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늘은 콜라텍 애길 할께요.
제가 금 토 를 연속으로
두탕을 뛰었네요.
토요일은 나드리에서 수업하고
파티를 즐기고 릴레이댄스 하고
일찍 나왔어요.
두시간 쉴틈없이 댄스하니
힘도 들었어요.
전에 같이 학원 다녀던 분들이
계셔 반가워 같이 즐겁게
댄스했어요.
이분들을 파티에서 만나니
반가웠어요.
두시 넘어 나와 구로로 갔어요.
모임이 원투쓰리에 있어요.
여기는 처음 이예요.
네시 넘어 도착하니 회원 몇분이
식당에 계셔 들어가니
여기 식당도 사람이 많네요.
아는 회원분이 초보라 제가
늘 잡아드리는데 오늘도 같이 댄스
하러 홀안으로 들어가니
세상에~~
여기는 잔발 뭐 그런 춤을 추시는
분들이 오시는데가봐요.
딱붙어 추시는데 거의 골프옷
차림에 운동화 신으시고
여님들도 거의 바지를 입으셨네요.
연세들도 있으시고 ~~
전 힌색 드레스라 좀 그렇지만
하지만 어쩌겠어요.
사교를 추는데 시간이 지나니
울횐님들 들어오시고 잔발 추시던
분들은 많이들 가시네요.
회원중에 춤이 맞아 그분이랑
사교를 한참하고 손 내미시는
여러 횐님들과 즐댄하고 식사
시간이 되어 식당으로 왔어요.
메뉴는 갈치 조림인데 맛있네요.
여기는 삼겹살이 맛있다는군요.
술도 다른 텍보다 싸서 3000원이래요.
저야 술을 많이 안 하는데
다른분들은 많이 마시거든요.
여기 모임은 술은 무한정이예요.
대충 회장님 인사말 하고
건배하고 저녁먹고 새로 오신분
소개가 있는데 이분이 댄포를
아주 잘하신데요.
사교만 춰서 댄포가 하고 싶어
살짝 손 내밀어 같이 댄스 하는데
자이브 룸바 리드가 전혀 안되는
거예요.
먼저 손 내민 죄로 최선을 다해
추고 이제 그만 할까 하는데 이런
왈츠까지 하자고 하시네요.
미끄럽다고 하는데도 하시자고
하셔 할수없이 하는데 전혀 안되니
본인 스스로 포기하시네요.
그만 나가려하니 사교 한곡 더
하자고해 회원분이고 제가 먼저
손 내밀었으니 거절 못 하고
사교 하는데 사교마저 손이 억세
엄청 힘들었어요.
이분과 댄스하고 들어오니
제가 말릴틈도 없이 친한 회원분이
이분 댄포 잘하냐고 얼릉 댄스 신청
하네요.
살짝 귀속말로 힘들거야 하니
힘든대로 함 맞쳐 놀아보지~~
하면서 댄스하러 가네요.
하긴 이 여님은 댄포 경력30년이니
리드가 안되도 잘 하겠지 생각했어요.
다리가 아파 일찍 가려고
옷을 찾고 있는데 어떤 깔끔한
남님이 정중하게 세곡만 추시자고
하시네요.
계속 절 보고 있었는데
한춤 하고 싶었다고 하시니
거절을 하기가 왠지 죄송하고
아름다운 공주 라는데 ~~
이쁘다는데~~
그래 저렇게 정중하게
신청하시는데 아파도 세곡만 하자
생각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갔어요.
이분이 사교를 하시더니
부르스 음악이 나오니 룸바 할줄
아냐구 물어봐 할줄 안다니
그럼 룸바를 하시자구 해 룸바추고
다시 사교 하고 이번엔 왈츠 할줄
아냐구 물어보셔 왈츠를 하는데
넘 미끄러워 할 수가 없어 브르스로
추고 손을 놓으려니 한곡만 더
하자고 하셨서 한곡 더 하면서 그분이 본인은 4박자 잔발을
추시다네요.
그래서 그 춤은 어찌 추냐구 하니
가르쳐 주셨서 추니 리듬을
타고 추니 조금 되더라구요.
이래서 잔발을 조금 춰봤네요.
일행들이 다 나가니 저도 가야
한다고 양해구하고 중간에 손 놓고 나왔어요.
그래도 다섯곡을 춰으니 실례는
아니죠.
여기는 탈의실이 화장실 안에 있어요.
아마도 잔발 하시는 분들은 따로
댄스복을 안 입으시니 그렇가봐요.
옷 갈아 입으려고 탈의실 가니
아까 댄포 추러간 여님이
여우말 안 듣고 댄스 해서 온 몸이
아프다고 하네요. ㅋ
저도 온몸이 아파요.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여기는 회원들간의 사이가 끈끈한 정과 의리가 있어요.
모임을 마치고 각자 친한 회원들과
2차 가고 저도 친한 분들과
찌푸라기 라는 곳에서 뒤풀이
하는데 음식이 별로였어요.
3차로 노래방 가신다고 해
전 먼저 나와 간단히 차 한잔
하고 집에 왔어요.
막내 아가씨 부부가 쇼담골 놀러와
여기서 쭈꾸미로 점심을 먹었어요.
대기표 받고 30분을 기다려
들어갔어요.
쭈꾸미 만원 된장 찌개 천원
밥 천원~~
아주 맛있었어요.
점심먹고 딸하고 카페에서 딸은
커피 전 쌍화차 마시면서 글 쓰고
있네요.
오늘은 날씨가 포근하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첫댓글 구디 123 안가 본 지도 거의 3 년이 넘었네요. 음악이 짝음악이 나오고 무대 뒷편의 라틴존도 없애는 바람에 발을 끊었지요. 한 때 구디 3 개 콜라텍 중에서 가장 붐비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가장 한가한 곳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주말이라 그렇지
사람이 많았어요.
식당도 사람이 많고
6시쯤되니 다 빠지더군요.
라틴존은 있는데 미끄러워 고무창 아니면
힘들것 같아요.
모임때문에 처음 가봤어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즐독했어요
감사합니다.^^
즐독했어요2 ㅋㅋㅋ
(여우님글은 항개도 안 지루해요.)
@착한앙마(온라인) 묘한 뭔가가 있는게
ㅡ큰 주제 대의명분 뭐 그런건 없어
그냥 소소일상 밋밋한 전개야!
강한 특징은 모난게 읎어.ㅎㅎㅎ
그런데 중간중간 실실 웃음이 배어나와!ㅡ
이게 제가 느끼는 파란여우님 글 특징입니다.
@베인(사즐모) 내 말이, 그 말이여ㅋ
'솔직!' 뭐 이딴거가 느껴지니 괜히
남의 일기장을 속편하게 훔쳐보는 느낌?ㅋ
암튼 난 여우님이 가끔가다(요즘은 안티로 인해
안 쓰지만) '이런 젠장!' 할 때부터 팬 되부렀스~
@착한앙마(온라인)
어제는 잔발서 왈츠까지 모든장르의 춤 을 다접하셨네요..
마지막 노래방 갔으면 막춤도 했을터인데..
어디가나 뭇 남성들의인기를 한몸에 받으시는 여우님!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ㅋ
엘사님 만큼 인기 없어요.
오늘은 여유있게 쉬니
좋네요.^^
123텍까지 가셔서 리듬댄스까지 췄다니
이제 하산,
하
여
라
ㅋㅋㅋ
ㅋ
아직 언니도 버티고
계시는데 제가 벌써
어찌 하산을 해요.
역시 낙원이 음악은
좋아요.^^
@파란여우 파란여우님 낙원 가시는군요
얼굴은 몰라도 방가워요
저도 가끔 낙원가요
언젠가는 볼날이 있겠지요
@결이 자주는 아니고
어쩌다 목요일 수업
끝나고 시간이 나면
학원생끼리 갈 때가
있어요.^^
구로 1,2,3 안가본지가 10년도 넘었네요
예전에는 그곳에서 모임도 하고 해서 가끔씩 가던곳인데~~
이제는 장르가 다르게 구분되니까 잔발,짝춤 안하는 사람들은 거의 안가게 되지요!
댄스로 실컷 땀도 흘리고 운동도 되셨으니 좋은시간 누리셨네요ㆍ
전 사즐모 댄포 갔다가 조금해보니 무릅아픈 증상 다시 느껴져서 도중하차@
괜히 민폐만 더 끼칠꼬 같아서 구경좀하다가 나왔어요
저도 댄스 오래하면
무릎이 아파요;
도중하차~~
잘 하셨어요.
건강이 최고죠
조심조심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몸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스톱하여야 합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텍이야기
즐거운 하루일상을
재밋게 보내셨네요.
Bravo ~
파티에서는 매날 깨져
아직은 쓸 애기가 없네요.^^
@파란여우
파란여우님은 꿈나무이시니
나중은 창대하시리라 믿습니다 🙏
@청개굴(온라인) 믿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공
주
님
언제 기회되면
이
넘도
잘좀 부탁드립니다.
에구
그분이 그냥 작업멘트로
하신 말씀입니다.
기회되면 당연히 한춤
해야죠.^^
춤을떠나 상댈 기분
상하지 않게 배려하시는
맘이 이쁨니다
텍봄 춤이 안맞다고
추는도중 손을 놓는
여성분도 보게 되는데
경우가 아닌거 같아요
저는 제가 안돼
상대분께 넘 미안해
손 놓은 적이 있어요.
지금도 그분께 미안해요.^^
아름다운 공주님!
나드리 잘 다녀 오셨어요?
재밌게 잘 읽었어요 ㅋㅋㅋㅋㅋ
좋은 밤되세요!
ㅋ
이 나이에 공주소리를
많이 듣는 날이였어요.
이차 호프집에서
총무님이 저보고 공주과
래요.
절대 아닌데~~
걍 여우데
파란여우~~^^
@파란여우 ㅋㅋㅋㅋㅋㅋ멋진 여우님이
알흠다운 공주님으로
가끔 이런 날도 있어야지요
은근 활력 돋아요 ㅋㅋㅋ
@루비짱 ㅋ
감사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도 여자 탈의실이
화장실이라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요.
바닥도 넘 미끄럽고
차리리 낙원을
가겠어요.^^
아휴
어제는 낙원에 회원님들이 많이 오셔서 간만에 댄스동생 새벽님도 함께 해서 즐건하루 ㅎ
123. 주인이. 제주도라는 말이 있어
그런지 몰라도 그집 갈치조림은
진짜 맛 있음. ㅎ
지푸라기는. 땡. ㅎ
지푸라기는 음식이
짜고 계란탕도 성의가
없고 땡 맞아요.^^
늘 감사합니다.^^
사즐모 회원이셨군요
반가워요
1.2.3 보관소에서 춤 신청했던 깔끔(?)남 입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춤 신청하겠습니다.
아~~
반갑습니다.
그날 중간에 나와
죄송했어요.
기회가 되면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