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램마을 13단지 청약’ 불장 마무리... 다음 기회는
15일 일반 1순위 청약 종료... 해당 1054대 1, 기타 7021대 1 기록
무주택 세대주 까다로운 조건... 낮은 분양가가 경쟁률 높여
시장 관심은 이제 ‘산울동 리첸시아 876세대’, ‘고운동 6·7단지 199세대’
2014년 입주 아파트이나 ‘분양가 1억 4333만 원’에 공급된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14일 50세대 특별공급에 이어 15일 20세대 일반공급까지 무주택 청약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5일 진행된 일반공급 경쟁률은 해당지역 1054.7대 1, 기타지역 7021.7대 1로 집계됐다.
10세대를 우선 배정받은 세종시 1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청약에 1만 547명이 몰렸고, 해당지역에 세종시 1년 미만 거주자 및 타 지역 거주자간 경쟁이 펼쳐진 10세대 청약에선 약 7만 217명이 경쟁을 벌였다.
청약 조건이 만 19세 이상 세대주이자 세대구성원 전원이 5년 이내 당첨 사실 없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2년 경과(월납입금 24회 이상)란 까다로운 조건임에도 러시가 이어졌다.
이 같은 청약 열기는 오는 3~4월로 예정된 고운동 가락마을 6·7단지 199세대 분양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 역시 도램마을 13단지와 같은 민간 5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부적격 세대 공급이다.
분양가는 ▲6단지 143세대, 59㎡ 1억 7400~7700만 원 ▲7단지 56세대, 84㎡ 2억 2900~3000만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계획된 일정에 따른 2022년 월별 분양은 이달 중 산울동(6-3생활권) M4블록 리첸시아 876세대 공급으로 첫 포문을 연다.
해당지역 우선 청약 비중 60%를 처음 적용하는 단지란 점에서 이목을 끈다. 세종시에서 1년 이상 거주 무주택 세대 당첨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공급 시기는 해당 제도 적용 시점인 21일 이후가 될 전망이다.
세부 물량은 민간 참여 공공분양 74~84㎡ 560세대, 신혼희망타운 46~55㎡ 316세대다.
민간 참여 공공분양은 지난해 하반기 입주를 시작한 집현동(4-2생활권) 대부분 아파트에 적용된 개념이다.
일반공급 물량 비중이 15%로 일반 1순위 청약자들에겐 당첨 문턱이 높고, 85%를 배정받는 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노부모부양 등 특별공급 청약자들에게 유리한 조건이다.
신혼희망타운은 결혼 후 2년 이상~7년 이하 부부,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일부 물량의 경우 예비 신혼부부 청약도 가능하나 자녀를 가진 가정일수록 당첨에 유리해 자격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며 준비해야 한다.
이희택 기자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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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역 분양시장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듯 싶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대선 직후 이후인 올 중반까지는 이어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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