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의 딸 가수 최누리, 설운도 작곡 4집 앨범
『사랑에 불이 났어요』로 재도약
- 오는 10월18일 KBS전국노래자랑 논산편에 출연
- 본 방송은 12월23(일) 방영될 예정.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21833506CE3A218)
“팔베게, 세월아 네월아”등의 타이틀곡으로 사랑받던 가수 최영화가 『최누리』로 개명을 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최누리는 2003년 KBS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것과 2004년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에서 가창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가수의 길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총 3개의 앨범을 발표해왔다.
그 동안 고향인 경북울진의 홍보대사로서 각종 위문공연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가수로서의 길을 걸어온 최누리는 이미 울진에서는 가슴 따듯 하고 선행을 베푸는 천사가수로 정평이 나 있다.
최누리는 탄탄한 기본 기로 트로트는 물론 국악과 민요에도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지만 사실상 그 동안 무명의 세월에 설움이 많은 가수였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최누리에게 울진의 몇몇 지인이 후원회를 결성해 앨범제작과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기 시작했고, 선배가수 이자 트로트계의 황제 설운도가 직접 작곡한 새로운 곡을 타이틀로 4집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4집 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에 불이 났어요”는 설운도가 최누리를 보고 떠오른 영감을 살려 작곡한 곡으로 빠른 템포와 리듬감이 흥겨운 곡이다.
쓸쓸한 가을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가사에 경쾌한 리듬감을 더해 KBS 가요무대에 이어 전국노래자랑 등 지상파방송과 라디오 출연예약이 이어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방송 출연이 잦아진 최누리를 위해 유럽 왕족과 부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제이슨꾸띄르社에서 의상협찬까지 체결되어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 처음에 설운도 선배님이 곡을 작곡해 주신다고 하셨을 때 기쁨보다는 오히려 선배님 곡을 잘 소화해 내야한다는 부담감이 컸는데 막상 곡을 받고보니 제 몸에 딱 맞는 옷을 만들어 주신 것 같이 정말 행복 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진후원회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후원과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성원해 주고 계시는 팬카페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방송활동은 물론 위문공연도 더욱 열심히 해서 따듯함과 위로를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최누리 가수는 밝혔다.
무명의 설움을 딛고 가수로서의 길을 착실히 걸어가고 있는 최누리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며 4집 신곡 “사랑에 불이 났어요”는 오는 10월18일 KBS전국노래자랑 논산편에 선을 보인 뒤 본 방송은 12월23(일) 방영될 예정이다.
◆ 울진신문 서울지사장 고 태 우 greenktw@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