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이 높다하되 08070601

[야호]

중국에 오기전엔 이곳은 태산만 있는 줄 알았던 때가 있었다

초등학교때부터 배웠던 고시조인 태산이 높다하되... 덕분인 것 같다

그 바람에 태산은 이번까지 세번이나 올랐다.

계단으로 두번 올랐을땐 다시는 태산에 오지 않으려고 했는데

뜻밖에 계단이 없는 뒷길이 있다는 소릴듯고 속는셈치고

한번 더 올라보기로 했는데.... 

아직 출발 전이다. 회사에서 늦게 끝난 몇 분을 기다리느라 조금 늦고 있는데..

국자님의 반가운 소리다.. 이제사 도착 했나??

출발한지 한시간 남짓.. 일찍 감치 잠을 청하는 분들도 많다.

태안 도착을 30여분 앞두고 마지막 휴게소에 들렸다.

태산시에 도착하자 마자 컵라면을 먹기 위해 물을 끊이고 있다.

박경석 사장님이 양홍젠, 이단과 함께

컵라면을 먹고 가이드와 만나기 위해 태산역 앞으로 한바퀴..

가이드를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벌써 날은 밝아오고 있다.

드디어 산아래 마을에 도착했다.

자! 출발이다.. 출발 시간 5시 24분

태산은 안개가 자욱하여 잘 보이질 않는다.

이형호사장님과 직원들.. 태산은 물론 처음이고 천진도 처음 나왔단다.

다리를 배경으로 한껏..

혹시라도 몰라서 한번 더..

계단없는 태산을 향해..

산행시작 20여분만에 골짜기에 도착

시작부터 경사가 가파른 곳을 만났다. 가이드분이 야간 산행은 힘들 것이라 한 얘기가 실감이 난다

박두현사장님이 당산 아가씨를 잡아주고 있다

박사장님 뭔가 아쉬운 듯 바라보시는데..

아니! 김대장님 손까지~

위험한 곳을 내려 가니 발 밑은 맑은 냇물이 졸졸졸.....

[산신령]

즐거운 산행을 하셨군요.

[벼락바위]

멋지다!

[야호]

그렇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