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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새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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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댁이 수다처 주저리~주저리~ 한국말 못하고 영어만(!) 하는 아이, 제 결정이 옳은 것인지,,, 의견 좀 부탁드려요. (고민중)
통나무집(77보정) 추천 0 조회 761 09.01.09 18:25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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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1.10 07:41

    한국에서 계속 공부시킬 계획은 아직 없구요 이번에 친정에 있는 동안 한국어 공부 시킬 겸 보내는 거라서... 여기서 한국어 가르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엄마 외엔 한국어 쓰는 사람도 없고 쓸 필요도 없으니 아이가 자꾸 한국어를 안 하려고 해요. 지금도 벌써 영어 발음이 굳어져서 한국어 발음이 엉망이랍니다. 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1.10 07:46

    님말 듣고 저도 갑자기 헷갈리는데요 아이가 2005년 1월생이면 5세반에서 가장 어린 거 아닌가요? 5세반이면 2004년생 아이들이 있구 거기서 2005년 1월생인 우리 아이가 가장 어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맞는 건가요? 여기랑 한국이랑 나이 계산하는 게 달라서 헷갈리네요. 누가 확인 좀... ^^

  • 09.01.10 22:31

    2009학년도 5세반에서 제일 나이 어린 아이는 2005년 12월생이지요...^^ㅎㅎㅎ1월생이면 제일 빠른 거 맞아요^^

  • 09.01.09 19:49

    제 생각에도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네여. 또래 아이들도 말이 안통하는 친구를 그리 좋아하지 않을 것 같구요. 아직 어러서 또래친구들이 이해해주기란 힘들지 않을까요. 한국어에 노출된 아이들이 영어에 대해 적응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님의 아이도 한국어를 받아들이는데 짧은 시간으로는 힘들 것 같아요. 아이가 영어에 노출되어 있어서 영어만 한다면 엄마가 한국어로 계속 얘기해서 한국어에 노출시키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아직 어려서 스트레스를 안주는 방법을 선택하셨음 좋겟네여. 그리고 님이 좁 부럽습니다. 저도 신랑한테 이민가자고 한동안 얘기햇지만 그게 힘든더라구여

  • 작성자 09.01.10 07:38

    저 같은 경우는 캐나다 공부 겸 여행으로 와서 여기서 남편 만나서 정착한 경우라 이민오신 분이랑 조금 다른 상황인데요 전 오히려 한국 가서 살고 싶어요. 가족들도 친구들도 그립고 무엇보다 한국 음식이 넘 먹고 싶어요. ㅠㅠ

  • 09.01.09 21:27

    제생각에는 굳이 유치원이나 단체생활에 보낼 필요가없을듯 한대요...어차피 아이가 한국에 온다는것 조차가 한국어에 노출이 되는건데 그것만해도 아이한테는 새로운환경이라 낯설텐데 유치원까지 가면 아이가 넘 힘들어하고 엄청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그냥 한국와서 친정에 친척들과 티비만 켜도 한국어...대문만 나서도 한국어...그것만해도 충분하지않나요? 글구 님생각처럼 문화센터 하나쯤이나 아님 가까운 동네친구쯤 물론 엄마가 함께해야 되구요...다시 잘한번 생각해보세요

  • 작성자 09.01.10 07:36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친구를 좀 많이 만들어 주고픈 욕심에... 그리고 캐나다에서도 단체생활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아이가 친구도 별로 없고 또 주위에 친척 아이도 하나 없어서 많이 외로워 하더라구요.

  • 09.01.09 21:58

    윗분의견하고 반대입니다 울애들 영어권은 아니고 중국에서 5년 살았어요 2살 4살때 갔다가 한국 유치원은 중국 유치원 가격의 2배라 중국 대학 부속유치원 보냈는데 처음엔 안간다고 울더만 (한국애들도 유치원 첨 가면 울잖아요) 곧 친구들하고 노는것이 재미있는지 한두달 지나니 중국어도 잘하고 잘 지냈어요 물론 공부도 중국아이들 하는 만큼 하던데요 한국에 온지 11개월 되었는데 한국도 잘 적응해요 현제 7살 9살 웃긴것 공항 도착하자마자 바로 중국어는 다 잊어먹었어요 언어는 환경이라서... 아이가 잘 적응 할거라 믿고 보내야 적응 잘하고 말도 금방배워요

  • 작성자 09.01.10 07:33

    완전 성공 사례네요. 많은 위안이 됩니다. ^^ 어린 아이들이 확실히 언어에 빨리 적응하는 것 같긴해요.

  • 09.01.09 21:57

    저희 아이 5세.. 유치원에 한국 유치원을 경험하고 싶어서 미국사는 친구가 잠깐 다녀간 적이 있는데 그 아이는 아주 좋아하였습니다... 물론 그 아이는 한국말을 어느정도 잘 사용하는 아이긴 했지만.. 저는 굳이 겁만 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 3개월정도 머무를 예정으로 들어와서 유치원 원복도 다 같이 입으니 아이가 소속감에 더 좋아했고 친구들 모두 불러서 생일파티 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어요.. 덩치가 그리 작지 않다면 또래 안에서도 그리 치이지는 않을 듯 합니다.. 다른 아이들과 곧 잘 어울리는 편이라면 보내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09.01.09 22:01

    5세 아이들이라 그 미국에서 온 친구를 그리 특별하게 생각도 하지 않았구요.. 다들.. 별로 거리낌없이 아주 잘 지내더군요.. 물론 그 친구가 돌아간 이후의 빈자리도 그리 크게 느끼질 못하더라는...--;; 저희 아들은 그 친구랑 많이 친했는데도 그 친구 돌아간 후 며칠만 친구가 유치원에 안와요~하고 선생님께 말을 하더라고...ㅋ 너무 걱정마세요^^

  • 작성자 09.01.10 06:02

    말씀 들으니 많은 위안이 되네요. ^^ 딸아이도 원복 입히고 가방 주면 너무 좋아라 할 것 같아요. 남편 말도 아이 믿고 그냥 보내 보라는데 갑자기 환경이 너무 바뀌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아 걱정이었거든요. 엄마 생각보다 아이가 더 강할수도 있으니 믿어볼까 싶기도 해요.

  • 09.01.09 22:35

    5세라면..5세중 제일 빠른아인데...유치원이냐..어린이집이냐를 고민하시는거 같아요..유치원에서 5세는 젤 어리고 어린이집에서 5세는 중간이니깐..완전 귀국한게 아니라..한 반년정도 머루를 꺼라면..어린이집5세반을 보내는게 좋을꺼 같기도 하네요..

  • 작성자 09.01.10 05:59

    어린이집을 보내고 싶긴 한데 조카랑 같은 유치원에 보낼 생각에... 한국 가면 언니집에 있을 거라서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1.10 05:57

    다행이네요. 놀림 받을까봐 많이 걱정했는데. 문화센터도 좋은 생각이긴 한데 제가 좀 자신이 없어서요. 아이가 워낙 활동성이 커서 하루종일 이 녀석이랑 있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서... 한국가면 대중교통 이용할텐데 (여기서는 운전하는데 한국에선 해 본적 없어서 너무 무서워요. 차도 많고 도로도 복잡하구 ㅠㅠ) 아이 델구 여기저기 다닐 것도 스트레스고...게으른 엄마라서 그런가봐요.

  • 09.01.10 01:41

    제 주위에 미국서 만 두살-4살 정도 살다온 집이 좀 있는데요. 울산은 아니구요.. 미국서 day care나 pre school을 다녀서 한국말보다는 영어가 편한 애들 이었었요. 그래도 한국와서 유치원이나 학교가니까... 금새 적응하더라구요? 물론 양부모가 다 미국서도 한국말을 많이 하니까 듣는거야 좀 되는 애들이었긴 하지만요...^^ 제 생각엔 유치원보다는 약간 규모가 적은 어린이집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래도 선생님이 좀 더 신경을 써 주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국말은 캐나다에서 교회같은데서 하는 한국어학교 같은데 다니다 보면 좀 늘던데요?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작성자 09.01.10 05:51

    솔직히 제 생각도 어린이집이 더 나을 것 같긴 해요. 그런데 조카가 다니는 유치원에 같이 보내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서리...한국 가면 언니집에 있을 거라서요. 조카랑 같이 등하교도 같이 하고 말이죠. 조카가 어린이집에 다니면 좋을텐데. 그리고 제가 있는 곳이 시골이라 한국 사람도 거의 없어서 한국어학교 같은 건 없어요. ㅠㅠ

  • 09.01.10 14:57

    2005년 1월생이면 꽉 채우는 네살이고 다섯살이 되는거네요..울 아덜은 2005년 11월생인데 10개월이나 손해를 보고 다섯살이 되니 손해가 막심하죠^^ 어느 유치원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치원마다 인원수가 조금씩 틀려서요..적은 인원수의 유치원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별차이가 없지 않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위의 분들 의견처럼 아이들은 금방 친해지고 금방 적응하는것 같더라구요..저희집도 복산동입니다. 저희 아들은 내년에 울산유치원 다닐 예정이구요..

  • 작성자 09.01.10 17:22

    내년이면 2010년에 6세반에 들어간다는 말씀인가요? 그럼 지금 어린이집에 보내고 계신지... 복산동이면 한 번 뵈었음 하네요. 애들끼리도 놀구... ^^ 울산유치원은 찾아보니까 함월초등학교 근처 같던데 거긴 정원이 얼마 안되나봐요. 조카는 혜화유치원이라네요. 홈플러스 맞은편이라는데 정원이 25명이나 된다고 하더라구요. 마음 같아선 제가 발품 팔아보고 싶은데 지금 여기에 있다보니 궁금한 건 많은데 좀 답답해요. ㅠㅠ

  • 09.01.10 20:21

    우리딸 2005년4월생이에요..올해3월부터 5세반이에요^^ 2005년1월생이면 6세반하고 5세반 선택할수 있을거에요^^ 아이들은 금방배우더라구요~ 말이 잘 안통해도 잘 놀구요^^ 우리 큰애 일본에서 살다와서 한국어 많이 못했는데 금방배웠어요..지금은 일본어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다는^^ 친정식구하고 아이들 말이 안통하는 섭섭함 저도 알아요~

  • 작성자 09.01.12 12:35

    여기선 생일이 지나야지 그 나이로 인정되는데 한국은 다르네요. 이제 완전히 이해되네요. ^^

  • 09.01.10 22:37

    예전에 근무하던 곳에 외국아이가 있었어요.^^ 우즈베키스탄 아이였죠.^^ 엄마는 전~혀 한국어를 모르고...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한 아이는 한국어에 눈뜨고...^^ 나중엔 엄마가 아이 말을 못 알아듣는 우스운 상황이...ㅎㅎㅎ 아이들은 새 친구가 한국어를 잘하건 못하건 그런 거엔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잘 어울려 놀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보내셔두 될 것 같아요~^^

  • 작성자 09.01.12 12:36

    여러 맘들 의견 듣고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어요. 감사합니다. ^^

  • 09.01.10 23:43

    넘 걱정마세요.. 저희큰애 어린이집에도 외국아이가 꽤 있었어요.. 19명 정원인 곳에 4명이면 많은거죠?? 그래도 잘 지내던데요? 지금은 다들 자기네 나라로 돌아갔지만 저희애는 한번씩 그 친구들이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잘 적응할거예요.. 힘내시구요..저희큰애랑 몇달 차이 안나네요..2004년 11월생이거든요..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세요..^^

  • 작성자 09.01.12 12:38

    우리애도 그런 친구가 생기겠죠? 나중에 보고싶어 해줄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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