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중 지난해 11월,12월 두 달간 사망사고가 발생한 회사의 명단을 공개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11일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신축공'현장과'신길9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현장에서 각 1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대우건설(과천주공 1단지 주택재건축정비공사),▲롯데건설(서남물재생세너 3차 처리 시설 설치공사), ▲쌍용건설(군장국가산단인입철도 제1공구 노반건설공사),▲일성건설(Y22개발계획에 따른 지하 공공보도 설치공사),▲동일(정관동일스위트2차 하자보수)등의 현지에서도 각각 1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0위 중 6게회사에서 7명의사고사망자가 발생했다.
국토부는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를 대상으로 특별.불시점검을 실행하고 있다.
2~3월 특별점검은 지난해 시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대우건설.롯데건설.쌍용건설.일성건설.동일 등을 대상으로 벌인다.
국토교통부(김현미 장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징벌적 현장 점검'을 꾸준히 실시해 업계가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하지만 건설사들의 추락 등 안전사고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