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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dder | Bid Amount | Bid Time | |||
carvston ( 199 ) | US $356.00 |
Oct-23-08 17:06:17 P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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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leac1 ( private ) | US $351.00 |
Oct-23-08 17:06:17 PD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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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Price | US $300.00 |
Oct-16-08 17:06:23 PDT | |||
제가 쓸 수 있는 칼의 날카로움은 351 이였습니다.
상대방은 얼마였는지 모릅니다. 다만 저를 이길 정도 였다는 거죠.
위의 경매기록을 잘 보시면 경매가 종료된 시각은 Oct-23-08 17:06:23
경매를 참가한 시각은 둘다 Oct-23-08 17:06:17 즉 약 6초를 남기고 정확히 격돌했습니다.
위배낭은 10초를 남길 때까지 참가자가 없었습니다.
만일 경매 초보 였으면 아마도 300 으로 들어가거나 305, 310 이런 식으로 들어가겠죠.
정말 자기 혼자가 아니면 잡지 못하는 거죠.
진정한 고수는 마지막 순간에 들어가는데요. 10초 전까지 아무도 참가한 사람이 없이 시작가로 있어도 고수는 시작가 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들어갑니다.
저도 10초 전까지 아무도 없어서 350 이면 충분히 이긴다. 라고 했을때, 고수와 맞닥트린 거죠.
총알이 없어서 억울한 감도 있습니다.
상대방도 당황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니였으면 300 으로 잡을 수 있는걸 356 으로 사는 거니까요.
넣자 마자 356으로 잡게 되었으니 저라도 황당하겠죠.
만일 환율이 좋아서 회원분중 400 이상으로 신청하신 분이 계셨으면 제가 이겼을 겁니다.
다음에 환율 좋을 때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 상대입니다.ㅎㅎ
첫댓글 경매에서 박진감이 느껴집니다 그런데 자동입찰 하시지 않나요
네 저녁에 하는 것은 자동입찰하고요. 컴에 앉을 수 있으면 직접합니다.
환율이 문제네요. 빨리 회복해야 할텐데요.
에긍;;;아까버라...ㅋㅋ 수고하셨습니다...
읽기만 해도 재미가 느껴집니다. ^.^
헐~~~기남님 지셨어도...짜릿하셨을거 같습니다.^^ 아니었다면 죄송하구요^^
그렇게 신경많이 써야되는 경매를 울 회원들을 위하여 항상 수고하시는 기남님께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보는즐거움은 있네요^^ 고수들의 진정한 승부를 느낄수 있는것 같습니다ㅋㅋㅋ
읽기만 해도 재미가 느껴집니다. ^.^(2) 공감합니다.
기남님 멋져보여요 수고하셨읍니다
최근 이 눔을 구했습니다. 거친 표현을 쓴다면 '무지막지'해 보였습니다. 올 연말 배낭빌리기를 통해 담주말엔 덕유 백두구간엔 아스를 마지막 주말엔 지리 대화 종주를 알파인LTW로 사용할 예정이라서 이 눔은 내년으로 미뤄야 겠습니다. 콜맨 버너 야외서 한번 사용했는데... 예열할 때 기름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세심함이 필요합니다. 화력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