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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vAlign=top>
<TD class=text id=clix_content style="PADDING-BOTTOM: 8px; LINE-HEIGHT: 1.3" width="100%" bgColor=#ffffff>
<P><STRONG>내가 자주가는 기장 바닷가 </STRONG></P>
<P><STRONG>연화리 송정 할매집은 가까운 지인때문에</STRONG></P>
<P><STRONG>알게 되어.....오랜시간동안 다닌 집이다 </STRONG></P>
<P><STRONG>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세월이 십여년이 다 되어간다.....</STRONG></P>
<P><STRONG>그 맛과 인심에 반하여 여니는 송정할매집</STRONG></P>
<P><STRONG>(해산물 한접시는 만원이다..멍게 해삼 전복 </STRONG></P>
<P><STRONG>소라 낙지 등을 섞어 준다</STRONG></P>
<P><STRONG>그리구 전복죽은 1인분에 만원인데</STRONG></P>
<P><STRONG>그 양이 장난이 아니다 ...맛 또한 일품이며...</STRONG></P>
<P><STRONG>2인분이면 4-5명은 먹을수 있다 ....)</STRONG></P>
<P><STRONG>걸어 다니는 광고판이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귀한 손님이 오면 .. 특별한 날이 되면 </STRONG></P>
<P><STRONG>그 볼품없고 작은 비닐 포장 덮힌 집으로 간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가면 그냥 앉아서 먹고 오는 성질이 아니라</STRONG></P>
<P><STRONG>할매 며느리가 없는 날이면 </STRONG></P>
<P><STRONG>(서빙하는 사람이 며느리다)</STRONG></P>
<P><STRONG>서빙을 내가 거의 하고 온다..</STRONG><STRONG>그러니 할매도 나를 알아보고 </STRONG></P>
<P><STRONG>해산물도 내접시는 두배정도로 주신다...</STRONG></P>
<P><STRONG>죽도 다른 사람보다 훨~~ 많이 주시고....ㅎㅎ</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그런 할매가 고마워서 여니는 </STRONG></P>
<P><STRONG>수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연화리 송정할매집을</STRONG></P>
<P><STRONG>가르쳐 준다 ....가격 싸고 맛나고 인심좋은 송정 할매집을....</STRONG></P>
<P><STRONG>울 식구덜도 함 가보세요</STRONG></P>
<P><STRONG>기장 연화리.... 송정 할매집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ㅎㅎㅎ</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손님과 주인으로 만난 사이지만 </STRONG></P>
<P><STRONG>그 작은 인연 하나가 .. 끈이 되어 나는 열씨미</STRONG></P>
<P><STRONG>할매집을 홍보해 드리구....도움이 될지 안될지 </STRONG></P>
<P><STRONG>모르지만 할매도 모르는 사이에.....</STRONG></P>
<P><STRONG>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다녀 가곤한다.</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이런일들을 보면 사람의 작은 인연 하나가</STRONG></P>
<P><STRONG>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에게 </STRONG></P>
<P><STRONG>얼마나 득이 되고 실이 될수 있는지 알수있다..</STRONG></P>
<P><STRONG>살아가면서 갖게 되는 작은 인연 하나 하나 </STRONG></P>
<P><STRONG>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오늘의 드리 생각.....................^^*</STRONG></P></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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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송정에서 기장 가는길에 생각나는 음식..겁나게 맜있는...괴상어 회(작은 상어..부산에만 있는 음식..아나고 비슷) 아나고 회(밥풀처럼 잘게설어 나옴..칠정?인가 하는 지명 있슴)...기장 멸치회.. 벌써 군침이 돈다.... 포항쪽에 유명한 전복죽집은 구룡포 할매집?...구룡포 시외버스 주차장에서 해변따라 대보쪽으로 500m 정도 꽤 유명하다..lg그룹 회장단들이 찿을 정도니...포르스름한 전복죽...
아니... 문화재답사가 취미라한거가튼데? 그건 간판이고 맛따라길따라 회원이세요??^^*
괴상어가 아니고 개상어라고 합니다 꼬들꼬들한 맛이 일품이구요 ...아나고는 붕장어로 회써는 기계에다 넣어서 아주 보슬보슬하게 먹기 편하게 만들어 주지요 칠암아나고 유명합니다 ....많이 아시네요 ...기장의 전복죽은 누렇습니다 내장까지 다 넣어서요 ....다음에 오시면 대접 하겠습니다 .....ㅎㅎ
제 직속상관 부사장님 부산사람 입니다..개상어라고 몇번 사주시길레 맛있어 책 찿아봤더니 괴상어 였습니다...내기하여 이겼습니다..ㅋㅋ 그래서 또 술얻어먹고....
월급쟁이 남는건 입맛밖에 없습니다..어딜 출장가나 그지역에서 제일 특이하고 맛있는것 얻어 먹지요..제돈내곤...소주먹다 가끔씩 고급룸으로 가버립니다..평소 버릇데로..이튼날 술보다 돈에 속쓰립니다ㅋㅋㅋ..집에선 절대외식 거부..집에 밥이 정말 맛있고..외식 갈려니 왠만해선 시들하고..지뿔도 없어면서 공돈으로 입맛만 버립니다
그랬나요? 저도 이름을 알아 보려고 인터넷을 검색해 봤더니 개상어라고 되어 있구 이미지가 없길래 그냥 개상어 라고 믿고 있었는데 봄꿈님 글보고 다시 괴상어로 치니 이미지가 떠네요 ....감사 드립니다 한가지 공부 했네요...ㅎㅎ 입맛만 버리는게 아니구 좋은 현상 이지요 먹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 전 먹는게 젤로 좋던데...특히 남의돈으로 먹는건 더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 푸하하하핫 ....근데 뱃살마마가 되어가니 그게 문제 지만요..봄꿈님 담에 부산 오시면 제가 전복죽 대접 하겠습니다 .....ㅎㅎ 누런 전복죽....ㅎㅎ
아나고 꼬들꼬들 한건 회를 망사자루에 넣어 짤순이 세탁기에 팽그러러 돌리서...정말입니다요..이제 짤순이 대용 기계가 나왔는지 모르지만..처음엔 얼마나 웃었는지..
언제 함 갈라꼬 마음은 먹지만요 가면 술 먹어야제 차는 꺼얼꼬 가야제 이 일을 우야면 좋겠습니꺼? 좋은 생각 없어요? 운전수 보내주시면 필히 함 내려가지요!!!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신경쓰지는 마세요!!!ㅎㅎㅎ^^**
그냥 부산오는 시외버스 타고 오시믄 되지요 .....ㅎㅎ 오시면 연락 주세욤 ........^^*
겉보단 속이 알찬집이네요... 할머니의 손맛이랑 인심은 다 좋은가봐요....
알찬 집이지요 전복죽 전문점에서는 양도 많지 않고 맛도 별루지만 비싸잖어요 반값에 전복도 듬뿍 ....양도 듬뿍.....맛도 최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