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초반에 ‘예술의 세계에서’ 저런 시각을 제가 혐오해서 다소 격하게 쓴 댓글인건 인정합니다. 다만, 저런식의 평론이 많아 좋아하지 않는 평론가에요. 가장 기본적인 카메라 촬영기법부터 기술의 발전으로 이루어진것이 정말 많고, 그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도 많으며 그걸 보고 또 꿈을 키울 사람들도 많을텐데 ‘영화는 예술이고 그렇기 때문에’ 라는 뉘앙스로 시작하는 본문 평가가 까놓고 말하면 좀 고깝습니다. 한국 영화계가 역대급 침체기라는 말이 나오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예술 영화들에게는 기회라는 말도 도는 판이라 더더욱 그래요. 그 놈의 예술이 뭔지.
@Hanwha Life E-sports게임을 예로 들면 승리호는 쩌는 모델링과 셰이더효과들로 눈 호강할거 같아서 한껏 기대받았는데 막상 출시하고보니 버그투성이에 연출이나 스토리가 부재해서 워킹시뮬레이터에 불과한.. 게임이라기보다 아트팀 포트폴리오라고 부를만한 것이겠죠 게임은 재미가 없으면 망한 게임이듯이 영화라는 형태를 취했으면 마땅히 평가받을 항목들이 있고 단순한 CG는 그부분에서 절대 세손가락 안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예술만 알고 기술은 모르는 평론가니까 저렇게 생각 할 수 있지
예...? 저분이 영화에 쓰이는 기술을 모를까요?
허허...
우리나라 cg 좋다는거 승리호 나오기 이전부터 이미 유명해요ㅎㅎ
이렇게 말씀하실분은 아녀요ㅎㅎ
기술적인걸 가져와서 예술적으로 평가를 바라니 박할 수 밖에...
면죄부를 주지말자는 으미로 보면 쉬울듯..
평론가가 영화 좀 보고 한 줄 댓글 남기는 사람인줄 알면 그럴수 있죠..
기술은 스토리 몰입에 플러스 요인이지 목적이 되선 안된다 생각해요
아이언맨 시절의 마블과 지금 마블 보시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가 전달될거같네요
@Snead 아 유튜브도 보고 평가하는 사람이죠 이동진은
잡지식은 많겠네요 인정합니다
짤 초반에
‘예술의 세계에서’ 저런 시각을 제가 혐오해서
다소 격하게 쓴 댓글인건 인정합니다.
다만, 저런식의 평론이 많아 좋아하지 않는 평론가에요.
가장 기본적인 카메라 촬영기법부터 기술의 발전으로
이루어진것이 정말 많고, 그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도 많으며
그걸 보고 또 꿈을 키울 사람들도 많을텐데
‘영화는 예술이고 그렇기 때문에’ 라는 뉘앙스로 시작하는
본문 평가가 까놓고 말하면 좀 고깝습니다.
한국 영화계가 역대급 침체기라는 말이 나오고, 그러다보니
오히려 예술 영화들에게는 기회라는 말도 도는 판이라
더더욱 그래요. 그 놈의 예술이 뭔지.
@Hanwha Life E-sports 평론가 말은 예술의 세계에서 기술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닌거 같은데요
예술의 세계에서 한국에서 이정도면 이라는 말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인거 같네요
@ILVU 아 그 의견도 동의하질 않습니다
제 입장에서 쓰다보니 당연하게 넘어간게 많네요.
정말 그게 중요하지 않았으면 스크린 쿼터도 만들지 말았어야죠.
오롯이 영화가 예술이었으면요.
영화는 예술이기도 하지만 산업이기도 해요.
@Hanwha Life E-sports 게임을 예로 들면 승리호는 쩌는 모델링과 셰이더효과들로 눈 호강할거 같아서 한껏 기대받았는데
막상 출시하고보니 버그투성이에 연출이나 스토리가 부재해서 워킹시뮬레이터에 불과한.. 게임이라기보다 아트팀 포트폴리오라고 부를만한 것이겠죠
게임은 재미가 없으면 망한 게임이듯이 영화라는 형태를 취했으면 마땅히 평가받을 항목들이 있고 단순한 CG는 그부분에서 절대 세손가락 안이 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Gnac 예 뭐 존중합니다
기술이 좋다고 영화가 재밌는건 아님
기술은 영화를 잘만드는 수단이 되야하는데 주객이 전도되버리면서 인정을 바라면 뭐...넥서스는 깨졌는데 라인전은 이겼다고 주장하는 탑의 마인드인가
기술은 덱스터 스튜디오 인정하는데 그들이 시나리오 쓰고 감독하는 영화는 알아보고 거름
더문에 비하면 승리호는 명작이지
나름 잼게봄 우주류 SF 좋아해서
디워 진짜 내가 영화관 가서 본 영화중 제일 돈아깝고 시간 아까운 영화ㅅㅂㅋㅋㅋㅋ
이미 국내 작품을 만드는 수준이나 관객의 눈높이 또한 높게 성장했는데 여전히 의미에만 집착하며 졸작을 만들고 자위하지 말자는 건 당연히 할 수 있는 말 같음
노래도 전 비슷하게 생각함. 아이돌인데 잘한다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음. 무슨 아들 딸 학예회가서 마냥 다 예쁘다 잘한다 하는것 같음. 프로한테 이런 표현은 오히려 깎아내리는 느낌임. 잘하면 걍 잘하는거임.
가수랑 아이돌은 방향성이 다르다고 생각함 관객한테 매력어필하는 수단이 다른 느낌이랄까용
아이돌은 노래하는 직업보단 종합퍼포먼스에 가까운듯
실력파 가수
연기파 배우 같은 느낌을 얘기 하시는듯ㅋㅋ
가수는 노래실력, 감성 , 춤으로 승부보는데 아이돌은 종합예술임(아이돌이아니라 소속사의) 그 아이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뮤비가 전달하는메시지 + 앨범패키지 + 노래 + 춤 + 의상 + 감성 + 굿즈 등등 종합해야됨
근데 컨셉이랑 다르게 평소생활한다? 그거에대한 책임도 씨게뒤따름 그래서 실수나 컨셉에서 벗어남으로인해 쉽게 평가가 낮아질수있음
승리호 진짜 개재밌게봄ㅋㅋㅋㅋㅋㅋ취향갈리나봄요 너무 너무 재밌었음
한국에서 sf나 코미디좀 그만만들었으면...
도탁서가 알기 쉬운 기술이 좋다고 작품이 좋게 평가받지 못하는 대표적인 예는 라스트오브어스 2임
기술적으로는 게임개발자들중에 대부분이 저걸 어떻게 한거지 싶을정도로 대단한데 작품으로 평가는 뭐 ..
기술적으로는 진짜 대단하죠 이걸 어떻게 한거지 싶은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었음
개인적으로는 b급도 좀 힘들지 않나 싶은 느낌
영화가 기술발사대가 되면 안됨. 기술을 언제까지나 영화라는 종합예술을 보조해주는 수단임
기술이야 어차피 부수적인 부분임.. 결국 영화, 드라마 등등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스토리텔링이란거..
디워 진짜 보다가 뛰쳐나온 유일한 영화인데 티비틀면 다 칭찬하고 있어서 뭔가 했음
개인적으론 별로였음 ㅋㅋ
승리호라.....
봤긴 했는데 딱히 기억나는게 없는거 보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