했고
11일 서울에 올 때는 지하철, 무궁화 그리고
       서울에서는 짐이 많아 아빠가 먼저 집에 가서 차를 가지고 와서
       이동을 했다는 것을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배와 비행기를 제외하고는 다 타본 것 같네요...

 

사실 경주에 가면 월정교와 교촌한옥마을에 대한 사진을 찍을려고 했는데
월정교 작업장에 문이 닫혀있어 찍기가 곤란하여 그냥 왔습니다.

대신 조감도와 현재 가지고 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간단하게 보충설명하자면,

"석재 교각위에 목조 누각이 얹힌 형태인 누교이며, 길이 66m, 폭 9m로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입해 누교부분은 거의 완공단계입니다.

현재 양쪽 교대 위의 문루건립 및 주변정비를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처

올해 문루건립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합니다.

 

지금 경주는

- 경주시 의료관광산업 육성 "팔 걷었다" (한국일보)

- 경북도, 동해안 해양관광 개발 '박차' (경상매일신문)

- 양북면 문화자원 발굴 문화콘텐츠 활용 (대구연합일보)

- '이스탄불-경주엑스포' 홍보 (대구신문)

- 경북 최고 유적지는 '불국사.석굴암' (영남일보)

- 한수원축구단, 경주에 '새 둥지' (경북일보)

- '륙지봉'을 아시나요 (동아일보)

 

한수원 이야기

- 주민소통 '강화' (경안일보)

 

오늘의 생각

월정교 복원에서 배울 것 (울산제일일보)

 

이런 것도 있네요

삶과 죽음 넘나들던 '뱀' - 토우로 표현 (아시아일보)

- 경주 헌강.정강왕릉 주변 '호석 21점 갑석 2점 발견' (경북매일신문)

 

 

명절 휴유증을 이기기 위해서는 술은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참에 저도 조금씩만 마실 생각입니다.

아, 그러고 보니

이제 구정도 지났는데

새로운 계획은 많이 세워두셨는지요?

 

저는 항상 이 맘때만 되면 고민이 많습니다.

너무나 할 수 없는 것만 세워서 그런지 결과가 없어요.

이제는 방법을 바꿔 실천이 가능할 만한 것만 할랍니다.

너무 약은 건가요?

 

몸 건강히 지내시고

항상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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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서울사무소 / 팀장 장동원

서울시 종로구 청진동 201-1번지 진학회관 607호
T.02- 720- 3404 / M. 010-3603-7428
jangdw@hanmail.net / jangpd@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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