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리(五美里)는
집현산 서남쪽에 있어 낮은 산지와 평지를 이루고
작은 천이 모여서 남강으로 흘러들고 있으며
자연마을로 오미, 원전, 회병실, 애기내, 시목이 있다.
오미라는 지명은 마을 서쪽에 가재가 춤을 추는
오무형의 명산이 있어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 하며
원전은 예전에 원전이 있었다 하여 부른 지명이다.
동남쪽의 회병실은 군사를 후퇴시킨다는 뜻이며
애기내는 장군기를 꽂은 곳이라는 뜻이니
시목 서북쪽에 있는 장군대좌를 따라 붙인 이름이다.
시목은 옛날부터 주위 산야에 감나무가 많이
자생한다 하여 감나무골이라는 지명으로 불렸다.
[오시는 길]
첫댓글 진주는 제 원적입니다.
아버님 고향이시고 군대갈 때
서류 챙기러 한 번 간 적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