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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새해 선물'로 경기 자극책을 계획
아누차(นาย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에 따르면, 정부는 연말에 국민에게 ‘새해 선물(ของขวัญปีใหม่)’로 여러 ‘경기 자극책(การกระตุ้นเศรษฐกิจ)’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쁘라윧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관계 각료에게 경기 자극책 책정과 도입을 지시했다.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강구함으로써 국민들의 지출을 촉진함과 동시에 생활비 절약과 연말연시 관광시즌에 관광 촉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경기 자극책 도입에 재정규율을 유지함과 동시에 관련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정부 대변인, “경제성장이 코로나 재난 아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아누차(นายอนุชา บูรพชัยศรี) 정부 대변인은 최근 태국 경제는 관광업이 되살아나는 것과 개인 소비 확대에 힘입어 성장 속도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코로나 재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나타냈다. 이것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태국 중앙은행 전망에 근거한 것이다.
IMF 최신 발표에 따르면, 세계 경제는 올해 지금까지 발표한 전망대로 3.2% 성장이 예상되지만, 내년에 대해서는 올해 7월 발표한 전망 2.9% 미만인 2.7%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세계 대학 순위, 태국 3개 대학이 1000위권에 들어
영국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최근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 2023(THE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3)에서 국립 쭈라롱꼰 대학이 세계 801~100위에 올랐다.
'세계대학 순위 2023'은 교육, 연구, 지식이전, 국제적 전망 등 4가지 분야에서 교육기관 성과를 측정하는 13가지 성과 지표를 신중하게 조정하여 104개 국가 1,799개 대학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THE 세계대학순위 종합 1위는 5년 연속 영국 옥스포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이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2위는 미국 하버드 대학(Harvard University), 3위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 5위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6위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7위는 프린스턴 대학(Princeton University), 8위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9위는 8위는 예일 대학(Yale University), 10위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세계 56위에 서울 대학, 78위에 연세 대학, 91위에 KAIST, 163위에 포항 공대, 170위에 성균관대, 174위에 울산과학기술원 순으로 이어졌다.
■ ‘세계 대학 순위 2023’ 태국 대학 순위
801~1000 쭈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
801~1000 몽쿳 공과대학 톤부리 캠퍼스 (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Thonburi)
801~1000 메퐈루엉 대학 (Mae Fah Luang University)
801~1000 마히돈 대학 (Mahidol University)
1001~1200 치앙마이 대학(Chiang Mai University)
1201~1500 컨껜 대학 (Khon Kaen University)
1201~1500 몽쿳 공과대학 방콕 북부 캠퍼스 (King Mongkut’s University of Technology North Bangkok)
1201~1500 프린스 오브 쏭크라 대학 (Prince of Songkla University)
1201~1500 쑤라나리 공과대학 (Suranaree University of Technology)
1201~1500 탐마싿 대학 (Thammasat University)
씨밀란 군도 국립공원, 10월 15일부터 재개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 보호국은 일부 자연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5개월간 폐쇄했던 씨밀란 군도 국립공원(Mu Ko Similan National park)과 쑤린 군도 국립공원(Mu Ko Surin National Park)을 10월 15일부터 재개했다.
국립공원국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들 군도 국립공원은 자연 재활을 위해 6개월 동안 폐쇄했던 것을 10월 15일부터 2023년 5월 15일까지 관광객에게 다시 개방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안전성이나 편리성, 환경에 대한 배려 등 관광을 다시 활발하게 하기 위한 수용 태세가 각 방면에서 정비되었다고 판단해서 개방을 결정한 것이다.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는 중 방콕 각지에서 대기오염
뜨라이쑤리(ไตรศุลี ไตรสรณกุล) 정부 부대변은 10월 20일 아침 태국 각지에서 대기 PM2.5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태국에서는 건기에 대기 오염이 심각해왔으며, 최근 방콕에서는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는 중 대기 오염이악화되고 있다.
태국오염관리국 웹사이트 'air4thai'에 따르면 10월 20일은 방콕 50지구 중 12지구 일부에서 PM2.5 양이 50미크론 이상이라고 한다.
이들 지역은 빠툼완 라마 4세 거리, 크렁쌈와, 방플랏 짜언싸닛웡 거리, 쌈파타웡구 트라이밋 거리, 빠툼완 쌍얀 라마 4세 거리, 야나와 라마 3세 거리, 랃끄라방 거리 등이다.
태국에서는 PM 2.5에 대한 구분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① 파란색, PM 2.5 양이 0~25 미크론, 공기질이 매우 좋음, 야외 활동 및 여행에 적합
② 녹색, PM 2.5 양이 26~50 미크론 공기질이 좋음. 야외 활동을 할 수 있고 정상적으로 여행할 수 있음
③ 노란색, PM 2.5 양이 51~100, 공기 품질이 보통, 일반 대중은 정상적으로 야외 활동을 할 수 있으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기침, 호흡곤란, 눈 자극 등의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 야외 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
④ 주황색, PM 2.5 양이 101~200 미크론, 공기질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 일반 대중들은 건강에 조심해야 하며, 기침, 호흡곤란, 눈 자극 등의 예비 증상이 있는 경우 야외 활동 시간을 줄여야 한다.
⑤ 빨간색, PM 2.5 양이 201 이상, 공기질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준, 모든 사람은 야외 활동을 피해야 함
PM2.5 양이 세제곱미터 당 52~62 마이크로그램이 넘는 12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FBI가 지명 수배 중이던 뉴질랜드인 마피아를 방콕에서 체포
태국 경찰은 방콕 랃끄라방구에서 10월 18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뉴질랜드 경찰이 지명 수배 중이던 뉴질랜드인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은 43세 ‘Shane Ngakuru’ 용의자로 마피아 Comanchero MC 멤버였다. 용의자는 공갈과 마약 밀매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이었으며, 2021년 6월 24일 뉴질랜드 형사법원에서 체포장이 발행되었다.
용의자는 2020년에 합법적으로 태국에 입국했으며, 그 후 오버스테이 상태로 푸켓에서 살면서 태국 유부녀와 함께 레스토랑이나 문신 숍, 피트니스 센터 등을 경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체포장이 발행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푸켓에서 싸뭍쁘라깐으로 도망쳤다가 10월 18일 방콕 랃그라방 쇼핑몰 밖에서 체포되었다.
태국 남부에서 밀입국 미얀마인 50명을 체포
남부 쏭크라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10월 19일 도내에서 여러 픽업트럭을 타고 이동 중이던 밀입국 미얀마인 50명을 체포함과 동시에 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남성 3명을 체포했다고 한다.
체포된 사람은 남성 37명, 여성 13명으로 트럭 2대에 분승하고 어딘가로 이동 중이었다. 세 번째 트럭에는 이들 밀입국자의 짐이 적재되어 있었다.
체포된 태국인 운전사 말에 따르면, 미얀마와 국경을 접하는 서부 쁘라쭈업키이칸도에서 미얀마인들을 쏭크라도 핫야이까지 트럭으로 이송하는 일을 2만 바트에 하청받았다고 한다. 또한 지금까지 밀입국자 이송을 3번 도왔었다고 진술했다.
나라티왓 경찰 사령관, 마약과 무기 거래 의혹으로 조사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10월 19일자로 최남부 나라티왓도 웨싸메(พล.ต.ต.แวสาแม สาและ) 경찰 사령관을 경찰 본부로 이동하는 처분을 내렸다.
마약밀매, 총기불법소지 등 용의자의 편의를 도모한 혐의가 부상한 것으로 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근무지에서 총기 100정을 넘게 훔쳐 전매한 혐의로 경찰관을 체포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총기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방콕 북부 논타부리도 빡끄렛 경찰서(Pakkred Police Station)에 근무하는 차와릿 경사(ด.ต.เชาวลิต)가 10월 20일 라오스 국경 근처 넝타이에서 체포되었다고 한다.
용의자는 빡끄렛 경찰서에 비치되어 있던 자동 소총 등 총기 100정 이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훔친 총기는 전매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에서는 이달 6일 총과 칼로 무장한 전직 태국 경찰 출신 남성이 보육 시설을 습격해 아이 24명을 포함해 37명을 살해하고 10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자신의 가족과 함께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경찰서 비품 총기 확인, 미등록 총기에 대한 단속 등을 강화하고 있다.
오토바이에 탄 3명의 여학생, 픽업트럭에 치어 전원 사망
10월 20일 오후 1시 반경 북부 피싸누록 도내 한 마을 도로에서 픽업트럭이 오토바이에 충돌하여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여학생 3명(14, 13, 10)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왕복 2차선 직선도로로 픽업트럭을 운전하던 남성은 거리에 튀어나온 개를 피하려다 오토바이에 충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2.7명(WHO 추정치)으로 중국의 18.2명, 인도네시아의 12.2명을 크게 웃도는 위험지대이다.
태국건강증진재단에 따르면, 2020년 태국 국내 교통사고 사자 수는 17,831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27.2명이었다.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속보치는 16,9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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