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나무 사이에 접목묘 양성. 가을에 캐내고 또 사이심기.
산딸이 제자리잡고 자라면 사이는 비워줍니다.
제초제 살포시기를 놓쳐서 발아가 시작된후라 풀이 계속 버티고 있네요.
이름모를 풀인데 징그럽게 안죽는 풀이더군요. 한번더 내달리면 되것네유.
홍단풍은 이게 이식력도 약헙니다. 이식후 물을 지속적으로 관수해야하는데 역시 하늘이 도와서 활착이 잘되었네요.
이사이가 1미터인데 다시 한줄이 뭔가 투입될겁니다. 홍단풍은 여름에 잘라서 삽목허니 충분한 공간이 됩니다.
미산딸 레드 피그미를 고접한 부분인데 이제 장마즈음해서 이사이에 삽목묘를 정식하면 됩니다.
장기수와 단기적 수익을 한 포지에서 얻어내는 방법이지요.
투자본이 부족하니 저혼자서 해나갈 방법은 이런게 최선이지요.
도지세도 당년에 빼내고 제 인건비도 건져내고 좀더 남으면 다음년도에 또 조금씩 늘려보고요.
접수 부족으로 접목못한 미산딸 실생들.
이사이에도 장마때가 되면 다른것이 사이식재됩니다.
체리대목도 5백여주 식재했습니다. 여기선 결실까지 가능케한후 성목으로 분양할 계획이지요.
체리나무 묘목으로 식재해서 실패한분들 많고 성질급한분들 당장 안열리냐고 물어보니 그렇게 만들어내야지요.
제 농장 경영은 시장에서 무조건 남들과 같이 경쟁하지 말자 입니다.
경쟁에서 이겨낼 표준사이즈를 만들 능력이 없습니다. 전 비료나 퇴비도 주지않습니다.허니 같은수종을 심어도 이미 밭에서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거기에 유통라인 결여는 더욱 나무가격 하락의 요소가 됩니다.
그저 내나름대로 상상하고 그상상물을 실제 표현해보는겁니다.
물건이 없어 못팔지 물건이 되면 소비자는 있다고 봅니다. 그소비시장이 넓으냐 넓지 않으냐는 문제가 안됩니다.
나혼자 생산하고 좁은시장에 풀면 생산량은 소비가 됩니다. 턱없이 몇만주 생산하면 문제가 되겟지요.
누가 뭘심으면 그게 전부인것처럼 충동식재하고 2년도 못가 자기 머리를 쥐어 박는분들 많습니다.
나와 맞는것을 찾아서 하세요.
소나무를 남들은 위로 키우면 난 옆으로 박박기게 만드는겁니다.
이팝나무에 지주목대면 난 지주목대고 꼬부리는겁니다.
굳이 기술적 투입이 되는 수종을 할필요도 없지요. 한국엔 이제 없는수종이 없을만큼 도입되었습니다.
종묘상 카다로그.홈페이지만 보면 엄청납니다.
그런소재가 품종만 정확하다면 소량 다품종으로 재배하면서 자기 기술도 늘려나갑니다.
한국은 디플레이션에 빠진듯합니다.
어제 뉴스에 대통령이 쓸디없는 복지 안허고 나랏돈 다시 재편성한다고 헙니다.
얼마나 이나라가 급박하게 돌아가는지 볼수있는 단면입니다.
아파트 경쟁율 50;1이라고 뻥쳐놓고 정작 까보면 미분양입니다.
온통 구라꾼들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우리같은 잔챙이덜 그파도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혼자사는법을 익혀야합니다.
조경수.정원수도 그런 선택을 허세유.
마지막 구절은 살구님께 보내는 메세지입니다.
첫댓글 성공적우루 잘 자라길 기원 헐께유!
삼시세판은 봐야 판세 돌라가는거 이해허겠네유,
아이구야~~
나를 위해서 이 넓은 공간을 할애해 주시다니...눈물이~
소품종 대량생산을 하라는 분도 계시고...
다품종 소량생산을 하라는 분도 계시고...
분에 올려 준분재 형식으로 키우라는 분도 계시고...
허지만,
당장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빨리 돈 나올 구멍을 찾다보니 또 빵꾸나고...
나만의 길도 함 찾아 보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