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4일 1차 경선 확정 지역 30곳을 대상으로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경선을 진행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6곳, 부산 3곳, 대구2곳, 대전 1곳, 울산 2곳, 경기 7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2곳, 경남 3곳, 제주 1곳을 포함해 총 30곳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민주당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1차 경선 투표를 종료한 뒤 개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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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곳 포함해 총 30곳 1차 경선지 확정 성북갑·은평을 등 현역 vs 靑 출신 대결 주목 강동을 등 현역 vs 지자체장 출신 경선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최운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02.1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1차 경선 확정 지역 30곳을 대상으로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경선을 진행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서울 6곳, 부산 3곳, 대구2곳, 대전 1곳, 울산 2곳, 경기 7곳, 충북 1곳, 충남 2곳, 전북 2곳, 경남 3곳, 제주 1곳을 포함해 총 30곳에서 경선이 치러진다.
경선은 자동응답(ARS) 여론조사로 진행되며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시민 투표 50%가 반영된다.
권리당원일 경우 02로 시작되는 번호를 받아 본인인증을 거쳐 지지 후보를 선택한다. 일반 시민 투표의 경우 본인 거주지를 유선으로 확인한 뒤 민주당 지지자 응답자에 한해 지지 후보를 선택하면 된다.
21대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시작된 1차 경선인 만큼 격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현역 의원과 맞붙는 지역구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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