囊中之針 ... 주머니 속의 송곳
중국 '진시황제'라는 책내용에 나오는 말인데,
진나라의 공격을 받은 조나라의 "모수" 라는 사람이,
"초"나라로 구원의 사신을 뽑는 과정에서 자신을 몰라주기에 하도 답답해
자기 잔을 추천하며.
"초"나라 임금앞에서 당당하게 현시국의 입지를 꺼리낌 없이 설파해
되려 목이 달아날까 걱정하던 상사가 꾸지람을 하자 주머니 속의 송곳은 바깥으로 삐집고
나올 수 밖에 없다는 말로서,
재주있는 사람은 아무리 가두어도 비집고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어느 누구나 하나씩의 송곳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어떤 송곳을 가지고 있을까?
우리들의 송곳은 어떤 모양으로 또 어떤 성질을 가지고 보여질까요!
우리들의 송곳은 언제 어느 곳에서도...
나에게도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모습의 송곳이었으면 싶습니다.
시마을글마을을 향한 마음은 작은 마음조차도 소중합니다.
우리의 인연은 이곳을 통(通)했으니까요 ^^
첫댓글 권희동님의 송곳이 잘 뚫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