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아들은 산업체 가는 바람에 군대는 논산에 4주훈련 다녀온게 다입니다.
이번에 입대한건 둘째인데 육군도 아니고 갑자기 해군을 간다하여 주의에 아는 해군맘도없고 아는정보라곤 하나도 없이 군에 입대했지요
처음으로 군에 그것도 둘째를 보내놓고 나니 걱정만 산더미처럼 쌓여갈때 징다를 알게되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13일이 입대날인데 17일이 이사라 바쁜일이 있어 혼자 입대했습니다
가는날까지 안울려고 눈물을 꾹 참고 있었지요
머리를 짧게 자르고 와도 잘참고 있던 눈물이 신발을 신고 나가려고 하는 그순간에 터지고 알았습니다
보내기 싫은 부모맘 다아시죠? ㅎ
더군다나 키도작고 체구도 작은 녀석을 혼자보내려니 미얀하기도 하고 마음이 짠하더이다 잘지낸다는 전화를 받고 어제 편지를 보내고서야 맘이 좀나아졌습니다
첫째는 무뚝뚝한데 살갑기만한 둘째녀석이 없다보니 더 그립기만 합니다
징다를 몰랐다면 늘 불안한 마음 가득안고 있었을텐데
그래도 많은 정보와 위안의 말들로 하루 하루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전하고 싶어 글을 썼는데 서론이 길었네요~
징다가족들 모두행복하시고 우리 해구니아들들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게 군복무 잘마치길 기원합니다
첫댓글 에궁 진웅아들이 혼자 입영했군요 ~~~
엄마 사정 다 알고 있으니 이해할껍니다
~~진웅아들 ~~힘내고 힘내~~
요기 맘님들이 모두 응원해요
응원 감사합니다~
응원 덕분에 잘하고 있을겁니다
ㅜㅜ
혼자입대를 아이고
아드님도 부모님두 서로들
얼마나 힘드셨을까 ㅜㅜ
토닥토닥 힘내세요
감사해요 안그래도 징다에서 힘많이 받고 있습니다
저도 함께 하지 못해서 그맘 너무 잘 알아요
갑자기 수도꼭지 또 터진듯합니다. 출근해서 열일해야하는데 ㅠㅠㅠ
그맘 누구보다 진용훈병이 잘 알꺼 같아요
화이팅해요 으쌰으쌰
경민아들도 요기 요기 맘들이 응원할께요
@비단(687기동엽맘/1함대군경특임/ 선배맘빠님들의 마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690기/경민맘/1중대2소대/부천 제가 아침부터 경인맘님 울렸네요ㅠ
울아들들 잘할꺼니까 걱정말자구요
690기 모두 화이팅!
😭😭몰라몰라~~몰라잉!!
진용맘님 글 읽다가..
모닝커피가 이리 짤 줄 이야 ㅠㅠ
진용아들 혼자 입대한만큼 군생활도
씩씩하게 잘~~할거라 믿습니다👏👏
진용맘님도 울진용아들도
홧팅입니디💙
사실 저도 커피가 소금 커핀줄
아이쿠~ 제가 커피 다시 타드릴수도 없고..
저녁에 글쓸걸 그랬나봐요ㅠㅠ
두분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급울컥했네요 ㅠㅠㅠ 둘째들이 대체로 살갑다던데 그런아들을
보내고 얼마나 더 맘이 안좋으실까요 🥹 걱정되는마음 징다에서 조금이라도 거두시고 씩씩하게 군생활잘하게 기도해요 진용맘님 진용아들 응원하겠습니다 ☺️
군복무 경험이 있는 아빠들도 아들을 해군에 보내면서 이리 마음이 아픈데,
어머니들의 심정은 오죽하실까요?
진용맘님의 애절한 마음이 너무 잘 전달이 되어서 ..........
우리 아들들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들지만, 자신과 가족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때를
견디며 성장해 가는 소중한 시기를 보내고 있으니, 애타고 안타깝고 그리운 마음을 다지면서
진용아들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진용아들이 동기들과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것이니, 진용맘님도 화이팅~~
먼거리 혼자 보내기 싫었을 엄마맘도 알겠고
이해하며 혼자 나섰을 진용아들 마음도 알겠고...이러면 안되는데...가슴이 먹먹해지네요...
힘내세요...대신 수료식때 일찍 가셔서 꼭 정모수여 해주시고 꼬옥 안아주셔요~🤗
에구구 혼자 보냈군요 ㅠ 얼마나 맘이 쓰이셨겠어요 그래도 우리 해군 아들들 훈련 잘~받고 더 씩씩해질겁니다 수료식때 가시면 자랑스러우실거예요 수료식때 위에분이신 주니맘 말씀마따나 정모수여 하시면서 꼬옥 안아주세요 그럼 그맘 전해질거예요 ^^
괜히 울컥했네요ㅠㅠ 서울에서 보내시려니 맘이 많이 쓰이셨겠어요 잘 지내고 있을거예요 오늘 즐건하루보내세요^^
둘째는...
그렇더라구요...ㅠㅠ
엄마의 걱정과 달리 잘 지낸다고 안심을 주는 진용이가 참 기특하고 고맙네요~^^
우리 징검다리에 잘 찾아 오셨어요~
동기 가족님들.. 그리고 선임기수가족님들과 함께 서로 위로 주고 받고 공감하시면서 힘내주세요~^^
이사는 잘 하신거지요??
진용이가 첫외박을 나오면 새집으로 가야겠네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진용이네 가족 모두 더더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진용맘님~~ 이렇게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글 읽다 눈물 줄줄..ㅠ
엄마맘이 다 그렇죠.. 군에 보내고 나니 못챙긴것만 두고두고 생각나고..
우리 진용아들 누구보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낼꺼에요~ 원래 둘째들이 다부지잖아요~^^
걱정 마시고 힘나는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