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4-7297 대구 중구 남산2동 249-2번지
짬뽕 먹으러 즐겨 찾던 단골 반점집이 이전을 했다.
동산동에서 남산동으로.
40년 전통을 살려 간판은 단골들 눈에 익숙한
예전걸 그대로 가져와 재사용 하는 것도 괜찮을듯 싶은데.
좁고 허름한 예전 모습은 이제 찾아 볼 수 없다.
넓고 분위기가 완전 깔끔하다.
우동, 간짜장, 울면, 잡채밥, 오무라이스, 잡채, 짬뽕국물은
메뉴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주력 메뉴인 짬뽕은 500원 인상.
짬뽕 그릇이 큰걸로 교체 되면서 기존보다
양이 조금더 많아 보인다.
요건 아내와 아들녀석이 나눠 먹기위해 주문한 곱빼기.
콧물나게 만드는 얼큰한 국물이며 면발 상태는 예전 맛 그대로 변함이 없다.
오히려 국물 맛이 더 진해지고 깊어진 것 같다.
매콤한 떡볶이를 먹을때 튀김이 잘 어울리듯
얼큰한 짬뽕에 이집만의 볶음밥 또한 이상하리 만큼 궁합이 잘 맞다.
짬뽕에 비해 볶음밥은 예전보다 양이 좀 줄어든 느낌.
골목안이라 주차 하기가 다소 불편하다.
첫댓글 아 ~ 그 이름도 거룩한 유창반점
지나갈때 문이 닫혀 있더라니..
깔끔하고 넓은곳으로 이전해서 좋더라구요...맛도 변함없었으면 좋겠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11.17 18:51
이렇게 맛있는집도 짬뽕이 5000원인데 일전에 그집은 그맛에 7500원이라니.....
뽂음밥 먹고싶네요..요즘 동네반점들은 미리해서 밥통에 넣어났다 주나봐요..두산동쪽 반점들 뽂음밥 최악입니다..
이집은 진짜 개인적으로 ㄷㄷ처럼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장님 사모님 파이팅하셔서 대박나세요
뽁음밥 지대로 뽁았네요 ㅋ 후라이가 조금 아쉽네요 ㅠ
^^
찾아가봐야겠어요.가을이 떠나는 시즘이라 요즈음 속을 뭘로 꽉 채워야 한다는데..
짬뽕 그릇이 2중 그릇이라 잘 식지 않겟네요
아 맞어요 그간판을 그대로 옮겨서 썼음 좋았겠네요. 같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