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사람에겐 귀가 두 개, 입이 하나가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지만 심오한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br>많이 듣고 정확하게 판단한 후 신중하게 말을 하라는 조물주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政治를<br>하시는 분들에게선 본인이 뱉은 말에 책임을 지시는 분들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네요. <br>조삼모사(朝三暮四)라지만 어제 한 말도 오늘 바꿔버리는... 저는 지금 정치 얘길 드리고자 하는 게<br>아닙니다. 근래 조삼모사를 일삼는 울집 할리걸(?)을 고발하려 합니다.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까칠</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굴림,AppleGothic,sans-serif; font-size: 11pt;">~</span></span><br><br>지난 금요일 저녁에 약속을 했었습니다. 토요일은 칭구들과 부부 모임이 있으니 일요일 날씨가 좋으면 <br>함께 부산을 가기로 약속 도장을 꽝 찍었습니다. 부산에서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곳을 데려가겠다고...<br>지금까지 8년을 중학교 동창 여덟 명이 매년 말 부부 동반으로 송년모임을 가져왔습니다. 조금 색다른<br>모임을 하잔 제안에 머리에 털 나곤 처음으로 연극을 보러갔습니다. '뉴 보잉보잉'이란 젊은 청춘들의<br>3중교제를 코믹하게 다룬 연극입니다. 두 시간을 웃다가 연극이 끝나고 배우들과 사진도 함께 찍었죠.<br>물론 관객들 대부분이 20대입니다. 젊은 배우들도 중년 부부들이 단체로 관람온 게 신기한가 봅니다.<br><br>때늦은 저녁을 먹곤 인근 카페에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눠봅니다. 칭구 부인들에게 저는 열심히 얘길<br>합니다. 할리 타면 이렇게 좋은 점이 많다고, 위험하지 않으며 세상이 달라보인다능... 정말 그러냐고<br>울집 할리걸(?)에게 물어보면 지겨워 죽겠다는 말들만 늘어놓습니다. 내년이면 탠덤 9년째를 맞지만<br>서울과 수도권을 빼곤 왠만한 곳은 다 다녀봐서 지겹다는 내용입니다. 별것 아니라능...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애휴</span><br><br>내일 일요일도 부산을 가자는데 거기가 거기지 뭐 볼 게 있냐는 투입니다. 저는 할리걸(?)과 찍은 <br>사진들을 열심히 보여줬죠. 경치 좋다, 멋지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중간에서 인터셉트해서 백화점에<br>가서 쇼핑하고 칭구들과 커피 한잔하는 게 훨씬 낫다는 초를 칩니다. 칭구들이 혹시 할리 탈 수 있는<br>동기를 부여할까 했더니 완전 말아먹어버리네요. <br><br>잼난 얘기에 11시가 다 되어 칭구들과 헤어지고 집으로 가는 길, 할리걸(?)이 옆자리에서 말을 걸어<br>옵니다. 생각해봤는데 자기 칭구들은 할리 탈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뭔 얘기? 전부 겁도 많고<br>가진 게 많아 혹시 잘못되면 하는 생각에 아무도 할리 탈 사람이 없을 거라는 얘깁니다. 그러면 난<br>가진 게 없어서 지난 10년 가까이 할리 탄 건감? 그렇다네요...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한숨이</span><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span></span><br><br>내일 부산 어디로 갈 거냔 얘기에 해운대 요트장을 가겠다니 칼로 무 자르듯 단칼에 NO를 얘기합니다.<br>남의 요트에서 무슨 사진을 찍는데 기분 나쁘게시리, 누가 태워주는 것도 아니고 우리 요트라면 모를까<br>그렇게는 못 하겠다능... 요트 사줄 것 같으면 가겠다능...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애궁</span> <br>토요일 쉬지도 못하고 마비정(馬飛亭) 벽화마을과 문익점 선생의 후손들이 산다는 남평 문씨 세거지를<br>따라가줬고, 부부 모임에도 함께해줬는데 뭘 더 바라냐... 그러니 난 일요일 쉰다 라는 내용입니다.<br><br>그렇지만 어제 금요일 저녁에 약속한 걸 어떻게 하루만에 어기냔 항의에 대뜸 한다는 얘기가 대통령도<br>모든 정치인들도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며 뱉은 말에 책임을 지지 않는데, 일반인인 나는 당연히 그럴<br>수도 있다는 궤변을 늘어놓습니다. 그놈의 순실이 국정농단 사건이 탠덤까지 말아먹습니다.<br><br></strong></span></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ED24C5857755C0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04.jpg" id="A_225ED24C5857755C04B783"/></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화가 한 분이서 마비정 벽화마을을 완성했답니다. 그분의 정성이 느껴집니다.</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20DC4C585775613C"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15.jpg" id="A_2320DC4C585775613C8DBC"/></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BS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 촬영 후 전국에 알려졌다능... 역시 매스컴을 타야 합니다.</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1614C585775652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02.jpg" id="A_2631614C585775652EFE74"/></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벽화 난로를 쬐는 할리걸(?)... 어릴 적 생각 많이 납니다. 연통에 털장갑도 자주 태워먹었는데...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ㅎㅎ</span></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252C4C5857756A3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16.jpg" id="A_21252C4C5857756A37DD85"/></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고려 말 문익점 선생이 원나라에서 몰래 들여온 목화... 요즘으로 말하자면 밀수입니다.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ㅋ</span></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36E94C5857756D2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17.jpg" id="A_2736E94C5857756D27D197"/></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목화씨를 들여와 처음으로 심은 시배지는 경남 산청군 단성면에 있습니다.</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5DE74C5857757105"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24.jpg" id="A_265DE74C58577571052307"/></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문익점 선생의 후손들이 터를 일구고 살아온 남평 문씨 세거지(世居地)입니다.</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3C74F585776281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23.jpg" id="A_2503C74F58577628175F35"/></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흙길을 시멘으로 포장해버린 愚를 범한 건 아닐지...</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E714F5857762A0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21.jpg" id="A_260E714F5857762A0EE034"/></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정겨운 흙돌담이 시멘트 담벼락보다 훨씬 좋습니다.</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75C4F5857762E22" class="txc-image" width="6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78" exif="{}" data-filename="DSC_0019.jpg" id="A_22775C4F5857762E22B73D"/></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족저근막염에 좋다는 신발을 신었습니다. 아직도 고생을 합니다. ㅠㅠ</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794F4F5857763220"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37.jpg" id="A_27794F4F5857763220CBD6"/></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중학교 동창 부부 모임에서 연극 '뉴 보잉보잉' 관람 후 배우들과 함께~</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68374F585776372E"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43.jpg" id="A_2168374F585776372E5109"/></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뭔지 명칭은 모르지만 엄청 맛있습니다.</strong></span><br><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trong>일요일 아침, 겨울이라 역시 아침 날씨는 차갑습니다. 혼자 투어 준비를 하며 서두르는데 부시시 눈을<br>비비고 일어나더니 잘 됐답니다. 밥도 안 해도 되고 설거지도 안 하니 저녁까지 먹고 들어오랍니다. <br>옆에 있던 냐옹이들도 합세해서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냐옹</span>~ 이라고 약을 올리는군요. <br><br>청도에서 밀양, 삼랑진을 거쳐 낙동강을 따라 부산으로 쓸쓸히 혼자 내려갑니다. 동래구청 옆 단골집인<br>조방낙지 식당은 쉬는 날이라 옆집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고 해운대 요트장으로 향합니다. 요트장<br>입구에선 제지하는 사람이 없어 적둥이를 타고 요트장 이곳저곳을 다녀봅니다. 뭔 요트들이 일큼 많은지...<br>어떤 곳이 배경이 좋은지 선뜻 눈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관리하시는 분께 물어보니 작은 요트들을 포함<br>해서 600여 대가 정박 중이랍니다.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ㅎ ㅓ ㄹ</span> ~ 몇억 원부터 시작해서 몇십억 원까지 삐까뻔쩍한 요트<br>들이 즐비합니다. 계류장 안은 관계자 외엔 출입금지라 요트 안을 구경할 순 없습니다. 걍 요트장과<br>해운대 고층빌딩을 배경으로 사진만 주구장창 찍어봅니다. 또 한숨이...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애휴</span>~<br><br></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6554F5857763B3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61.jpg" id="A_2566554F5857763B31FEBB"/></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처음 들어와 보는 수영만 요트장입니다.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와우!!</span></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8EE50585776F12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62.jpg" id="A_2508EE50585776F127E861"/></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대체 몇 층인지... 올려다 보려니 목덜미가 아픕니다.</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AD44B585777B51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68.jpg" id="A_211AD44B585777B511A4CB"/></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그래도 요트보단 할리가 훨씬 더 좋습니다.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ㅎㅎ</span></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04BC50585776F52B" class="txc-image" width="6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78" exif="{}" data-filename="DSC_0064.jpg" id="A_2404BC50585776F52B616E"/></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흰색 일색인 요트색에 대비되는 적둥이 할리~</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087B50585776FC27" class="txc-image" width="6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78" exif="{}" data-filename="DSC_0057.jpg" id="A_26087B50585776FC27DD4C"/></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요트 하단부에서 고층 빌딩을 찍어봅니다.</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36F50585777010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47.jpg" id="A_22336F5058577701018102"/></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야동(?)에서 자주 본 요트들 같습니다.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ㅋ</span></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7E98505857770531"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70.jpg" id="A_267E98505857770531015B"/></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알랭드롱 주연의 70년대 영화 '태양은 가득히'에 나왔던 모습의 요트처럼 보입니다. 멋지네요~</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60524C585778291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54.jpg" id="A_2560524C58577829122F79"/></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첨단 장비를 탑재했는지 바로 옆에서 봐도 도통 뭐가 뭔지...</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3ACE4C5857782D34"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59.jpg" id="A_243ACE4C5857782D34DCD7"/></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멀리 적둥이가 보입니다. 역시 사랑스럽다능...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ㅎㅎ</span></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3BF54C5857783032"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DSC_0058.jpg" id="A_263BF54C5857783032BFE6"/></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엔진 힘이 대단한가 봅니다. 커다란 스크류가 두 개씩이나...</strong></span><b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48374C585778342A" class="txc-image" width="678"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78" exif="{}" data-filename="DSC_0060.jpg" id="A_2548374C585778342AF988"/></p><p><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짧은 해가 넘어가려니 하나둘씩 요트장으로 들어오는 요트들... 함 타봤으면... 부럽습니다. @-@;;</strong></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strong></strong></span><br><font size="3"><strong><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冬至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후 세 시가 조금 지났을 뿐인데 짧은 해가 벌써 日沒을 준비하려</span><br></strong></font><strong><font size="3"><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합니다. 송정, 기장을 거쳐 정관에서 양산으로 나갑니다. 다시 언양에서 경주를 지나 고독한 귀갓길을</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서두릅니다. 해가 지면 추운 걸 보니 역시 겨울은 겨울입니다. 그래도 남쪽이니 10시간을 싸돌아댕겨도</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몸에 이상이 없는 걸 보면 아직 남쪽은 할리 탈만하다능... 부산이 나와바리이신 마초님, 당감할리님,<br>포토서님 등 많은 부산 라이더 분들 몰래 부산을 헤집고 돌아댕겼습니다.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4pt;">ㅎㅎ</span></span><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아더메치한 할리걸(?)이지만 집으로 가는 길 왠지 생각이 납니다. 저녁은 주겠지 하고......</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추위와 함께 연말연시가 가까워지니 할사모 카페엔 송년회 모임과 관련된 사진과 글들만 올라올 뿐, </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멀리 투어 다녀오신 내용은 거의 없는듯합니다. 카페 회원님 여러분! 휴일 즐겁게 보내셨습니까?</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어제는 냥이(猫) 두나와 일찍 잠자리에 들어 투어 後記가 늦었습니다. 이렇게 글로나마 할리걸(?)을</span><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고발하며 씹고 나니 속이 후련해짐을 느낍니다. <span style="font-family: RixShinySundayD; 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4pt;">ㅋ</span> </span>송년회다 망년회다 해서 모임이 잦은 연말입니다. <br>너무 과음하지 마시고 </span><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건강도 챙기시는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span><br><br><br><br></font><font size="3"><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 - 혼자 쓸쓸히 부산을 다녀온 후 -</span></font><br><b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1pt;"><br><br><br><br><br><br></span></strong></p><p><div class="bbs_cafebgm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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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1004 그니깐요ㅠ 생각함 해봐야겠네요 ㅋㅋ
@훈이요 무주도 그렇게 멀진 않는데 지난번 내린 눈이 다 녹고 인공눈이...
꼬맹이들 위한 일이니 한 주 열심히 고민하셔서 실천하시길요.
@주식1004 네~ 형님도 즐건 한주보내세요 ^^
@주식1004 재훈씨, 고민 안 해도 될듯혀요.
무주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 예정이라 토욜 무주구천동으로
꼬맹이들 데리고 가서 눈에 패대기치시길요
@주식1004 ㅋㅋ 그리하까요 ㅎ 보드도 좀 타고요 ^^
@훈이요 꼬맹이들과 눈싸움도 하고
거운 시간 보내시길
@주식1004 넵~ 감사합니다 형님^^
쏠투로~~멋지십니다!
정말 감동신화를 눈앞에서 보는마냥~
선하니 좋습니다~^^
좋은글 잘읽고갑니다~ㅋ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리는 기록을 세우는 등의 기념비적인 뭔가가 필요하죠.
신화 정도가 되려면 클럽 [더 할리]의 카이저님처럼
22시간 1,526Km를
사실 겨울철 쏠투는 춥고 배고프면 서글퍼져서...
ㅎㅎㅎㅎㅎ 씹고나니 속이 후련해짐을 느낍니다. 천사님 이말에 웬지 할리걸님과 함께 하지못한 아쉬움이 묻어나는 것은 저혼자 생각인지요.?
천사님 다음에 기회되면 저도 사진좀 찍어주세요. 저도 저 사진속의 주인공 이고 싶습니다. ㅎㅎㅎ
그런가요
힘이 딸리는데 일케라도 씹어야 소화가 되죠.
사실 사진은 카페 메두사님과 알리다님 등 전문가들이 계시는데, 제가 낄 자리는 전혀 아니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찍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할리걸님 미인에다 상당히 지적으로 / 좋으 시겠어요,
오랜만에 댓글 주셨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요트도 할리만큼 고생많이 합니다. 규제도 심하고.... 옆에서 보는게 좋아보이는 공통점이 있네요....
요트도 그런가요
은 모든 면에서 규제가 심하니 부정부패가 사라지지 않는 거겠죠.
바다에 전용도로는 없지만 운항 시간에 관한 규제가 있을듯요...
선진국 진입은 아직도 요원해보입니다.
중국 광저우공항에서 인천 가는 뱅기 탈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처럼 들어온 카페에서 글 반갑네요.
혼자 미소지어봅니다.
이제 봅니다.
밤 큰형님, 오랜만에 댓글 주셨습니다. 
리시는 모습 기대합니다.
겁고 행복하게 보내십시오
꽝
중국 출장을 가셨군요.
라이더에겐 시련의 겨울이지만 올 겨울도 찬바람 가르며
건강 유의하시고 연말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