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교차로(구 영덕삼거리) 영덕삼거리식당에 모입니다. 스위트형님과 통통님이 삼거리식당을 접수하고 연신 음료수를 통통님이 공수합니다. 또한 방범대장도 오프로드캠핑카로 와서 반가운 만남을 갖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도 인원이 채워지질 않으니 전화를 해보니 주유소옆 그늘에 있었네요 같이 합류합니다.
포세이돈과 후배님이 같이 동행했네요.
투투님도 같이 합류합니다. 시간이 되어도 맥님이 길을 잃어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고개를 넘지를 못했습니다.
영월 옥동송어장에서 송어회덮밥과 매운탕으로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송어회는 평창송어장송어회가 유명한줄 알았는데 영월이 원조라네요.
원래가고자했던 송어장은 새길이 생기면서 폐쇄되어 옥동으로 왔습니다.
포세이돈후뱌가 타고온 미라쥬250도 잘달려주네요. 군데 배터리문제인지 레귤레이터문제인지 스타터가 힘겨워해서 밀어서 시동겁니다. 죽빵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맥님과 악산은 먼저 귀가합니다.
먹구름이 태백준령을 가로막고 있네요.
악산의 바이크가 엔진소음이 커져서 큰일이 난듯해서 초조해하는 악산을 맥님이 안심케 하네요.
배기매니홀드 볼트가 느슨해져서 소리가 커서 손봐줬습니다. 그래도 아랫쪽에 머플러 이음새부분이 소음방지 링이 부실해서 새는 소리가 납니다. 머플러 손보다보니 자연적으로 맥과악산은 박투어야영지에 함께하질 못했네요.
주둔지 야영장에는 스위트형님과 통통님 ,투투님,포세이돈과 그 후배가 함께 하였습니다.
비라고 클럽의 3대길치인 통통,투투,맥이렇게 삼인방인데 통통,투투는 내비게이션으로 해결하였고 맥도 먼길갈때는 네비를 준비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악산이 영덕원사거리(하영교차로)에서 헤어지지않고 냅다 달려 여주까정가서 처음 맥과 쭉빵과 포세이돈이 모여 막국수 먹었던 곳에가서 식사하고 복귀하였습니다.
다들 바이크를 만지작합니다. 언제든지 출발하면 달려갑니다.
방범대장도 오프로드캠핑트럭을 몰고와서 반가운 얼굴을 맞대고 회포를 풉니다.
투투의 바이크에 침을 한번 발라 봅니다.
포세이돈의 후배 바이크 미라쥬250이 레귤레이터를 한번 살펴봅니다. 왜 배터리가 힘이 없는지를 살핍니다.
사실 이 바이크도 포세이돈 바이크입니다. 미라쥬250도 투어에 전혀 꿀리지 않았습니다.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합니다.
그리고 옥동 송어양식장횟집으로 달려옵니다.
다들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피곤에 지친 모습들입니다. 배가 고파서요.
포세이야 뭐하냐 빨랑 밥 먹으러 들어가자!
흐미 이집은 놋그릇에 송어회를 듬직하게 썰어 놓고 그밑을 얼음으로 받쳐 놓았군요. 송어회가 빛이 납니다.
우선 야채에 송어회를 듬뿍 넣고 초장을 넣고 비벼서 쌈 싸먹거나 합니다ㅏ. 맛나고 향이 나는 듯합니다. 향이요? 송어향이 납니다.
송어향이 혀끝에서 느껴지는데 송어향이 왜 나냐고 하면 송어향이 송어향으로 난다고 하는데 어찌 송어향이 무엇이냐고 하면 송어향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송어향이 나죠! 엥???
투투! 우리 낼모래 땅끝마을 한번 가볼까? 그래볼까요?
....
후배를 열심히 챙겨주시네.나는 누가 안챙겨주나?
자 빨랑 초장 넣고 비벼봐 사진좀 찍게 아주 리얼하게 확 뿌려 알았지? 배고픈데 선배님 되게 재촉하시네.. 어여 찍고 먹어야지!!
나는 송어 속살! 어익후 부끄러워라! 어여 나에게 초장을 투여하라! 어여 나의 속살에 정렬의 초장으로 샤워시켜주라!!
옥동송어장횟집에서 키우는 철갑상어들입니다. 양어장의 초기에는 향어(이스라엘향어)를 많이 들 먹었습니다. 그러다 송어회를 즐겨먹기 시작했습니다. 송어회는 단단하고 쫀득쫀득한 향어회보다 부드럽고 향기로운 송어를 많이들 먹습니다. 씹을 수록 소나무향이 난다고 송어라고 했는지 모르지만 송어회가 보급되었고 1급수에 산다고 하기에 송어회를 많이들 찾기 시자가하였고 향어는 퇴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내수면양식업법에 의해 춘천댐등 양어장들이 철거되었고 이렇게 양식장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철갑상어의 양식으로 철갑상어 알을 채취하기 위해서 많이들 양식을 합니다.
형님! 여기가 철갑상어들이 엄청 많어요. 근데 철갑상어들이 송어를 안잡아 먹네요.
가다가 잠시 휴식합니다. 스윗형님의 바이크와 535를 비롯한 바이크들이 엔진을 쉬게 합니다.
통통님의 1100입니다. 깨끗합니다. 엄청 아껴주네요. 우측안개등커버가 날라갔습니다.^^
맥님이 몰고온 비라고 535입니다. 날렵하고 이쁩니다. 연료통은 시트밑에 있습니다. 엔진위에 있는 것은 페이크통입니다. ㅋㅋ
통통님의 애마인데 쿳션도 아주 좋고 아주 잘 달려줍니다. 시거잭이 기본장착되어 네비에게 전기를 먹여주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방범대장이 투투의 바이크를 시운전해 봅니다.
첫댓글 모두 건강해 보이시네요^^;
치악산 형님 고생 하셨습니다.
숙영지에서 고기라도 좀 드시고 가셔야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이글은 8월9일 작성인데 그동안 못봤던거 같은데요.
어떻게 된거지??
@통통/포천66 쓰레기통에 잠시 넣었다가 글과 사진을 보강하고 투어후기 게시판에 옮겨왔어요.
대청댐 송어회 먹어러 여러번 투어갔었는데,여기 송어가 더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영월이나 평창강송어장 횟집들이 성업중인데 영월이 송어장횟집들이 성업중이고 실지로 사람들이 끼니때 바글댑니다. 여기 오실때에 번개치면들고 먹어주러 갑니다.
@치악산/원주(61) 같이 드시면 더 맛있겠죠 ㅎㅎ 어서 그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길치가 싫어요!!!
네비거치대 달아야겠어요^^;;
민폐를 끼쳐 죄송했습니다^^;;
네비달면 되요. ㅋㅋㅋ 그래도 잘 되었어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