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llo STUers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밥먹는 일? 돈버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란다.
각각의 마음만큼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가지 생각이 떠오르는건데..
그 바람같은 마음을 머무르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정말 그런거 같아.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것 만큼 힘든일이 없을거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건....... 기적.. 이란다."
- 어린왕자中-
안녕하세요. 화요일의 남자, Austin입니다.
4월 첫째주 모임의 후기는 Nami가 발표해준 어린왕자에서 발췌하여 시작해 보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주는건..
그건.. 기적. 그렇죠..? 그런 기적을 우린 너무나 쉽게 이루려고 하고 너무나 쉽게 또 떠나보내려는 경향이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기적을 바라는건 그렇듯 어렵지만, 매주 화요일 우리 스튜 식구들은 서로간의 많은 노력과 사랑으로 그 기적을
너무나 쉽고 자연스럽게 이뤄가고 계십니다. 제가 사랑하는 달콤화요반에서 여러분도 즐거이 만나시고 공부하시고 정을 쌓아가는
그 모습 - 그 모습 역시 저는 기적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싶은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그 기적의 현장과 그 현장의 주인공이셨던 스물여덟분께 짧은 후기 몇 자 드립니다~
Pre-Study
어제는 대망의 That '70s Show 1시즌이 마감이 되는 날이었어요. 1시즌의 스터디 자료를 준비하면서 제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웠고
그 과정에서 많은 멤버들과 정말 즐거운 나눔을 가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제는 일찌감치 먼저 와서 저를 기다렸던 Tom을 비롯
해서 미리 미드를 보고 공부까지해서 저를 감동시켰던 Yeon, Pre-study에 꾸준히 함께해주는 Joey, Geo 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 H
yde의 개과천선 에피소드를 공부했습니다. 스터디를 할때마다 느끼는 감동이지만, 제가 가끔씩 드리는 설명을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열심히 받아 적으시고 이해하시는 모습을 어제도 바라보며 제 속에서 일렁이는 감동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Pre-Study를 사랑하시고
그동안 열심히 함께해주신 모든 멤버분들께 감사드리며 That '70s Show 2시즌에서 더욱 알차고 재밌는 표현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릴게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목요반을 리딩하고 있는 Kelso. 항상 노력하고 겸손하며 결정적으로 너무 재밌는 Leader입니다]
Greeting & Small Talk - Trend
Small Talk시간에는 트렌드에 대해서 얘기해 보았는데요, 멤버분들이 우루루 계속 들어오셔서 greeting하느라 여러분들과 그 토픽으
로 대화는 나누지 못했습니다. 우리 스튜반에 워낙 패션리더들이 많아서 그들이 생각하는 트렌드, 트렌드가 낳는 장단점 등에 대해서
짧게 대화해 보고 싶었거든요. 그룹핑하면서 여러분들 말씀하시는걸 종종 들어봤는데 아무래도 서로들 인사하시고 지난 한주동안 쌓
였던 이야기 보따리 푸시느라 시간이 오히려 모자랐던것 같아요. :D 어떤 대화소재든 상관없어요. 여러분들이 20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영어에 대한 감을 잡고, 각 멤버간 서로 반겨하는 그 모습을 보는것이 저에게 큰 행복입니다.
[처음으로 저의 폰카 앞에서 자세를 잡아주신 Nami. 4월 첫화요일 Queen이 되시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으셨어요]
Topic1 - Pet Peeves
반갑게 만나서 즐겁게 대화해보는 "불만거리"?ㅋ 어떻게들 많이 불평하시고 궁시렁대시고 투덜거려 보셨어요?ㅋㅋㅋ 처음 이 주제를
발견하고는 제 스스로 제 맘속에는 어떤 불만거리들이 상주하고 있을까. 나는 어느정도까지 인내할 수 있으며, 상대방은 나에 대해서
어떤 점을 불평할 수 있고 또 인내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린 언제나 불평할 수 있는 위치, 비난할 수 있는 위치에만 있다
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반대의 상황에도 놓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할거 같아요. 결국 가장 좋은건 서로가 불평하지 않고 참
아 내는것, 더 나아가 그런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는게 가장 바람직하겠죠. :D 이곳 화요반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는 저 역시 많은 부
분에서 비판과 비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책은 달게 받되 제가 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그 방법이나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신다면 깊이 감사드리겠습니다. ^^
[늦어도 꼭 꼭 참석해주는 Hani. 이제 우리 화요반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터줏대감이 되셨어요]
Topic2 - 10 Must-Not-Do's during first date : Tips and Tricks
저는 개인적으로 Steven, Lucy, Hyeyoun과 너무 재밌게 얘기하다가 시간가는지도 몰라서 살짝 허둥되기도 했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화하셨는지 모르겠어요. 옆 테이블 멤버분들도 보니까 주기적으로 웃음이 터져나오시던데 - 그 웃음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
습니다. 첫 데이트에서 하지 말아야할 것 10가지. 생각해보면 10가지가 아니라 100가지도 넘을것같고 또 달리 생각해보면 꼭 하지 말
아야할 것이 어디있냐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실수로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밥먹는 와중에 살짝 대답만 할려고
했는데 음식물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기도 하잖아요. 그 당사자도 어지간히 창피하다는) 너무 순수해서 이런저런 금기를 행하게 되기
도 하고. 후기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게 기적에 가까운만큼 그 기적을 인위적으로 만들어가려
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시간에 내 마음을 맡기고 천천히 다가가면 어떨까 합니다. :D
[mimi 얼굴 정말 작죠? A4지가 A3크기로 보일 정도라니까요. 그 옆에는 우리 귀염둥이 마인부우]
Show Yourself - Nami(Introducing books - 무소유, 어린왕자)
고등학교 국어선생님들은 어떤 책을 읽을까? 그 답이 여기에 있습니다. Nami는 무소유와 어린왕자에게서 깊은 감동과 교훈을 얻었다
고 하세요. 어떻게보면 좀 뜻밖이죠..? 국어 선생님이니까 어디서 들어보지도 못한 책이름을 말씀하시며 우리를 이질감의 낭떠러지로
떨어뜨릴수도 있었는데 우리에게도 아주 친숙한 두권을 소개해주시니 말이에요. ^^ 한권은 법정스님이 쓰신 전형적인 우리나라 책이
고 한권은 문장은 평이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영어로 옮기기 어려운 어린왕자인데 두 권 모두 영어로 너무 멋지게 소개해 주셨고 그 속
에 Nami의 생각을 녹여 주셨어요. 한마디 한마디 또박또박 우리들을 이해시키려는 억양과 배려는 단순히 선생님이기 때문에 해주실
수 있는 스킬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며, Nami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소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소유는 얼마전에도
읽고 일기책에 짧게 독후감도 썼는데 다시 꼭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린왕자는 말할것도 없구요. Nami가 내주신 퀴즈를 꼭
맞춰서 책을 선물로 받고 싶었는데 월등한 지식과 독서량의 Stephanie가 가볍게 가져가셨네요. 고생하셨고 그만큼 아름다운 PT였습
니다. 너무 잘하셔서 조만간 다시한번 부탁드리고 싶지만, 이젠 편히 쉬게 해드려야죠. "연습만이 살 길이에요"라며 선생님을 독려하
고 함께해줬던 우리 Nami반 아이들에게도 멀리서나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D
[오직 마음으로만 봐야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Gathering
"여기가 맥주가 맛있는거 같애"라며 Sophie가 구시아보다는 야단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를 타고 다시 한번 야단에서 우리 스튜멤버
들은 단란한 2시간을 보냈습니다. Austin, James, Sophie, Yeon, Geo, Stephanie, Roy, Kelso, Jane, Nami, Lucy, Donny, Mark
라는 호와로운 진용을 구축하고 신나게 소맥을 말아먹었습니다. -ㅅ- 모임 중간에 화요중급회화반 리더님이신 Young님이 잠깐 오셔
서 인사도 하고 덕담도 주고 받았더랬어요. :D 제가 좀 급하게 마시느라 Sophie가 저에게 취한거 같다고 하셨는데 음.. 정말 살짝 취
했던거 같아요. 근데 머 그런 모습, 다른 멤버들, 특히 몇몇 멤버들은 거의 매주 보고 있어서 별로 신기해하지도 않는다는ㅋ 매주 화요
일 개더링을 하며 아무래도 다음날이 부담되서 참석못하시거나 참석후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운 멤버분께서는 꼭 꼭 주말에 벙개를 때
려 주세요. 적극 참여하여 여유롭게 음주를 동반한 토킹을 즐기고 싶습니다. :D
["남자는 다 바람펴~ 근데 능력있으면 괜찮아~"]
STUers on Apr 6th
Nami - Presenter
남희야~!! 엠티까지 같이 가게되서 너무 햄볶해~ㅠ_ㅠ 발표부탁하면 척척해주고 늦어도 꼬박꼬박 참석해주고 엠티부탁하면 또 참석
해주고 - 이런게 진정 리더를 도와주는 참 모습이 아닐까 싶어. 부탁하는거 그렇게 이쁘게 다 들어주면 그 어느 리더가 리딩하는게 어
려울수 있을까. 남희가 어렵게 결정한 엠티 참석인만큼 알찬 놀이메뉴로 그대의 밤을 unforgettable하게 만들어 주겠어~ :D 아 글고
이제 개더링에서 Queen으로 그동안 어깨에 지었던 짐을 조금 내려놓을 수 있게 되었어. James라는 엄청난 멤버가 개더링 분위기를
업시킬 포스를 가지고 있거든~ 이제 남희랑 James랑 쌍끌이로 진행되는 개더링을 기대해도 되겠다~ 발표준비하느라 고생 많았고
얼마나 떨렸으면 아이들앞에서 simulation까지 했을까 싶어서 정말 고맙고 또 미안해~ 이젠 편하게 매주 화요일에 볼 수 있게됐어^^
mimi^^ - Former Sweet Tuesday Leader
미동아~ 요즘 영어공부에 한참 버닝중이라지? 잘 몰랐는데 머지않아 싱가폴에 간다는 얘기도 들었어. 영어를 좋아하고 영어가 필요
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그렇게 외국까지 가게 될 줄은 몰랐다. 미동이에게 참 좋은 기회이고 분명 많은 발전을 가져다 주겠지만 그
래도 역시 미동이를 오랜동안 볼수 없다는게 마음을 조금 허하게 하네. 그 맑고 업된 목소리, 밝게 웃을때 드러나는 그 하얗고 고른
이, 사람을 배려해주는 넓은 마음 - 항상 미동이 생각하면 떠오르는 모습인데 그 떠오르는 모습만으로 몇 달을 나를 포함한 멤버들은
버텨내야겠구나. 모쪼록 싱가폴에 가는 그날까지 이곳에서 우리 함께 공부하며 더 깊은 정과 영어실력을 쌓으면 좋겠어. 어학연수 가
기전에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쌓고가는건 참 중요하다고 보거든. 미동이가 잘하겠지. 항상 응원한다~
Jane - Friday Chatterbox Leader
방금 연락받았는데 감기 기운이 있다고 하는데 언능 나으면 좋겠다. 어제도 얘기했지만 현정이도 현정이의 몸이 아니라 금요반 멤버
모두의 것이라는 것을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9개월동안의 리더생활, 이제 갓 4개월째로 접어든 내가 감히 떠올리기엔 너무나 긴 시
간을 잘 지켜주셨어요. 지금 모든 리더들이 자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는만큼 지금과 같이 밝고 활기찬 페이스로 언제까지나 리더
의 자리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의 뒤를 따르는건 안전하고 쉽지만 더이상 앞에 누군가가 없다고 생각하게되면 부담감, 책
임감, 두려움같은 것들이 머리속에서 혼재되요. 항상 도와주시고 많은 조언을 주시는데 제가 현정이에게 그만큼의 도움을 주지 못하
고 있는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앞서요. 그냥 열심히 금요반 나가서 멤버분들 만나고 좋은 시간 보내는게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롤이
아닐까.. 아 글고, 저 다른반 가서는 리더라고 얘기안하거든요. 금요반 뉴커머분들의 참석은 어디까지나 우연의 일치~ ^^
Kelso - Fun Fun Thursday Leader
창민아, 내가 목요반으로부터 Steven이라는 좋은 뉴커머를 받았는데, 난 누굴 그대에게 드려야할지 모르겠네? -ㅅ- 일단 댓글이 필요
하다면 Khail을 줄 수 있는데 아쉽게도 목요일에는 좌니와 열애를 하니 살짝 애석하구나. 요즘 너나 나나 이반 저반 많이 참석해서 공
부하다보니 각 반간의 벽도 무너지는거 같고 그냥 화요반이 목요반같고 목요반이 화요반같어. 목요반 멤버들도 참 정감이 가고 사랑
스럽다는거지. (특히 몇몇 엄청난 포스의 여자멤버들!!ㅋ) 그 여성 멤버들은 어지간해서는 다른 반은 참석도 안할거 같음ㅎㅎ 내일 꼭
가서 장난도 치고 놀고 싶은데 이노무 회식때문에..ㅠ_ㅠ 항상 함께해줘서 고맙고 금요일에 반갑게 만나자~ 와라와라??
Donny - 입트영 Leader
도니형님~!! 오랜만에 뵈서 그런지 저를 비롯한 멤버분들이 다들 거의 기립하여 반길 정도로 반가웠습니다~ ^^ 조금 더 오래 계시면
서 저희들고 말씀도 나누시고 술도 주거니 받거니 하면 좋을텐데..ㅠ_ㅠ 형님 입트영 외우셔야 한다면서 총총총 사라지시는 모습 보
면서 나도 저렇게 영어공부 해야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리더하면서 말할 기회도 점점 줄어드는것 같고 그래서 다른
클래스도 열심히 참여하지만 아무래도 실력향상이 도통 이뤄지질 않는 느낌입니다. 그저 형님처럼 그렇게 줄줄줄 외우는게 정말 실
력 향상에는 최곤데.. 언젠가 기회가 되면 도니형님의 입트영 반에서 저도 즐겁게 영어실력을 쌓을 날이 있을거라 믿어요~ ^^
Hani - Group Leader
하니야~ 스터디 초반에 모습이 보이지 않았지만, 왠지 이 아이는 꼭 올것만 같은 불길함 예감?ㅋㅋㅋ 항상 기대에 부응하며 함께해줘
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어. 그룹리더하는것도 사실 쉽지않고 가끔은 그냥 편하게 멤버로서 마음껏 영어하고 싶을텐데 한번의 불평
도 없이(몇번 하긴 했었나?ㅋ) 리더를 맡아줘서 정말 남자였으면 와락 끌어안아주고 싶으이~ :D 4월말에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함께
MT를 가지는 못하게 되었지만 5월4일 화요일에 어린이날 맞이 올나잇 개더링이 예정되어 있으니까 그때 우리 화끈하게 함 놀아보자
~ 하니랑 얘기하고 있으면 똘똘한 아이가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느낌이라서 항상 신선하고 교훈적이야~ㅋ
Gabriella - Group Leader
가불~!! 자네랑 데이트는 잘했던거야? 대체 둘이서 뭘 먹고 왔길래 그리 표정이 아주 화사하노ㅎㅎㅎ 지난주에 10줄후기의 감동도 잠
시. 다시 레귤러로 돌아온 가불에게 10줄이라는 사치는 없다.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반틈으로 줄어든 5줄의 후기를 받아라.ㅎㅎ
네이트온에서도 후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는데 대체 무슨 말을 써줘야할지 모르겠어. 아 이런.. 벌써 고민하면서 3줄이 날라가 버
렸어. 항상 후기를 쓸때면 아무 생각하지 않아도 쓸 말이 생각이 났는데 너에게 부담을 받아서일까..? 아 정말 생각이 나질 않아.. 이
대로 5줄이 채워질것만 같아.. 이런 5줄 끝났네ㅋ
Paul - Group Leader
폴~ 어제 반갑다 친구야 32살 친구들편을 찍으려고 했는데, 깨방정 카일은 아예 오지도 않고, 미동이도 살짝 늦는 바람에 성사되지
못했어요. 그런 기획성 그룹핑 아주 좋아하는데 말이죠~ 폴, 어제 같이 공부하신 그룹멤버들은 어떠셨어요~? 폴 그룹리더 부탁드리
면서, 폴 잘 따를 수 있는 멤버들로 같이 구성을 했는데 말이에요. 우리 화요반이 사람은 많지만 아직까지는 뉴커머들이 많고 특정 몇
몇 분은 그룹리더 자체를 원치 않으셔서 사실 재원이 그리 넉넉하진 않아요. 폴만큼은 언제나 저의 부탁을 들어주시고 잘 리딩하실거
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래도 너무 힘드시면 종종 그 무거운 짐을 내려 놓아 드릴게요~ 담주에 뵈요~ :D
Steven - New Comer
헤이~! 스띠븐~! 켈소가 이렇게 부르던데 기억나세요?ㅋ 제가 요즘 오지랖이 좀 넓어서 이반 저반 많이 돌아다니면서 뉴커머들도 많
이 봤는데 스티븐을 목요반에서 만나고는 참 탐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그 스티븐이 제발로 우리 화요반에 노크를 해주시다니~ 스
티븐의 등장으로 우리 화요반의 퀄리티가 순간적으로 후~욱 올라갔답니다. 화요반이 영어 잘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얘길 종종 듣곤
하는데요, 스티븐의 합류로 정말 그런 말을 더 자주 듣게 될거 같습니다. 충분히 중급반에 가실 실력이신데도 우리 초급반과 함께 해
주시는 점 감사드리며, 다음주에는 기회가 되면 개더링도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27살의 아름다운 청년을 기억할게요~ :D
Hyeyoun - New Comer
혜윤님, 어제 저희들과 함께했던 화요일 어떠셨나요~ :D 제 딴에는 나름 재밌게 해드리려고 노력했는데 그래도 많이 웃어주신거 같
아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이 지금 편해요. :D 혜윤님과 만나기전 그 전의 토픽에서는 세희님과 대화를 했는데 두분이 친구시고 워낙
비슷한 길을 걸으셔서인지는 몰라도 두분의 소개가 참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분의 영어실력도 누가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하
기 어려울만큼 참 자연스럽게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희 화요반은 많은 뉴커머님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관심가져수실거에요. 혜윤님도 어제처럼 앞으로도 쭉 즐겁게 저희들고 오래오래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D
Lucy - New Comer
경욱아~!! 오늘 낮에 숙면 취해서 오늘 밤에 잠 제대로 잘 수 있겠오?ㅎ 아.. 하긴 아직 어리니까 그냥 아무데나 머리만 대면 잘듯ㅋ
경욱아, 어제 화요반 처음 오신 소감이 어땠는지 궁금하네. 그동안 꾸준히 좌니반에서 갈고닦은 영어실력을 화요반에서 신나게 써
먹으니까 디게 신나고 보람도 있지? ^^ 오스틴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토픽1을 준비해 왔는데 정작 오스틴과는 토픽2에서 만나
서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우리의 착하고 욕심도 많은 경욱이ㅋ 다음주에는 깨방정 카일이 99%의 확률로 참석할테
니 Tom과 함께 좌니클래스 그룹 결성해서 즐겁게 대화한번 해보렴~ 금요일에 보자 경욱아~ ^^/
TJ - New Comer
TJ님은 사실 다른 반에서는 자주 뵈서 매우 친숙하고 편한 느낌이에요. 처음에 Jude가 TJ를 모시고 온걸로 기억하는데 자꾸만 가지
를 쳐서 TJ님이 또 우리 John을 모시고 오셨군요. 새끼치고 가지치는 멤버 - 리더들이 가장 사랑하는 멤버라는거 이미 아시는거 같
아요~ 분당에서 자주 차를 운전해서 오셔서 개더링에 함께 참석하지 못하는게 우리 TJ님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아쉬움인거
같습니다. TJ님 개더링 오시면 비록 저는 재밌게 못해드리지만 다른 아리릿다운 여성멤버와 흠남 남성멤버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들
어 드릴텐데 말이죠~ 스터디 오시니까 이제 또 개더링 가자고 하고.. 제가 욕심이 많습니다~ 담주에 또 뵈요~ ^^/
John - New Comer
태권도 사범 John님~!! 키도 디게 크시고 태권도 안배우셔도 왠만하면 누구에게도 안지실거 같은데, 태권도 사범을 맡고 계시다니ㅠ
다른 여성 멤버들이 "든든"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하는거 들으셨죠?ㅎ John님이 여친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있거나 또는 앞으로
생길 여자분은 세상 누구보다 든든하게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태권도를 하시고 키도 크셔서 약간 남성적이
실줄 알았는데, 막상 대화해보니 불평거리가 있어도 잘 말못하고 은근히 수줍어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 앞으로 TJ님과 함
께 꾸준히 참석하셔서 저희 화요반도 든든히 지켜주세요~ 담주에 뵈요 John~ :D
James - New Comer
젬스야~!! 개더링때 말 놓으라고해서 후기를 기점으로 화끈하게 말을 놓기로 했어ㅎㅎㅎ 내가 처음에 사람들에게 말 잘 못놓는데 왠
지 젬스에게는 언능 말을 놓고 더 친해지고 싶은 느낌?ㅋ 내가 말을 놓는 마이존 멤버를 보면 내가 어떤 취향을 좋아하는지 아마 알게
될거야. 어떤 취향은 무슨 어떤 취향이야. 젬스같은 취향이지ㅋㅋㅋ 어젯밤에는 집에 잘 들어갔는지 모르겠다(지금 누가 누굴 걱정하
고 있어ㅋㅋㅋ)우리 화요반이 그렇게 개더링을 어지간해서는 가지지 않는데 젬스가 있어서 다들 달리고 싶어 한거 같어. 담주에는 가
벼웁게 12시까지만 놀고 바로 고홈하자~ 참 젬스, MT가자~ 젬스있는 엠티는 왠지 그 격이 다를것만같아~ 큼온큼온~!!
Sehee - New Comer
X대 나온 여자 - 세희님ㅋㅋㅋ 이름도 이쁘시고 웃는 모습도 조금 수줍은듯 하면서도 어느새 활짝 웃으시고, 저의 이 과년한 나이로
봐도 세희님은 굉장히 여성스러우세요. 그 여성스러운 목소리로 살포시 하시는 말씀 "전 소맥 좋아해요"ㅋㅋㅋ 요즘 우리 화요반에
여성분들 소맥 왜 이렇게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어제 개더링에서도 대부분의 여성분들이 소맥을 드셨거든요~ 왠지 세희님도 그
멤버에 합류해서 제대로 실력발휘 한번 하실거같은데, 저희에게 그 모습을 뵐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담주에 그 기회가 찾아오길 기
원하며 혜윤님과 함께 손잡고 매주 화요일에 조심해서 강남역으로 오세요~ 대박 환영합니다~ ^-^/
Bruce - New Comer
브루스~! 지난주 금요일 제인반에서 우리 같은 그룹까지 했는데, 브루스가 싸인업하셨을때 제가 처음에 바로 알아차리질 못했네요ㅠ
영어도 디게 잘하시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기애가 넘쳐서 굉장히 보기 좋았고 부러웠는데 이렇게 또 우리 화요반에서 만나뵙게
되네요~ 마이존은 영어를 하는 곳이라며 그 이외의 목적에 대해서는 안중에 두지 않겠다는 단호함에 다시 한번 브루스님만의 가치관
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영어는 워낙 잘하시고 성격도 디게 밝으셔서 머지 않아 우리 화요반의 한 축을 담당하는 메인멤버가 될거같
은 생각이 들어요. 그때까지 함께 공부하며 서로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도록 해요~ 담주에 뵈요~ ^^/
Emily - New Comer
중학교(?)때 선생님이 붙여준 영어이름을 아직도 쓰고 있는 우리 에밀리ㅋ 근데 그렇게 오래 쓴 이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에밀리 딱
보자마자 왠지 저 친구 이름은 에밀리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했...을려고 했느나ㅋㅋㅋ 근데 정말 어울리긴 어울려~ 전공이 Chemist
ry라서 Chemily라고 이름 지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케밀리ㅋㅋㅋ 어제는 에밀리 자기 소개할때 중간에 웨이브 춤춘거 알고 있니?ㅋ
에밀리도 금요반에서 처음 보고 어린 나이에 한번 놀라고, 그 나이에 영어를 너무 잘해서 또 놀라고. 항상 에밀리를 떠올리면 그 첫인
상은 놀라움이다. 그 놀라움이 화요반에서 끊이지 않도록 우리 꾸준히 오래 함께하는거다~ 담주에 봐~ ^-^/
Yeon - New Comer
박연~ 연이 한국 이름 참 이쁜거 같다. 나 중학교때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 이름도 박연이었는데. 연이 이름을 보는순간 그때의 그 순
수한 감정이 화려하게 되살아 나는구나~ 이번주는 초급반 모든 반을 순회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과연 어느 팀이 최종 승자로 낙찰될
지 매우 궁금해지고 또 떨리기도 한다. 근데 아마 각 반마다 장점이 있고 다 좋아서 연이도 그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거야. 아니 불가
능할지도 몰라. 각 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사랑받고 모두가 함께 발전할 수 있다고 믿거든. 정말 특정반이 우월하게 훌륭하
다면 다른 반이 살아남김 정말 힘들겠지. 하지만 그런일은 절대 없으니 연이는 앞으로도 모든 클래스를 고루 다니면서 영어에 대한 편
식을 하지 말도록~ 어제 반가웠고 개더링에서 말을 많이 못나눠서 아쉽지만 담주에는 꼭 꼭 얘기도 하고 술도 마시자~ ^^
Tom - New Comer
헤이 탐~! 꽤 전에 화요반에 오겠다며 서로가 번호를 교환했는데 정말 이렇게 와버렸네? ^^ 키도 크고 약간 싱거운 면도 있는거 같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굉장히 진지하고 겸손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마이존에서 다른 반 스터디 리더를 맡았다고 하던데 아마 영어실력
향상에는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언가 리더를 하게되면 책임감이 동반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영어공부에 한해서
도 그 책임감이 피해가질 못하는거 같아요. 어제 제일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던 점 감사드리며, 제가 어제 리딩하는 모습을 보고싶
다고 하셨는데 담주에 제가 제대로 함 보여드릴게요~ 좋은 리더는 그냥 말 많이 안하는게 젤 좋긴한데~ ^^
Joey - Chandler has gone
살짝 오랜만이죠? 그동안 어디 계셨던거에요. 사실 꽤 오래전이긴 하지만 프렌즈내의 조이의 베프인 챈들러가 마이존에도 있었는데
그 녀석은 Kelso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했답니다. 베프가 떠난거지요ㅎ 어제는 그룹리더를 한번 맡아주셨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어요
~ 저도 마이존와서 거의 처음부터 그룹리더를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던거 같거든요~ 말을 안할려면 너무 안할수도 있고
말을 하고 싶으면 또 신나게 말할 수 있는 자리가 그룹리더 자리가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좋은 그룹리더들이 훗날 전체리더를 맡을
수 있는 기회도 오는거 같다는~ ^^ 저처럼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리더자리를 맡기 보다는 조이님처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모습을 보며 그런 분이 리더를 하셔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담주에도 신나고 박력있게 만나요~ ^^
Geo - Your age has come
이제 드디어 지오의 시대가 우리 스튜에 온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 이제 개더링에서도 여유있게 즐기시고 제법 긴 시간 저희와 함께
술잔을 기울여 주시고. 개더링 참석 분위기로 스튜에 적응 여부를 판단하는것은 당연히 안되지만 뭐랄까 전체적인 분위기가 이젠 지
오님에게 스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 저희들 역시 지오의 그 편안한 사투리, 짖궂은 질문에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말할때의 그
순수한 모습 등등 - 저희도 지오님이 점점 익숙하답니다. 이제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저희들 앞에서 발표도 하시고 그룹리더도 하시
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시고 따로 연락하고 만나시며 신나는 마이존 생활을 하실 수 있을거라 믿어요~ ^^
Sophie - Really? Rich guy can cheat on their spouse? ㅋㅋ
개더링때마다 소피가 펼치는 소피세계관은 정말 좌중을 압도하는거 같습니다.ㅋㅋㅋ 에이 그런게 어딨어요. 능력있으면 바람펴도 용
서가 되면.. 음.. 소피~ 우리나라에 능력있는 남자 꽤 되는데 그 사람들 다 바람피면;;ㅋㅋ 근데 소피님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은지 살
짝 감은 와요~ (절대로 저희들은 죽자고 덤비지 않아요~ㅎ) 네일케어 받는돈이 아까우셔서 스스로 그 기술을 배우셨다는 말씀을 듣
고 소피를 다시 보게 됐어요. 그냥 그런데 가서 편하게 관리받고 그러실줄 알았는데 그런 알뜰함이 몸에 배어 있을줄이야~ ^^ 사람들
은 소피님이 SES의 슈보다도 더 이쁘다고 하지만 제 생각엔 아예 슈는 비교조차 안되는거 같아요. 관리라는것, 지켜내는것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아직도 그런 빛나는 외모를 가지고 계신점에 대해서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Gim - 꿀
꿀짐은 그 어느 그룹에도 속하지 않는 중립국가연합의 지도자이며 우리 달콤화요반에서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 무게감을 실어지고 다
른 멤버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핵심멤버중에 멤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꿀짐은 그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으로 스스로의 여가생
활을 영위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주위 사람들까지 함께 즐겁게 만들어주는 이타주의적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꿀짐
의 인기라는 것은 남자들 사이에서는 가히 폭발적이며 여자들 사이에는 가히 살인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매력을 꼬집어 말할 순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꿀짐은 언제나 우리가 바라는 그 모습으로 그 자리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Stephanie - Wild
스테파니를 보면 특정 규율이나 규범에 묶여 있는것이 아닌 굉장히 자유스럽고 활동스런 현대 여성의 표상을 보게 됩니다. 기회가 되
면 스테파니랑 얘기를 언능 해봐야하는데 어제도 뉴커머가 무려 10명이나 와서 좋은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ㅠ 항상 쿨한 모습을 보
이기 떄문에 제가 그 쿨함을 이용하면 안되는데, 생각보다 제가 잘 케어해드리고 있지 못한건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영어선생님
을 친구로 만나고 계시고, 마이존내에서도 여러반을 참석하시는만큼 조만간 장족의 영어발전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됩니다. 스테파
니가 꿈꾸는 그 실력에 도달할때까지 저도 많이 도와드리고 응원할게요~ 금요일에 뵈요 ^^/
Brian - Unexpectedly
처음 브롸연을 봤을때는 약간 도시적인 느낌이라서, 말씀도 잘 안하시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분으로 생각했어
요. 하지만 요즘 들어서 저의 그 느낌이 완전히 틀렸음을 시인합니다. 말씀도 장난을 섞어가며 즐겁게 하시고, 게시판에도 댓글을 좀
다시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사람들과 어울리는것도 좋아하시는 분으로생각이 됩니다. 처음에 제가 그런 브롸연을 알아보지 못한바
요즘은 제2, 제 3의 브롸연이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에 뉴커머들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더 많이 알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롸연
도 저희 화요반과 함께하시며 그 놀라운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그룹리더 좀 해주세요~ ^^/
Jamie - Survivor
제이미님, 그거 아세요? 지난주에도 많은 뉴커머 분들이 오셨는데 그 중에서 제이미님만이 이번에도 참석해 주셨다는~ ^^먼뜨리를
끊으셨으니까 어쩔 수 없이 다니시는것도 있으시겠지만 그보다는 제이미님이 우리 화요반에서 제이미가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유익
을 향유하시고 그 향기를 다른 멤버들에게도 잘 전달해주는 old member가 되길 희망합니다. 물론 제이미님도 영어공부하러 오신거
라서 누굴 도와준다는 컨셉이 정확히 맞진 않지만 영어라는건 도와주는 과정에서도 쑥쑥 성정하거든요~ 담주에도 빠지지 마시고 꼭
꼭 참석하셔서 저희들과 함께하시고 끝나고 개더링도 똑 같이 가요~ ^-^/
Mark - 명불허전
형님 못오실거라 생각했는데 늦게라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게다가 오랜만에 멤버들 관상/손끔 봐주기 호의까지 베풀어주시고~
형님이 그냥 지나가면서 하시는 말씀 있잖아요. 예를 들어 "요즘 좀 괜찮아 보이더라~" 아니면 "그건 좀 이렇게 해봐"라는 식으로 말
씀해주시는게 저에게 많음 힘이 되고 또 피드백이 되요. 형님은 무엇을 말씀하실때 그렇듯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아니라 약간 혼
잣말 비슷하게 말씀하시며 스스로가 깨우치도록 돕는 성향을 가지고 계신거 같아요. 물론 대박 좋은 덕목이며 제가 너무 배우고 싶은
부분이에요. 여전히 유효한 잠실벙개를 기대하며 담중도 은근히 형님의 등장을 기다릴거에요~ ^^/
Roy - Join and help me out
로이, 일찍 끝나시면 창문밖에서 지켜만 보시지 마시고 들어오셔서 각 그룹멤버들 영어도 좀 갈쳐주시고 때론 그룹리더 좀 맡아주세
요~ 물론 개더링 참석만으로도 많은 멤버들이 즐거이 어울리고 그 자리에서 많은걸 배우지만 아무래도 제가 욕심이 많아서인지 로이
의 눈부신 영어를 다같이 share하고 싶습니다. 마이존의 얼굴마담이라 불리울만큼 호남형인데다가 영어대박 재미도 있으셔서 화요반
어느 여성 멤버가 원하셨던 그 그룹리더에 가장 근접하신 분입니다.ㅋ우리 이제 금요일에 또 한번 뵙겠네요~ 늦게 오시게되면 그냥
자연스럽게 저희 그룹에 합류하셔서 많은 도움과 자극을 부탁드릴게요. 곧 뵈요~ ^^/
처음으로 후기를 집에서 써봤는데요, 조용한 곳에서 혼자 쓰니까 금방 뚝딱 쓸줄 알았는데, 여러분과 약속드린 11시 약속도 지키지 못
했습니다. 한번 더 생각해 보고, 한번 더 되뇌어보고 - 그 한번더가 이렇듯 12시가 다되갈때지도 컴터 앞에 앉아 있도록 만들었던 이
유인거 같아요. 4월의 첫 모임을 많은 멤버들과 더불어 즐겁게 마친후 그 여운은 너무도 진해 가끔 저는 수요일에는 굉장히 허탈해집
니다. 그 허탈함을 여러분을 떠올리며 작성하는 이 후기를 통해 달래며 또 재빨리 다음주 토픽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 봅니다.
Old member vs New Comer의 2:1 비율, Gents vs Ladies의 완벽한 5:5 비율등 - 우리 화요반은 내부적으로 끊임없는 영어실력
향상의 노력을 꾀함과 동시에 이렇듯 외형적으로도 아름다운 숫자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모든건 그냥 제가 한걸음 뒤에 물러나있고
여러분들이 스스로 만드는 모습을 지켜보는것만으로 충분한듯 합니다. 항상 함께해주시고 만들어주시고 키워주시는 STUers 여러분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달콤화요반 식구 여러분 모.두.들.
P.S - 모임 공지 댓글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관심 또한 감사드려요. 조회수 600이상, 댓글100개 이상. 그냥 왠지 무언가를 이룬 느낌입
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이뤄낸 놀라운 넘버입니다. :D
P.P.S - 모임 공지에 댓글 50개를 날린 Khail, 피자20판 치킨12마리 발언의 Phillia - 정작 화요일에 어디로 실종되버린걸까요.
With STU, Have a blast
누군가 너에게 사랑을 해본적이 있냐고 물으면
그 순간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고, 목구멍이 울컥 뜨거워지겠지만
그래도 그저 닳고 닳은 사람처럼
이 나이가 되도록 사랑 한번 못해봤겠냐며
그렇게만 쓰게 대답하면 좋겠다.
너도 사랑이라는 말이 아주 먼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고,
라디오에서 사랑노래가 들리면
'오늘도 사랑이군' 코웃음이나 치면서 창문이나 열었으면.
나는 너에게도 사랑 같은 건
다시 찾아가지도 않았으면, 그랬으면 좋겠다고
Fin.
|
와... 글 올라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댓글이 80개..^^;; 이제 댓글 읽는 시간이 더 걸리겠어요 ㅎㅎ 여튼 이제 화요일에 가벼운 맘으로 참석하려구요.. 사실 애들 뿐 아니라 제 옆 사회샘도 제 프레젠테이션 들어주느라 고생했어요(단지 제 옆자리에 앉은 죄로 ㅋㅋ) 아 참 근데 사진...ㅜㅜ 내려 주세요 부탁... 아님 지금 크기의 4/1로라도...;; 제가 제 얼굴 보기가 참 부담스럽네요..흑~
사진크기가 우리 화요반 나미의 존재감이라는...우리 영부ㅋ
>ㅁ< 언니~ 언니의 'Are u understand?' 완전 귀여웠어요~ ㅎㅎ
동감!!!뭐 죄짓고 걸린듯!!얼굴 가리고 있는 사진~~완전 굴욕이예여~~제발 내려주세요!!
남희야~ 사진 쬐깐하게 수정했어~ 남희가 언급하니까 사람들이 남희 사진 한번 더 보잖아ㅋㅋㅋ 발표하느라 고생했어~ㅋ 옆에 사회샘이 또 도와주셨구나..;; 왜 그 널리고 널린 영어샘앞에선 안하고ㅋ 담주부터 편하게 와~ ^-^
미동이는 사진 안내려도 되~ 저 사진이 미동인지 희동인지 사람들이 어찌 알겠오~ :DD
네... 사진 크기가 문제인 줄 알았더니 딱히 그렇지도 않네요 ㅋㅋ"누나 얼굴 자체가 문제다" - 소개팅가는 제게 동생이 했던 말... 이 떠오르네요^^;;
나미 화요반에서 인기 많은데...동생한테 그러지~ "지는?~" ㅋ
프리젠테이션 너무너무 잘 들었어요'0'!!/ㅎ 글고 고등학생들 가르치셔서 좋으시겠어요ㅠ흐엉ㅜ'나중에 커서 잘 되면 선생님도 찾아뵙고 해야지.' 할 때, 아가일적 유치원 선생님은 끼기 힘드니 말이죠ㅠ//ㅋㅋ 아, 그렇다고 제가 유치원 선생님이라는 건 아니고 주변친구들이;ㅋ 전 유아교육과를 나온 백조답게 영어공부를-0-;ㅋ (왜 갑자기 쌩뚱맞은 자기소개 삘이나지;ㅁ; ㅋㅋ) 그럼 다음주에 또 뵐께요~0~/*
Lucy~ 그날 반가웠어요~ ㅎㅎ 첨만났는데도 귀여움에 푹 빠졌다는~ 전 그리고 동생의 그말 듣고 얘가 마냥 어린 줄 알았는데 꽤 날카롭군... 이라며 잠시 멍해졌었어요 ㅎㅎ
저도 너무 반가웠어요 언니>0<* 와=0= 그나저나 언니 완전 예쁘신데!!! (앗 그리고 귀엽다는 말은 지금껏 살아온 제 인생에 있어 영광스러운 말이네요ㅠ첨 들어본;ㅁ;물론 혈연관계 제외ㅋㅋKelso님! 김재원! 반성하세요!0!ㅋㅋㅋ 그치만 훅 들어오는 건 '그래도 잘생긴 남자닮은거잖아'......감사합니다(--)(__)) 동생분의 말씀은='나도 소개팅 하고싶다'가 아닐까요~?ㅋ 동생의 맘은 늘...그렇거든요~ㅋ시샘쟁이 동생들~0~/ 저도 집에서 동생이라''ㅋ 그나저나 동생분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도 모르고;ㅁ; 너무 막 던진건가; 임자있으시다면 헛다리; 10대시면 완전 실례-0-;그보다 아가시면;ㅁ; 후덜덜; ㅋ
루시, 화요반 언니들한테 제대로 빠졌구나ㅋㅋㅋ근데 Nami는 나뿐만 아니라 그녀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보증하는 백지수표져~ 그냥 기대하고 써내고 싶은만큼 모두 부응해주는 핵심멤버란다~ 더이상 동생에게 갈굼당하지 않도록 루시가 주위에 좋은 오라버니 한명 소개시켜드려~ ㅎㅎ
댓글 200개 돌파도 머지 않은거 같아요~ 무섭당~ 덜덜 ;ㅇ;)
만약 넘게 된다면 댓글계의 신성 - 그대의 공이 무진장 크오ㅋ
헉.. 어느덧 4페이지 째..!!;; 오수틴교주님의 인기는 대단하오!!
제 인기와 무관한걸로 아는데요~ ㅋㅋ
후기내용과는 다른 양상으로 모든 댓글들이 전개되고 있어요ㅎㅎㅎ
댓글이 엄청 많네여. 배부르시겠어여~ ^^/ㅎ
이런날이 또 올까 싶어요 ^^/ㅋ
늦었지만 , 후기 , 곧 come back 하고 싶다 . busy working , mimi 의 꿈의 land 로 가기전에 잠실/송파에서 벙개 하지 뭐 ,
먼저 간사람순으로 2만원/만8천원/만6천원 - 술값 다 내면 , 그다음분들은 Free ,see you later
당연히 보내기전에 함 만나야죠~ 형님 벙개공지 올려주세요~ ^-^/
In My Opinion , 맨날 보내는것 같해 ,벌써 두번쨰야 . ㅎㅎㅎㅎ
아, 미동이 맨날 보낸다는 말씀이시죠~? 네, 계속 발전해가는 과정이니까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고 또 기다려야할거 같아요~ ^^
소문듣고 왔어요 형~ ^^ㅋ 장난아니네... 형이랑 말좀 붙여야겠당 ㅋ ^^
저도 빅샷 소문듣고 금요반 처음 간거였어요~ 장난아니었죠ㅋ 이번주 금욜에 맥주한잔해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