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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까페 회원 슬치와의,
한잔..
위성사진.
오늘은 특이하게 맥주부터 한잔 해보는걸루..
그러나 저 맥주는 쏘주 후 먹어야만
진리였습니다.ㅋ
마지막 남은 청어입니다.
아마도 최근 수년간 먹어본 것들 중
가성비 최고의 안주인듯 합니다..
내년에 또 만나 ~ ㅜㅜ
메인.
물가자미, 새끼방어, 가자미류, 문어..
맛나게 먹은 후..
제가 우겨서 단골 맥주집에 갔습니다.
흠.. 제법~
커피향? 이 나는 맥주인데요,
전에 처음 맛보고 깜~짝 놀랐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
회원 슬치의 3대 장기 중 하나인
2층병탑. ㅋㅋ
이날은 요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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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지난 금요일 밤이었구요,
슬치 회원이 목포 까페서 주문한 생물참치를
가져온다기에 준비..
슬치 도착.
흠.. 뭔가 있어보입니다.
본인 집에서 썰어가지고 접시에 세팅후 통째로 들고온.. ㅋ
생참치..
지미무미님이 나눔해주신 대구횟대 식해~
가오리류 무침~
요건 고수~
처음엔 세재냄새였는데, 이제는 먹을만합니다..
슬치 회원은 손꾸락만한 잎 따먹더니,
울려고 하다가 뱉어버렸네요. ㅋㅋㅋ
거의 끝나가는 제작년 갈치 김치 ..
음..
좋았구요~
슬치 회원의 3대 장기중 하나인
2층병탑..
아, 슬치의 나머지 장기는
회 잘먹기, 회 배달 잘하기 입니다.
이날은 요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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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고삼지 출조.
이럴땐 아무리 험한 길도 헤쳐나갑니다.
두근두근~
도착..
먼저 2박을 끝낸 선발대원의 자리.
조금 더 안쪽 자리에서 조사님 한분 철수중..
살림망을 말리고 게시네요.
ㅎㅎㅎ 아싸~
대편성 하다 휴식.
본부석에서 연락이 옵니다..
희수님의 럭셔리 커맨드센터에 비하면
여관급입니다. ㅋ
간단히? 한잔 후..
먼저 온 선발대원의 조과 점검..
헉..
아이구 배야~
아이구 내 배~
다시 제자리로 와서
대편성 완료..
파라솔 완료..
부인님이 요즘 스타일 낚시 텐트 구매를
허락하셨지만,
저는 10년 된 요것이 좋습니다. ㅎㅎ
안에서는 대략 이런 모습..
입가심하며 휴식.
밤이 되면 아름다운 찌불 세상이구요..
다음날 아침.......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부러 꽝을 쳤습니다..
허름이님께서 꽝친 다음날 아침 이때의 기분이
궁금하다 하셨는데요,
낚시는..
집에서 짐싸면서도 설레이고,
목적지에 가는동안 세상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보여 좋구요,
도착 후 대편성 하는 재미 쏠쏠하구요,
마누라 감시가 없어서 술도 실컷 먹을 수 있기때문에
꽝 친다 한들 기분은 좋습니다..
라고 주변사람들은 이야기하지만,
저는 꽝치면 실연당한 기분이 들어 몹시 우울합니다..
끄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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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보니 장모님이 쪽파를 수확해서 가져오셨네요. ~
대략 고명 얹어서,
역시 장모님표 달걀을 뿌려 뒤집으면,
완성~
그저께 슬치가 여분으로 가져온 생참치가 있어서
함께 했구요,
쪽파도 데쳐서 말아보았습니다.
쪽파가 연하고 달달하네요~
남겨두었다 슬치 회원좀 줘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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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첫댓글 붕어싸만코 사진이 없어서 무효~
집에가다 사먹어야겠네요 ㅋ
슬치님을 초대하셔야할 아름다운 상차림입니다.ㅎㅎ
조만간 쪽파 김치 익으면
슬치 불러야지요~
꽝 전문 출조시군요....
이쪽에서 제가 좀 유명하지요.
꽝으로.. ㅋ
찌만 바라봐도 엔돌핀이 팍팍~~
언젠가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재벌2세들의 취미를 조사했더니 낚시가 1위로
상념을 날리는 데는 낚시 만한 게 없다는 얘기죠~
또한 제가 꽝이라도 치면
주변 지인들도 좋아라 하며
함께 상념을 날리지요.. ㅋ
부르르르르르........딸이나 쥐어박아야징
쪽파김치 줄께 화 풀어
하.. 저도 주말에 아이들델꼬 바다낚시 갔다가 꽝쳐서 기분이 영 안 좋았는데요..
옵프님덕에 위안얻고 갑니다. 혼자 실연당한것 같지 않아서요.. ㅋㅋㅋ
위안이 되셔서 다행입니다.. 만,
어쩐지 서로 더욱 초라해지는... ㅋ
달력 빨간 글짜만 비가 내리면
무조건 기분 좋은것과 다르면서도 같은 느낌..ㅠㅜ
웃는게 웃는게아닌 묘한 기분이죠. ㅋ
낚시는 경험이없어 무슨기분일지;;;;;
요즘 절주 좀 했더니 주량이 소주반병이 되어버렸다는;;;; 분발해안겠네요ㅋ
낚시는 도박중독 치료 용으로 가장 효과가 있을 정도예요.
@지미무미 혹시 금연에도 효과가 있나요?
@유리가면 금연에는 역효과예요~
조사 중에 골초가 많은 편이에요~
담배는 술과 마찬가지로 줄인다는 건 일시적일 뿐이며
무조건 딱~ 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에요~
@지미무미 그렇군요ㅋ 남친과 남편은 낚시에 발을 들이지않도록해야하는거군요ㅎ
@유리가면 낚시세계에는 주말과부라는 말이 있어요~
@지미무미 필히 참고하겠습니다!!!!!
@유리가면 그러나 낚시하는 사람들 중
멋있는 남자가 많아요.
우리까페만 하더라도 희수님, 지미무미님, 허름한헷세님, 순두부님, 슬치, 옵프 외에도 여러분이..
무언가 공감이 가시죠~ ? ^^
@옵프 네ㅎㅎ
진정한 漁樂을 즐기는 그대....심히부러울 따름이구먼....^^
민물 낚시도 하고 싶고,
문어숙회 한 잎 싸서 씨주 한 잔.....ㅎ
잠 쪼금 자고 여직껏 쪼물락쪼물락 했습니다.
나두 낚시 갈려구요
꽝 치는것두 힘듭니다.
친구님 들 한데 여기 한번 권해 보세요.
아시바 좋고 차 바로 옆에 댈수 있습니다.
당진 보덕포 수로 입니다.
꼭 한번 가보세요 .
절때 꽝 없습니다.
자동빵도 훌륭합니다.
흠 ~
난 운전면허 반납이라서
가고 싶어도 못가고 있습니다.
파란물방울이 오도교 라 하는데요,
몇번 섹터가 적절할까요? ㅋ
@옵프 탄도 든 보덕포든
한번 모시고 가야...
마누라님 결재 얼렁 받아 추진해보겄습니다.
@옵프 매의 눈으로 분석 결과
숫자 2 우측편에 차량 몇대와 파라솔이 있는걸로 보아
이쪽이 명당으로 사료됩니다. ㅎ
절? 무슨절 인모릅니다
건너편에서 볼때 절을 오른쪽으로 보고 앉으면 됩니다.
술장사도 1 톤 트럭 가지고 댕깁니다.
절대 꽝 없습니다.
지롱이 2마리 추천 합니다.
자동빵 널널 합니다.
차량 20대는 들어갈
주차공터가 있는
특급 자리 이네요. ~
본부석 설치후 술먹기도 좋네요~
@옵프 축구 해도 됩니다.
릴 있으면 릴에 지롱이 껴서 던져보시고 혹시 사모님 하고 같이 가시면 근처에 회 좋은데 있습니다. 포장마차...
아줌씨가 과부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