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직장 다닐때 같은 동료때문에 한번 가봤읍니다
조그마한 구루마에 천막을 씌워서 그속에서 굽고 지지고
볶고 그때만해도 그곳에서 소주를 마신다는것이 마치 큰 잘못을
저지르는것 처럼 불편했었는데....
글쎄요, 타국 생활을 하기때문인지 아님 생각하기 싫지만
나이를 먹기때문인지, 모처럼 내 땅을 찾았을때 포장마차가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데 친구들이 데리고 가서 보여주는 포장마차는 포장마차의
기분이 전혀 안나는 곳이라서 두번 생각치 않고 나왔읍니다
조금은 아쉬웠읍니다, 고향을 잃은것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