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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오심도 이의제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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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이 은메달을 딴 올림픽 여자역도경기의 판정시비와 관련해 대한역도연맹이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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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역도연맹은 중국의 탕공홍이 용상 182.5kg 마지막 시기에서 동작을 멈추지 않았는데도 합격판정이 나는 바람에 장미란이 2.5kg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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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측은 판정을 번복하기는 힘들어 결과는 받아들이지만 억울함을 풀기위해 국제역도연맹에 공식 항의서를 제출하고 심판의 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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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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