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산 텐트와 야전침대, 침낭을 사용해보려고 오토캠장 왔어요.
시설 관리를 잘해서 깨끗합니다.
가격도 저렴.
21,000원
새벽 2시에 남편이 뽀시락 뽀시락드르륵 드르륵
하두 소리를 내어 깼는데
잠이 안 와요.
지금 새벽 4시30분.
계곡 물소리가 시끄럽지 않을 정도로 잔잔하게 들리네요.
지금 기온 영상 9도
급히 산 침낭 저렴이 버전으로
3계절용 덕다운 500g 샀는데요
솜털80깃털20이라 좀 아쉽긴 한데 쓸만 합니다.
야침 위에 전기요 깔고
침낭을 놓아 따뜻하네요.ㅎ
멀리서 휘파람 부는 밤새소리 들리고
계곡 물소리와
남편의 가벼운 코고는 소리
평화롭습니다.
아..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인데.. 미안한 마음.ㅠ
푸틴은 정말 사람이 아니야ㅠ
첫댓글 05시가 되니
많은 새들이 일제히 명랑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이 맛에 캠핑하나봅니다~~^^
여러분 상쾌한 하루 시작하세요~~^^
그 휘파람새는 퇴촌에서 놀다가 언제거그까지 위문공연을갔때요?
매우바쁘게사는 잔잔한물소리물도 팔당에 본가가 있다는~~^^
대자연속에 내가 놓여있다는 ~ 그러면서도 나의존재감을찾아볼수있다는 친자연적인 환경이 잠들어있던 세포들을 마구 마구 깨어줍니다
즐거운캠핑하시고 소식 놓치지말고 올려주시는쎈스 기대합니다
^^
와~아름다운 사람과 자연이네요.
이제는 캠핑 도전은 불가할듯 합니다
와 멋진 풍경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