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지빠귀라는 새를 닮았다 해서 ‘바다 개똥지빠귀’로 불리고 ‘성대’라는 이름도 갖고 있는 이 물고기는 색깔이 화려한 날개를 가진 것처럼 보여서 신기하다. 이 물고기는 헤엄을 칠 때 마치 새가 하늘을 날 때처럼 ‘날개’를 펄럭인다. 물론 진짜 날개는 아니다. 가슴 쪽에 붙어 있는 지느러미가 그런 착각을 일으키는 것이다.
수심 200미터 해저면에 살며 40cm까지 자라는 이 물고기는 육질이 단단해 인기가 높은 요리 재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네티즌들은 물고기의 모습이 만화영화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화려하고 신기하다면서 “살아 있는 포켓몬”이라 부른다. /PopNews
시소 혼자 타는 법 ‘눈길’
PopNews
입력 : 2013.03.28 09:14
▲ 혼자 놀 수 있는 방법이야 많지만 혼자 시소 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창의적 인간에게 불가능은 없다.
혼자 시소 타기의 고난도 기술을 보여주는 아이가 해외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는다. 방법은 간단하다. 반대편에 체중과 비슷한 무게의 돌을 올려놓으면 되는 것이다.
사진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급속히 퍼지면서 웃음을 주고 있는데, 설정 샷이겠지만 연출력보다는 연기력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많다. 넋을 놓은 듯 혹은 견딜 수 없는 고독에 빠진 듯한 자세와 표정을 지은 아이의 연기력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PopNews
앞뒤가 똑같은 자동차, 운전도 가능
PopNews
입력 : 2013.03.28 09:13
▲ 앞좌석과 뒷좌석에 핸들이 달린 '앞뒤로 똑같은 자동차'의 모습이다.
이 자동차는 최근 미국의 자동차 관련 웹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포드 차량을 개조한 이 자동차는 앞과 뒤가 똑같다. 자동차의 후미를 잘라낸 후 같은 차량의 전면 부위를 용접해 붙인 차량인 셈이다.
사진을 올린 이는 "이 자동차를 앞뒤 운전석 모두에서 운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판매용이라는 설명도 붙였다. "주차 및 출발이 편한 자동차"라는 것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말이다. (사진 : 앞과 뒤가 똑같은 자동차) /PopNews
사람과 물고기 도플갱어... 사진 작품 ‘눈길’
PopNews
입력 : 2013.03.28 09:12
▲ 생물학적 연관 없이 사람이 사람을 닮으면 도플갱어라 부른다. 그런데 생선과 사람이 닮을 수도 있을까.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가 된 ‘물고기 사람 도플갱어 사진’은 포유류와 어류도 서로 닮을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어떤 사람과 물고기는 눈망울이 닮았다. 수염과 ‘맨들맨들’한 피부 때문에 도플갱어라 불리는 사람-물고기 커플도 보인다. 가늘고 긴 체형이 공통점인 경우도 있다. 물고기가 자신을 닮아 선뜻 먹기 쉽지 않겠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
사진은 미국 뉴욕에서 활동 중인 사진작가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 작품들이다. 작품 제목은 ‘진화’. 작품은 진화를 거듭했지만 결국 생명체 사이에는 공통점이 존재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김수운 기자 /PopNews
인형과 헷갈리는 강아지 ‘인기’
PopNews
입력 : 2013.03.28 09:09
▲ 곰인형 '테디베어'와 구별이 불가능한 강아지가 큰 인기다.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강아지는 테비베어를 닮았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 검은 코, 곱슬거리는 털, 손과 발 등 모든 외모가 "인형과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말이다.
갈색 털을 가진 강아지는 푸들 종으로 추정된다. "귀엽고 놀랍고 믿을 수 없다"는 평가다. “인형보다 훨씬 예쁘고 사랑스럽다”라 말하는 이들이 많다. (사진 : 테디베어와 구별이 불가능한 강아지) 김수운 기자 /PopNews
‘핀란드 여권의 비밀’ 네티즌 화제
PopNews
입력 : 2013.03.28 09:04
▲ 한 네티즌이 ‘새 핀란드 여권이 특별한 재미를 준다’면서 그것을 증명하는 동영상이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지마다 무스 이미지가 조금씩 다르게 인쇄되어 있어, 연속해서 페이지를 넘기면 ‘걸어 다니는 무스 애니메이션’이 된다.
여권은 공식 문서의 무게감을 갖게 마련인데 ‘권위’를 스스로 털어냈다. 아주 작은 트릭에 불과하지만 이상하게 재미있고, 핀란드가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말하는 해외 네티즌들이 많다. 작은 재미가 오래 기억될 호감을 주는 경우다. 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