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요도염으로 시작되어 전립선염으로

안녕하십니까! 전립선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30대 입니다. 현재 증상은 1주일에 한번쯤 밤이나 새벽에 갑자기 요도 안쪽 부근이 가렵고 불편한 느낌이 있고, 전립선염만이 문제가 아니라 발기부전에 조루 정액량 감소까지 있습니다. 정액량이 눈에 띄게 감소한지는 3년정도 되었습니다. 가렵고 불편한거는 참다 참다 좌욕을 해주면 진정이 되더군요. 10년전 애인과 성관계 후 요도염이 발병하여 병원에서 요도염 치료를 한달 정도 받고 완치가 된걸로 생각하고 지냈는데  1년후 요도염 통증과는 다른, 성기 안쪽이 불편하고 불쾌감이 드는 증상이 와서 병원을 찾았을땐 전립선염으로 발전하여 있었습니다, 그뒤로부터 길고 긴 고통이 시작되었는데 잊을만 하고 찾아오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나아지기를 반복하였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만성인지 이제는 소변검사, 전립선액 검사를 해도 염증이 거의 안나옵니다. 염증이 나올때도 있긴 했지만 그동안 병원에서 검사했었을때 염증이 없을때가 대부분 이였습니다. 염증이 없는데도 불편함이 지속되는건 비세균성으로 봐야되나요? 하도 오랜 시간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예전 지식인 질문을 토대로 글을 작성하고 있는데 2010년 당시 노팍신정,코오롱브랙10mg신정,래토나제장,에트라빌10mg,하루디날정0.2mg - 이렇게 처방 받고 있었네요.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전립선염 통증을 그냥 자연스레 받아들이면서 살게되더군요. 증상이 매일 있는것도 아니고 뛰엄뛰엄 찾아오다 보니 그렇게 반은 포기하고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전립선염 증상은 그렇다치쳐도 해가 갈수록 발기부전에 조루 정액량까지 감소하니 걱정도 되고 아무래도 모든 이런 증상이 전립선에 문제가 있어서 생긴게 아닌가 싶어서 좀 제대로 된 병원을 찾아서 치료를 받아보고 싶은데 서울에 이런 종합적인 증상을 개선시킬 병원이 어디가 있습니까?? 그리고 여기 전립선염 완치 하신 분들이 많이 계신거 같은데 전립선염만 완치하면 이런 증상들이 개선될 수 있을까요?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