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의회 운영위원장에 김재종 도의원

[이상종(재경총무)]

황규철 도의원은 산업경제위 부위원장

▲ 의회운영위원회를 진행 중인 김재종 도의원

김재종 도의원이 충청북도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2년 간 도의회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전반기에 이어 한 번 더 산업경제위원회를 선택한 황규철 도의원은 부위원장으로 선출,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 나섰다.

김재종 도의원은 "도 의회운영위원장은 상임위 중에서도 선임 역할을 하며 의사일정 조정 등의 의회 살림을 도맡고 집행부 간 가교 역할은 물론 의원들의 의정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며 운영위원장으로써 9대 충북도의회가 원활히 운영되고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회운영위 외에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으로도 활동하는 만큼 옥천소방서 개청 준비와 옥천버스정류소 정비사업, 시외버스 공용정류소 재건축 예산 확보 등, 우리고장 관련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한편, 김재종 도의원은 9일 열린 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참석 도의원 32명 중 30명의 지지를 받아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 황규철 도의원

황규철 도의원은 후반기 역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으로 농업군인 우리고장을 위해 적극 뛰겠다는 계획이다. 황 의원은 "도내에 농업군이 많다 보니 산업경제위원회에 소속되려는 경쟁이 치열한데 다행히 남은 2년도 지역 농업을 위해 뛸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내년이면 과학영농특화사업에 일몰제가 적용되는 만큼 그와 같은 형태든 아니면 다른 대안적인 형태이든 충청북도가 제대로 된 농업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의회으로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후반기 1년 동안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된 만큼 전반기 의정활동을 바탕삼아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은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7월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제312회 정례회를 개최한 9대 충청북도의회는 6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민주통합당 소속 김광수(65ㆍ청주1)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 날 선거에서 김 의장은 재적ㆍ출석의원 35명 중 30명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의장으로는 민주통합당 김동환(61ㆍ충주1) 의원과 새누리당 임현(67ㆍ영동1) 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도의회는 의장단 선거와 각 상임위 구성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충청북도지사와 충청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ㆍ의결했으며 새로 구성된 상임위별로 2012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받았다.

[향수(박범은)]

운영위원장에 선출돼신 김재종 도의원님 축하드립니다,도 살림 잘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그리고 후배 도의원님이신 황규철의워님도 낙후되어 있는 남부 3군의 경제발전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