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파도소리가 소의 울음소리와 같이 들렸다는 우음도
이제 넘실대던 파도의 자리를 갈대밭에 내주었다.
이곳에 살며 고기잡이를 하던 사람들도 모두 물러나고
마음을 비우고 풍경 작품에 몰입하는 사사사 회원들이
일진은 앞쪽에서 하차 하여 갈대밭으로
이진은 철조망을 통과하여 점령군마냥 카메라를 들이대고
끝없이 펼져진 시화호의 한 폭판에 공룡알 화석지와 우음도를
향하여 앞으로 전진하며 아직도 땅속에서 올라온 소금버개의 흔적과
겨우살이로 마른 칠면초와 나문제,그리고 사람키보다 훨씬 커버린
갈대 사이에 사각 앵글을 들이대며 마음과 렌즈에 쉴세 없이 담아낸다
1998년 시화호 간척사업 중 중생대 백악지 퇴적층 사이에 1억년 전
집단서식 하던 공룡의 흔적이 화석으로 남았다.
200여 개 이상의 공룡알과 30개 이상의 둥지가 발견된 덕에
산란습성과 먹이, 새끼 기르기를 추정할 수 있다고 한다.
한때는 바다였으며 이제는 육지로 변해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장되어 관리하고있다
공룡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하자
공룡은 과연 언제 나타나서 언제 멸종하였는가?
공룡은 무려 1억 6,500만 년 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지구상의 제왕으로 군림하였다.
처음 공룡이 지구상에 출현한 것은 약 2억 3,000만년전이다.
그러다가 공룡은 6,500만년 전에 모두 멸종하여
지구상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공룡이 살았던 시기
공룡은 무려 1억 6,500만년 동안이나 지구를 지배하였다.
처음 공룡이 지구상에 나타난 것은 2억3,000만년 전이다.
그러다가 공룡은 6,500만년전 모두 멸종하여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과학자들은 지구의 역사를 대로나누고 대를 다시 기로 나눈다.
2억 5,000만 년 전에서 6,500 만년 전 까지를 중생대라고 부르며
공룡은 바로 이 시기에 살았다.
중생대는 다시 삼첩기, 쥐라기,백악기로 나누어진다.
삼첩기,쥐라기,백악기는 각자 공부 하기로하고
형도를 향하여 부지런히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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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7일 사사사 정기 출사에서 출사/김영환
첫댓글 출사님 이모저모로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좋은작품 많이 하셨기를 바랍니다.
역시 멋지게 소개 하시는군요.....ㅎㅎㅎ
빛을 받은 갈대가 멋집니다. 사람도 언젠가 공룡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