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에 파행운영·갑질 탄원서 접수] ①'먹방' 찍느라 업무소홀: 현 "여가 이용해" ②중학 농구부 자녀 특혜: 현 "똑같이 대해" ③비휘문 지도자 찍어내기: 현 "관여 안했다" ④학교ㆍ재단 방조: 학교 "밝힐 입장 없다"
휘문고 시절 1년 선배 서장훈과 함께 모든 대회를 휩쓸던 초고교급 선수, 농구대잔치 시절 고려대 농구부의 전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금메달의 주역.
현역 시절 수많은 수식어를 양산했던 '매직 히포' 현주엽(49)이 모교 휘문고 농구부의 감독(전임코치)으로 부임한 것은 지난해 11월이었다. 한국 농구 '레전드'이자 휘문고가 낳은 불세출의 스타가 감독을 맡는다는 소식에 당시 학교·학생·동문들은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러나 현 감독이 농구부를 맡은 지 4개월이 지난 지금, 고교 최강팀 중 한 곳인 휘문고 및 같은 재단 휘문중 농구부에선 감독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현 감독은 부임 후 방송 출연 등을 이유로 훈련이나 연습경기에 자주 불참했다는 의혹을 받고, 휘문중 농구부에서 선수로 활동 중인 두 아들이 각종 특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심지어 일부 학부모들은 전국대회를 여러 차례 이끈 '비(非) 휘문' 출신 휘문중 농구부 감독을 찍어내는 일에 현 감독이 관여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어디까지가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일보는 △교육당국에 제기된 민원 관련 문건 △휘문중·고 농구부 관련자 및 학부모들과의 인터뷰 △학교·재단 관계자들의 설명 △현주엽 감독 본인과의 인터뷰(해명) 등을 통해 '감독 현주엽'에 대해 제기된 각종 논란의 진실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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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5시 1분에 현주엽 감독과 관련한 단독기사가 떠있네요. 보통 이런 기사글 올리면 핵심부분만 발췌해서 카페글에 올리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첫댓글 현주엽도 계속 구설수가있네
프로감독하다가 고교감독하는게 좀 이상하네
아들이 휘문중에 있으면 그냥 서로 선임 안하는편이 좋았을텐데 암만 동문이라도 둘다 왜저랬지
농구레전드중 자주 나오는 사람들중 서장훈빼고는 다 구설수네
서장훈도 음주 있긴해서 옛날 이지만
현주엽 팀망치는 감독이라는 인삭이 잇어서 ㅋㅋ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