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은 충남 보령시 미산면과 부여군 내산면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보령시 관광명소로 떠오른 보령호 동쪽에 위치한 아미산은 아직은 이 지역 등산인들만 찾고 있을 뿐 외지인들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산은 지난 98년 보령댐 완공과 함께 보령호반을 한 바퀴 도는 도로가 생기면서 등산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부정한 사람이 오르면 화를 입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이 산 아래 용수리에는 충남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용암영당과 수현사가 있다. 본래 있었던 자리가 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윗자락으로 옮겨진 용암영당은 고려 말 명신 이제현을 모신 사당이다. 용암영당은 약 250년 전에 건립됐는데, 이 때 마당에 심었다는 밑둥 둘레 5m나 되는 은행나무도 볼거리다. 수현사도 고려 말 명신 염제신과 염국보를 봉안한 사당이다. 이외에 산길에서는 고찰인 중대암과 상대암의 마애불, 도화담약수와 함께 보령 2대 약수로 치는 영천약수와 만나게 된다. 중대암과 상대암은 신라 헌강왕 4년(879년) 도선국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이 중대암을 창건하면서 산이름을 아미산으로 지었다고 전해진다. 그후 고려 숙종 21년에 중수하면서 남쪽과 서쪽에다 지장암과 미타암을 더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왜군의 침입으로 모두 전소됐다고 한다. 이때 인근 주민들이 중대암 계곡으로 피난했는데, 사찰이 불타면서 왜군들로부터 피해를 보아 계곡 이름을 적시골이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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