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삼익·장미·시영아파트 재건축 대상 확정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주거환경' 분야 E등급 받아
건축된 지 39년 이상 된 대전 중구의 고령 아파트 3곳이 재건축 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
대전 중구청은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안전관리원의 적정성 검토 절차를 거쳐 문화동 삼익아파트와 태평동 시영아파트, 유천동 장미아파트 3곳을 재건축사업지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1978년에 준공한 삼익아파트는 3개 동 456세대이며 장미아파트는 7개 동 280세대로 1983년에 지어졌다. 시영아파트는 5개 동 130세대로 1981년에 준공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은 구조안전성 평가, 건축 마감과 설비 노후도 평가, 주거환경, 비용분석 부문을 평가하는데, 노후가 심했던 아파트 3곳에 대한 용역수행 결과 '종합 D등급’을 받아 중구가 국토안전관리원에 적정성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적정성 평가과정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의 보완요청 사항을 반영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거환경' 분야가 'E등급'으로 조정됐다. 이 경우 바로 재건축 판정을 받을 수 있어 아파트 재건축 추진 토대가 마련됐다.
현재 중구는 중촌동 주공아파트의 재건축이 진행된 상태며 향후 3곳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사업도 시행될 예정이다. 절차는 주민동의 후 재건축추진위원회의 도시정비계획 입안 제안에 이어 추진위 구성과 조합 설립,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 인가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원도심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계획 입안 제안 시 부서 협의,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6년에 준공된 24개 동 2526세대 규모의 오류동 삼성아파트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현지조사를 진행했지만, 조사 결과 구조안전성 C등급, 주거환경 B등급 건축 마감과 설비노후도 B, C등급을 맞아 안전진단 불필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중도일보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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