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에 인근 농구 코트를 지나가다 보면
여자와 어린 아이들이 많아진 걸 느낍니다.
농구를 하는 커플도 많은데
여자 친구들끼리 농구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요.
완전 초보인 걸 보면
농구를 접한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무거운 농구공을 낑낑거리며 던지는
10대, 20대 여자 친구들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애들도 많아졌어요.
엄마, 아빠 손잡고 오는 형제, 남매에 자매까지 보이고
친구들끼리 오는 애들도 많아진 느낌이에요.
이게 슬램덩크의 영향인건가 싶은데...
농구장이 이렇게 북적북적해진 게
농구를 연습하는 입장에선 불편하긴 해도
대한민국 최고 농구 카페의 고인물 회원의 입장에선
여자와 아이들의 늘어난 관심이 반갑기만 하네요.
첫댓글 웰컴 농구인생^^ 저도 듣기만 해도 반갑네요^^
뭔가 신선한 느낌이었네요^^
저도 요즘 그거 느꼈습니다 여자아이들끼리 나와서 농구하는거 많이 봤어요 ㅎㅎ 이제 학교에서 농구하나봐요
첨엔 체육 시험이라도 보나 했네요^^
코트로 나가야 겠군요.
나가서 솜씨 뽐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