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동찬군이 5살... 그리고 3년후면 학교를 들어갑니다.
2012년엔 저희집에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6살부터는 유치원으로 옮겨야 하고.. 그럼 어린이집처럼 늦게까지 안봐주기에.. 동찬군은 다시 시부모님 근처로 가야합니다.
(제가 몇시간 일은 안하지만 늦게끝나기에.. )
시부모님 계시는곳은 보금자리로 확정이 나서 이사를 가셔야 합니다.
그럼 저희도 이사를 나가야 하고 자연스레 분가를 하게 됩니다.. -_-v
암튼 그래서 요즘 계속 집을 알아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1순위 철산역근처
장점
남편직장 15분 거리 ( 영업인지라 가끔 차 놓고 오는데 대중교통이용하기 아주 편함 7호선 걸어서 5분)
학군은 최고 (경기도에서 1등한 초등학교도 있슴-_-) 근처에 진성고도 있슴
목동과 차로 5분거리라서 목동학원차량들이 다 오고 있슴
단점
래미안등등 인근 새아파트 : 새 아파트라 열라 비쌈 5억대라서 대출 2억 받아야함.. -_-;
주공 13단지 : 주차 대란 복도식 아파트임 (리모델링 한다고 하는데 분담금이 넘 비싸서 못하고있슴, 경기도에서 1등한 초등학교가 여기에 있슴)
도덕파크: 가격 괜찮고 주차 괜찮고 계단식 아파트 있으나 거긴 또 고지대라서 겨울엔 장난 아닐듯..
2순위
소하동
장점: 택지지구라서 깔끔하고 새집이고 구름산 초등학교가 혁신초등학교임 남편 직장거리 20~30분
단점: 집값이 넘 올라버렸슴 여기로 가면 대출 1억정도 받아야 함.. 전철이 안다님
3순위
광명동
장점
남편직장 40-50분 거리 (여기까지도 괜찮음 전철 이용불편 광명 사거리에서 내려서 버스 타야함)
새아파트이면서도 착한 가격 (월드메르디앙)
단점
학군은 별로.. -_- (시장통 분위기.. ) 학원도 딱히 없슴
하안동은 대단지긴 하나 주차 대란이고 복도식 아파트라서 아예 제외해버렸슴
하안동 갈꺼면 철산동 13단지로 갈 예정
또 다른안!
나중에 광명 시흥 보금자리가 완공되면 거기 들어가고 그때까지 쭉~ 래미안같은 새아파트 전세를 산다.. -_-
( 시부모님은 다른곳에 집 사서 옮기시고 저희가 대신 들어간 산다 그러면 전세를 한 4-5년 살아야할듯)
교통은 별로이나 워낙 대규모로 지어서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고민이예요..
현명하신 맞게방 분들이 현답을 주실꺼라 믿고 올립니다.
이중에서 어떤 선택이 가장 좋을까요?
p.s 앗! 제가 잘못알았네요.. -_- 급식이 잘나오는 학교로 1등이네요..ㅎㅎ 공부잘하는 학교는 다른학교..
그래도 광명에서는 가장 선호가 높은 학교라고 하네요.. 13단지 안에 있는 초등학교가 말이죠.. ㅡ.ㅡ;
목동아파트가 낫지않을까요? 헌 아파트이긴해도... 리모델링 메리트도 있고..(언제될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쩝..)
철산동도 제가 알기로는 고학년되면 다들 목동으로 이사와서 1학년 학급수와 6학년 학급수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목동 오세요..
오시면 저도 님 공부방에 보낼듯... 전 목동은 아니고 그 근처..ㅋ
아~ 근데 5억이면 우선 대출 2억을 받아야 하는지라 그것도 고민이예요.. ㅠ_ㅠ
있슴----있음 , 없슴-----없음 .
제가 알기론 ㅆ 다음에 음이 아니고 슴으로 바꼈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_-; 없음은 님이 맞구요.. ^^ (이건 급하게 쓰느라 잘못썼네요..ㅋ)
아,, 있슴에서 있음으로도 바뀐지 한참된걸로 알고 있어요~^^ 공부는 못했는데... 이거 바뀐것만 기억하고 있어요~^^;;; 다른건 기억도 못하면서 --;;
아하! 지금 찾아보니.. 있읍니다(x) 있습니다 (ㅇ) 있슴(x) 있음(0) 네요.ㅎㅎㅎ 전 있습니다여서 있슴인줄 알았네요.. ^^ 감솨 감솨.. / 다 바꾸기 귀찮으니 우선 두고 나중부터 고쳐써야겠어요..ㅋ
제가 짝퉁님 나이에 애가 하나면 2억 대출 적극적으로 고려해봅니다...지금 생각해보니 1억 대출도 별거 아니었네요.ㅎㅎ 젊을 때..아이 어릴때 지르세요. 조금 더 나이먹으면...돈이 많이 벌려도 못질러요. 그럼 그냥 그 동네..그 평수에서 못벗어나요.ㅠㅠ
제가 생각보다 새가슴이라서 ㅠ_ㅠ 아~ 이건 무슨 차살때 고민하는거랑 똑같네요.. 소형급최고수준이면 또 중형낮은급 이런식으로.ㅋㅋㅋ 철산 최고급 아파트 수준이면 또 목동 헌아파트고 목동 새아파트수준이면 강남 좀 된 아파트고.. ㅋㅋ
22222 아이초등친구바뀌고 이사가잦으면 에너지가 2배 짐도 힘드셔서 시댁어르신이 돌봐주는 쪽으로 생각하시니 1번중에서 구입..
1번이요~ 새아파트면 더 좋구요.. ^^ 미분양 난 것 있으면 건설회사에다 깎아달라고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도 전 많이 해봤어요.. 요즘같은때는 왠지 가능할것같아서요.. 그리고 1번에서 새 아파트가 불가능하다면 입지 좋은 곳 오래된 아파트라도 어떨까 싶어요. 입지는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근처로 오세요~ ^^ 사실 저 남편 회사랑 가깝게 오려고 광명온것도 있지만 짝효님 아니였으면 그냥 서울 시내에서 찾아봤을텐데 짝효님이 광명 계신다니 왠지 광명이 친근해져서 철산에 집 얻은거라는.. ^^ 가까이 이사 와서 가끔 같이 놀면 좋겠네요~
다들 1번이시네요^^ 철산도 좋지만 전 2번 소하동 추천드려요
소하동은 한내근린공원이 있어 살기 쾌적하고 철산보다 조용해서 좋아요.
지하철은 10분~15분정도 도보로 걸어서 금천구청역 이용가능한데 육교가 있어서 불편하지만 개선된데요~
소하동에서 버스로 5~10분정도면 철산역,석수역 환승 가능하니 둘다 이용 가능거리구요.
이마트광명소하점도 도보로 이용가능하고 주위에 학원,병원 엄청 생겼고 2014년에 강남순환고속도로도 소하동에 개통예정이라 좋아질꺼같아요.
학군이야 구름산초등학교,소하중학교,운산고로 이어지는 혁신학교벨트에 실개천과 각종 운동시설이 조성되어 있는 한내근린공원이 있어 애들키우긴 안성맞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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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참 헉소리나게 비싸군요..--;; 집값 떨어진다는 말 다 거짓말이었나 보네요..흠.. 난 언제쯤 내 집 생길려나..-_-;
철산동...왠지 반가워요..제가 철산국민학교 입학해서 1달 다녔었거든요..아파트는 기억 안나는데 철산국민학교 맞은편에 고층아파트..주공 몇단지였지..거기 살았던 기억이..ㅋ 울 엄마가 그 아파트 2천만원에 팔아서 서울로 이사왔는데..지금 아주 많이 올랐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