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친환경특산물 이력관리시스템” 2007 농어촌 IT 신기술 선도 사업 최종지원대상 과제 확정
- 고흥군 농업분야에도 IT 신기술 접목 최첨단 미래농업 육성
- 고흥 친환경특산물 이력관리시스템 장착 소비자 신뢰도 향상
고흥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정보통신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07년도 농어촌 IT 신기술 선도사업에 “u-IT 기반의 고흥 친환경특산물 이력관리시스템 구축” 과제를 제출하여 11억원의 국비지원사업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고흥 친환경특산물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친환경특산물에 IT 신기술을 활용해 최첨단 재배환경을 조성하여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생산-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에서 농산물 생산이력(생산자, 영농일지, 재배이력 등)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농업인구가 고령화 됨에 따라 영농일지를 쉽고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각종 정보(기상․토양환경, 병해충발생 등)를 농업인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함은 물론,
수확시 농약 잔류량을 측정하여 공개하고 작물의 생장 모습을 카메라 영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전 단계에 IT 신기술을 투입 농업의 생산성 향상 뿐만아니라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하여 농업경쟁력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하였다.
고흥군은 이 사업을 위해 이달 중에 사업자를 선정, 오는 11월까지 총 사업비 11억원을 투입해 유자․부지화․참다래 3작목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후 2008년 이후 군내 전 친환경농산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은 친환경특산물 이력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4월 13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국유비쿼터스농촌포럼 신윤식대표, 순천대학교 신창선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 농업인․유통 관련기관 단체․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흥 친환경특산물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사업추진 경위 및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앞으로 IT 신기술을 농업분야 뿐만아니라 교육분야, 보건분야 등에도 접목함으로써 고흥군이 u-농촌사회 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자고 뜻을 모았다.
첫댓글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