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히 현관 중문은 하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사전점검 때 가서 보니 현관이 생각보다 좁더라구요. (84B 타입)
직접 보기 전까지는 3연동 도어가 무난하고 괜찮네? 했더니 좁은 현관에 3연동을 하면 더 좁을 것 같고...
그렇다고 양쪽 여닫이를 하기엔 공간 활용도가 떨어질 것 같아서 별로 일 것 같구요.
실제로 현관을 보고 온 이후에는 또 막연히 문 하나짜리 슬라이딩 도어가 이쁘겠구나~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마침 공구업체로 들어온 곳 중 한 곳의 인테리어 업체와 인테리어 상담을 하기로 해서 중문에 대해 여쭈었더니,
제가 예쁘다 생각했던 문 하나짜리 슬라이딩 도어 가격이 어마어마 하고, 시공도 꽤나 복잡하더라구요.
워낙 제가 낮은 금액대를 생각해서 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중문 전문 공구 업체에서 가격을 문의한게 아니다 보니, 거기서 제시한 가격보다 좀 비싼 편이긴 했어요.)
슬라이딩 도어가 너무 비싸다 생각되면 폴딩도어도 괜찮다고 추천해 주시는데,
아무래도 접혀진 모양을 보니 슬라이딩 도어만큼 깔끔한 맛이 없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ㅎㅎ
다들 어떤 형태로 중문을 시공하실 생각인가요? 만약 중문이 없으면 뭔가 많이 허전할까요?
슬라이딩 도어 가격에 멘붕이 와서는..... 중문에 대한 모든 생각이 포맷이 된 느낌이에요 ㅠ
첫댓글 저도 중문 하려했다가. 막상 보니 넘 작아서 34A형이에요. 중문 안하려고요. 혹 입주후 인테리어집 보고 괜찮으면 하던지.
34A도 34B랑 현관 크기는 비슷하겠죠? 모델하우스 현관도 이리 작았나 싶을 정도로 작아보이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중문 만은 꼭 해야지 생각을 했었는데 사전점검때 가서 확인해 보니 중문을 설치할 공간이 없더군요.
우선 통로의 폭이 1200정도여서 중문을 달경우 실제 사용할수 있는 공간이 700~900정도로 좁고요. 또 중문을 설치하고자하는 위치에 현관 수납장이있어서 수납장을 포기해야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이사시에 좁은 문틀 사이로 집을 옮기는 것도 문제인듯 합니다. 가구나 문틀에 흠집이 생길 우려도 있고... 우리아파트의 경우 현관에서 거실이 훤히 보이는 구조가 아니기때문에 중문을 하지 않는것도 큰 문제는 아닐듯 싶네요.
네.. 현관 폭이 좁아서 문 하나짜리 슬라이딩 도어를 생각했던 건데 중문 치고 꽤나 비싸더라구요. 중문이 없으면 현관에서 찬 공기가 많이 들어오지 않을까 조금 염려가 되긴 하는데.. 중문 없이 살아본 적이 없으니 이 또한 고민이 되네요~
전 살아보고 설치하려고요.
복도 바람 안들어오면 설치 안해도 될것 같아요. 현관폭이 워낙 좁아서요.
안그래도 이사하고 나서 설치할 생각이었는데... 저도 좀 지내보면서 생각해 봐야겠어요~
막상 새집사고 이것저것 하고싶은거 많았지만 생각해보니 벽지나 꼭 먼저해야하는 작업빼곤 급히 할필요가 없단 생각이 드네요 ...사는데 지장없다면 가구 다 집어 넣어보고 필요한 가구 더 사고 선반도 자리잡기 편하고요
커텐이나 블라인드도 그때가서 해도 늦지않을거란~^^;
중문두 이사시 참 불편할꺼구요..
여기 업체들땜 마음이 들썩들썩 해지지만 어디까지나 장사하는 사람들 입장이구요..ㅎ 하튼 살면서 해야 좋은게 더 많아요 ..마음 조급해지지말고 이사나 잘해보잔 생각입니다! 모두 좋은 보금자리 꾸미세요! 천천히요~~^^
제 생각하고 똑같으시네요. 일단 이사하고 해도 늦지 않고 더 알맞는 제품으로 선택할수 있을것 같아 저도 모든것을 이사후로 미뤘습니다. 업체들이 새집증후군이다 공동구매다 할인기간 정해놓고 사람마음을 너무 흔드는것 같습니다. 너무 휘둘리지 마시고 천천히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네~중문은 하게 되더라도 이사짐 들인 후에 할 생각이긴 했는데... 오늘 상담받아보니 중문에 큰 돈 들이기도 뭐하고, 적당한 가격에 어중간한 걸 하기도 뭐하고, 꼭 필요한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ㅎㅎ
@호랑이(105동1402호) 꼭 해야겠단 건 중문 뿐이였는데 점차 그마저도 의지가 약해지고 있네요 ^^;;
저희는 34a예요.. 일단 안하는쪽으로 맘을 잡았습니다..현관문 열고 바로 거실이 보이는 구조가 아니라 겨울 지내보고 천천히 판단해도 될것 같아서요..
전 여름 입주 예정이니... 입주 후 한 6~7개월 지내면서 느껴봐야겠어요~
저도 현관중문은 안하기로 마음 정했어요. 원래는 꼭 하려고 했는데 직접 사이즈 보니 넘 답답하네요. 나중에 구경하는 집 가보고 괜찮아보이면 입주하고 생각하려구요
그쵸~ 왤케 찌끄만하게 현관을 만들어주셨는지.. 다른 공간을 낣게 빼느라 그런 거겠죠? 저도 좀 느긋하게 생각해 봐야겠어요~
전 하려고 생각했었는데...지금 고민스럽네요..ㅠㅠ
우선 입주해 보고 결정 해야하나 싶구요....
ㅎㅎ 제가 괜한 글을 올려서 미리별님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나봐요 ^^;; 현관이 쪼금만 더 넓었으면 다들 고민않고 중문을 했을텐데요
@헬로베이빙 (101동 602호) 헬로베이빙님 글 보고 혼란스런건 아니구요
저도 현관이 좁단 생각은 했는데
아무래도 입주한 후에 고민해야하려나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