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첫날 할일이 없는 장그래
대충 봐도 넋나가 있음
아이ㅡㅡ 왜 여기 이러고 섰어요ㅡㅡ
죄송합니다..
김대리: 아~ 카탈로그~~카탈로그~
(이..이건가)
부딪힘
김대리: 아~~ㅡㅡ
김대리 일어나니까 자기도 따라 일어남
김대리: 왜요~ 왜. 왜 자꾸 앉았다 일어났다 해요, 정신사납게? 응?
죄송합니다..무슨 일을 해야할지.. 몰라서...
가서 이거 복사 좀 해오세요
뭐 26년 동안, 복사는 한번 해봤겠지~
복사기가 어딨는데요ㅠ
저 복사기는, 이거....
자 저쪽, 저~~~~~쪽
저, 그런데, 몇장씩 하면,,
후........한장씩...^^
네....
장그래 가고 한숨 쉼
한편 장그래는 하필 에러난 복사기와 마주하고
옆 복사기로 이동ㅎㅎ
근데 얜 또 종이가 없음ㅅㅂ
안녕하세요~
아 안녕하세요~
저기...복사 용지 혹시 어떻게 채우면 됩니까?
저 밑에 수납장 보시면 됩니다^^
아 저... 없는데요
뭐 그럼 비품실 가시면 되겠죠~
아... 비품실이 어디...
^^...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나가고 뒷담 까임
한편 장그래는 비품실 도착
겨우 종이발견해서 들고오다가 김대리 만남
김대리 복사 늦어서 화남
아ㅡㅡ 무슨 그걸 다 갖고와요ㅡㅡ
근데 여기서 포장마저 안뜯어지고
에휴~ 줘요 내가 할게ㅡㅡ
겨우 복사하려는데
김대리: 아 뭐합니까? 뭐합니까??!!!
탁탁탁
촵~~~~한장한장 하려는 장그래 문서 들고가서
존나 빠르게 한큐에 끝내버림
아 26년 살면서 복사 한 번 안해봤습니까
신입이어도 복사기 다루는건 기본이다 vs 아니다
출처 - 더쿠
첫댓글 모를수도있지
나도 뭉탱이로 복사하는건 회사에서 첨해봄
ㅠㅠ 신입이면 잘하던것도 하기힘들긴함....ㅠ
처음가면..
얼굴밖에안보이네
그냥 정체불명의 기계지
음.. 저때는 대학생때 복사할 일 좀 있으니까 기본인거 같은데 요즘엔 몰겠음. 어려운거 아니니 알려주면 댈듯?
모를수있긴할듯
집 복사기랑은 다르니
직장 생활아니면 저거 볼일도 없음 대학도 돈내면 알아서 다 해주는데.
첫직장이면 모르는게 보통이지
모를 수 있긴 함
x
모르는게 보통
모릅니다..
회사에서 이뤄지는 모든것은 일단 알려주는것이 맞다고봄
회사복합기 쓰기 졸라어려움..
모를 수 있지 개인이 저런 복사기 써볼 기회가 얼마나 된다고
대학생때도 복사하는데 가면 다 알아서 해주는데 많음
저걸 어떻게 알지 유튜브로 예습해야 되나
스캔 하는거 몰라서 어깨너머로 보고 따라함ㅋㅋ
여직원한테 해달라함 ㅈㅅ
복사기 저거 가르치는데 30초도 안걸리는데... ㅜ
처음이면 모르는게 맞지 어짜피 누구나다 한번씩 겪는일임 한번 겪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잘하게됨
회사 복합기 모델을 밖에서 써본거 아니면 모르는게 당연한듯.. 그정도는 가르쳐줄 수 있는거지 머
걍 좀 알려줘라... 알려주는데 진짜 얼마 안걸린다....
모를 수도 있긴 해 ㅋㅋ 알려주면 되지
스캔, 인쇄, 복사 할 일 있어서 도서관 가면
도서관마다 모델도 다르고
똑같은 도서관 가도 모델 바껴있으면
처음에 헷갈려서 어버버 하는디
복사기가 전체 틀은 같은데 모델 마다 조금 씩 틀림
처음 하면 모를수도 있지 위치도 당연히 모르는게 정상아님??
사무실 내부 사전조사까지 하는 신입이 잇나
솔직히 어케함 ㅋㅋ;;
미생 남들은 다 재밌다고 하는데 난 저기 나오는 장면 처음 부터 끝까지 다 불쾌해서 못보겠던데
알려주는거 1분인데 그냥 알려주면됨
나 복사하는거 회사에서 안배웠는데 언제 해봤나 했더니 학원에서 학원쌤한테 배웠네
모름
지금도 복사기 아저씨가 안해주면 컴퓨터에 연결도 제대로 못(안)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